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경 계획'

위 계획의 준비 단계 중 하나인 여권 획득(?)을

오늘 해운대구청 여권과에 가서 여권을 신청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여권접수를 예약하였습니다.

'인터넷 예약접수 예약하기'

날짜는 오늘, 시간은 12시 30분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서류를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여권 발급신청서'

'여권 발급신청서 다운로드'

그리고 해당란에 적을 것을 미리 적어보았습니다.

이름을 영어로 적어야하는 부분은

'영문표기사전'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한 뒤에

오늘 학원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01

Google Maps

시간은 대략 55분이 걸렸습니다.

직선거리가 8,225.27m라고 나오네요.^^

 

12시에 도착을 하여 예약증과 주민등록증,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진을 여권용이 아닌 증명사진용을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근처 사진관에서 사진을 급히 찍고

해당 사진을 들고 다시 여권과를 찾아갔습니다.

 

구청 옆 은행에 가서 인지를 구입한 뒤

발급신청서를 준비된 문서에 맞춰 적었습니다.

다른 분은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계셨는데,

저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서 바로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발급신청서에 영어 이름 음절 사이에 하이픈(-)을 넣었습니다.

이는 영문성명 표기 방법에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 담당 공무원이 요즘은 하이픈을 쓰지 않는다며

그냥 붙여 쓸 것을 권유하더군요.

요즘 대세가 그렇다고 하니 저도 따라야겠죠.^^

 

다음으로 민증과 저를 번갈아 보더니 물어보시더군요.

"살 많이 빠지셨나요?"

"네.. 약 30kg정도 빠졌습니다."

(관련 글 보기)

그러더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01

주민등록증 사진

02

여권 사진

얼굴 공개는..^^;;

(어차피 이미 공개되었습니다.OTL..)

차이가 나는가요??

 

그 후 저를 보면서 물으시더군요.

"제대했어요?"

"네. 했습니다."

"그럼 전역증 보여주세요."

"그런거 안 주던데요."

"?"

"전 공익으로 전역했습니다."

"공익은 전역증 주지 않나요?"

"네. 아무것도 안 주던데요.

제가 여기 구청 공익을 했습니다만.."

"그래요? 어느 과에서 근무하셨죠?"

"아.. 저 도서관에서 근무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왜 공익은 해제할 때 해제했다는 증명서 하나 없을까요?

군인이 민간인이 되는 것이 아닌

민간인이 민간인이 되는 거라 상관없다는 건지...;;;;

 

이런저런 일이 있었습니다만, 무사히(?) 발급 신청을 마쳤습니다.

일주일 뒤인 다음 주 월요일에 여권을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이제 일본 여행에 한 걸음 다가섰네요.

남은 것은 계획을 더욱 세밀하게 짜는 것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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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zar 2007/09/1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실하게 여행계획을 추진해나가시는군요..
    여권이 생기면 왠지 어디던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해지기는 하더군요..
    재미있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2. imc84 2007/09/10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부럽습니다 뭔가 '진행'하고계신 모습 자체가...

  3. TheRan 2007/09/10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여권이 없어도 갈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4. あさぎり 2007/09/10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관광여행시 없어도 되는건 비자지요. 여권이 없으면 출국을 못한단...

  5. Laputian 2007/09/10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오시는거군요. 그런데 사진보니 덜덜.. 살 빠지셨어요? 라고 물을만 하네요^^; 그래도 비자 받으러 뛰어다니는 것보단 훨씬 더 편하지 않나요?..

  6. NoSyu 2007/09/11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zar/
    네.. 이왕이면 계획을 세웠으니 해야지요.^^
    그런데 해외여행은 처음인지라...ㄷㄷㄷ

  7. NoSyu 2007/09/11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c84/
    진행한다는 것.
    그것은 변화인 듯싶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하니
    진행은 언제나 옆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있는 듯싶습니다.;;;
    (무슨 말인지...OTL...)

  8. NoSyu 2007/09/11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eRan/
    あさぎり씨가 말씀해주셨네요.
    일본은 관광 목적이라면 비자가 없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권은 신분증이라 무조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NoSyu 2007/09/11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あさぎり/
    あさぎり씨께서 먼저 말씀해주셨네요.^^

  10. NoSyu 2007/09/11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aputian/
    라퓨시안씨는 요코하마에 사시죠?
    사실 이번 여행의 주코스가 도쿄와 교토인지라 요코하마는 조금 힘들 듯싶어요.ㅜㅜ
    (그리고 사실 일본에 대해 잘 몰라요.OTL...)

    많이 차이가 나는가요?^^;;;

    확실히 비자는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관광은 무비자라고 하니 정말 좋더군요.^^

  11. 떠돌 2007/09/11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그냥 여행사에서 발급 신청하시지 그랬어요

  12. NoSyu 2007/09/11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돌/
    사실 첫 경험(?)은 험하게(?) 하고 싶었습니다.(응??)

  13. 엔시스 2007/10/07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노슈님 이런과거가 있을줄이야...상당한 노력을 하셨나 봐요?...다이어트 잡지 모델이라도..

  14. NoSyu 