성대사랑에 황당한 글이 올라왔네요.

'쇼크사......'

오빠라는 말을 들은 청년이 '모에'를 외치면서 죽었다는군요.

해당 기사(?)의 원문을 찾고자 검색하였지만,

뉴스란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글의 말투가 직역인 듯싶어

전체적으로 검색을 해보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빠라고 불리운 남자'

아마도 일본 신문에 난 기사를 번역한 듯싶습니다.

 

(해당 블로그의 접근이 느려서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미에현(三重縣) 욧카이치시(四日市市) 내의 한 슈퍼에서 지난 17일,

시내에 사는 남성(22)이 소녀에게서 「오빠」라고 불리자,

너무 기쁜 나머지 그대로 쇼크사 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그대로 슈퍼에서 떠난 것으로 보이는 소녀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17일 오후 1시경으로,

욧카이치시 히라오초의「쟈스코 욧카이치 히라오」점의 과자매장에서,

함께 있었던 소녀가 그 피해 남성에게,

간절히 원하는 것 듯한 귀엽고도 애달픈 느낌과 표정으로 다소 주저하며

「초콜렛… 사면 안 돼요? 오빠」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남성은「모에에에에에에~!」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그대로 그자리에 쓰러졌다.

해부 결과, 남성의 사인이 급성심부전인 것으로 판명.

「놀라울 정도로 행복한 표정으로 쓰러져 있었다」라는

구급대원의 증언으로 미뤄볼 때,

이 남성은 소녀에게「오빠」라고 불린 기쁨이 너무 큰 나머지

쇼크사 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 소녀의 행방을 뒤쫒고 있으며,

소녀는 약 10~13세 정도의 눈망울이 크고 땋은 헤어스타일에

머리에는 고양이귀 헤어밴드를 착용한 상태로

핑크색의 스웨터에 프릴이 달린 스커트를 입었으며,

손에는 곰인형을 안고 있었다.

 

으음.. 강력한 소녀이군요.

그나저나 소녀에 대한 표현이 상세한 것을 보아

몽타주를 그려도 되겠습니다만..;;

 

이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글을 읽으니 제 친구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미팅을 나가 여자와 얘기를 나누는데,

그 여자가 '오빠'라고 불렀다합니다.

그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물었습니다.

"너희 집에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너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하고,

그 여자가 너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차이가 있냐?"

차이가 난다는 것이 그 친구의 대답이었습니다.

 

전 외동아들인지라 그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빠'라 부르면 모에를 외칠 정도로 좋은 것이군요.;;;

흐음.. 그럼 저도 '형'이 아니라 '오빠'라 불러볼까요?;;;;;;(쿨럭...)

 

PS

해당 블로그 첫 페이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본 블로그는 일본의 거대 게시판 사이트 2ch(http://2ch.net)의 많은 재미있는 글들 중

개그성이 높은 것들을 추려 엄선, 번역/공개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특히 2ch의 뉴스속보-VIP게시판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글 역시 2ch의 뉴스 중 하나인 듯싶습니다.;;

(그럼 사실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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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절초 2007/09/06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는 이렇게 치명적인 단어였군요;ㅂ;

  2. NoSyu 2007/09/06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절초/
    반갑습니다.
    저도 저렇게 치명적인 단어인 줄 몰랐습니다.OTL..

  3. wenzday 2007/09/06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에는 힘이 있다더니만.. 정겨운 느낌과 야릇한 느낌을 동시에 주나요 오빠. 그나저나 저 기사 사실인 걸까요.

  4. 희진 2007/09/06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밸리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저 개그는 2ch에 올라온 개그일겁니다.

  5. NoSyu 2007/09/06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진/
    반갑습니다.
    아.. 뉴스속보가 아니라 그냥 개그였군요.
    그럼 낚인겁니까?;;;OTL....

  6. NoSyu 2007/09/06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enzday/
    말의 힘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저도 사실여부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7. 희진 2007/09/0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ch는...한국의 디씨같은곳이랄까요....
    뉴스사이트가 아닙니다...하하

  8. NoSyu 2007/09/06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진/
    그렇군요..OTL....

  9. 달룡.. 2007/09/06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재미있네요..오빠라는 말은 항상 다정하고 좋은 어감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10. Mr.Dust 2007/09/06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아저씨" 라 부르게 만들고 있..
    아.. 근데 요즘엔 다들 알아서 "아저씨" 라 부르니 오히려 오빠 소리가 듣고 싶기도 하고.. ㅡㅡa

    여튼.. 이상한데에 심각하신 건 여전하시네요. ㅋ

  11. 럭셜청풍 2007/09/06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IP 게시판의 낚시 ~

  12. 코끼리엘리사 2007/09/06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길어지는 느낌이지만 '뉴스속보 VIP'판은 그냥 뉴스속보판과는 달리
    그냥 잡담 개그게시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쪽 방면으로도 인기가 높지요.
    [기록상 잡담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뉴스판에서 분리된 게시판이라고도...]

  13. Master-PGP 2007/09/06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라는 말이 별로 그다지 대단하게는 생각안되는데

    나이도 22먹은녀석이 그거에 혹하다니 허허;;

    라고해도 솔직히 사실이 아닐거라고 생각햇습니다(...)

  14. 이녁 2007/09/06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그대로 뽕가죽었군요-_-;;

  15. TheRan 2007/09/06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였던가요 -ㅅ-
    하긴 슈퍼에 저런 소녀가 나타나는것도 비범하니

  16. 미고자라드 2007/09/06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죠.. 이게 사실이면 --;;

  17. NoSyu 2007/09/06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룡../
    오빠라는 말은 그런 힘을 가지고 있었군요.
    전 오빠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위에 적은것처럼 전 외동아들입니다.
    거기다 부모님이 막내이신지라
    사촌들 사이에서는 제가 거의 막내입니다.
    (연년생 남동생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사촌들 자식들은 저에게 '삼촌'이라고 부르기에 잘 모르겠습니다.OTL....

  18. NoSyu 2007/09/06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r.Dust/
    역시 아저씨가 최고군요.OTL.....

    이상한 곳에 심각합니다.^^

  19. NoSyu 2007/09/06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럭셜청풍/
    VIP게시판이라는 곳이 낚시터였군요.OTL....

  20. NoSyu 2007/09/06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끼리엘리사/
    반갑습니다.
    아.. 그냥 잡담게시판이었군요.
    그런데 왜 이름을 그런 식으로 했는지....OTL......

  21. NoSyu 2007/09/06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ster-PGP/
    역시 선견지명이 있으셨군요.^^

  22. NoSyu 2007/09/06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녁/
    가끔 짤방을 보면 "뽕가죽겠네"라는 것이 있더만 딱 그거네요.;;

  23. NoSyu 2007/09/06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eRan/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슈퍼에 그런 소녀가 나타났다면 그 소녀야 말로 용자인 듯...;;;

  24. NoSyu 2007/09/06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고자라드/
    사실이라면....;;;;;;;
    (갑자기 땀이 막 흐르네요.)

  25. 팔랑기테스 2007/09/06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어낸 개그로 알고있습니다만.. ......언제 보아도 재밌네요

  26. 저공비행사 2007/09/06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하하하핫..... 진짜 뒤집어지겠군요.

  27. NoSyu 2007/09/07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랑기테스/
    역시 지어낸 것이군요.OTL...

  28. NoSyu 2007/09/07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공비행사/
    정말 뒤집어지죠.^^

  29. Noah 2007/09/22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핫TTT... 정말 저걸로 죽는다면 그건 캐안습.....
    거참 재미있는 기사네요, 핫핫핫. 저거 사실이었으면 뉴스감됬겠어요.(덜덜덜

  30. NoSyu 2007/09/22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oah/
    반갑습니다.
    사실이라면 정말 안습이죠..ㅋㅋ^^

  31. suk 2007/09/25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픽션이라고 원문 아래 쪽에 붉은 글로 있습니다 <a href="http://www2.mnx.jp/">http://www2.mnx.jp/</a>~kez9184/log/0402/04022101.html
    ※ 이 사이트에서 편내용은 어디까지나 픽션이며, 기사중에 등장하는 인물·단체명등은, 실재하는 것과는 일절 관계 없습니다. 또, 이 사이트의 기사나 광고등의 내용을 믿은 것으로 어떠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서도, 작자는 그 책임을 일절 지지 않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그 위에 있는 글을 번역하면
    【관련 뉴스】
     ▼ 무실의 노인 남성이, 돌연 여성으로부터「도둑」이라고 주장되어 붙잡힌 직후에 쇼크사-바로 그 여성은, 현장에서 행방을 감춘다(마이니치 신문사)

    이렇게 도둑으로 의심을 받아서 충격으로 쇼크사한 실제 사건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원문에는 모든 진실이 다 나오는데 누군가가 알면서도 본문만 유포를 한 것 같군요

  32. NoSyu 2007/09/25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uk/
    반갑습니다.
    아.. 원문에 그런 글이 있군요.
    이래서 원문 링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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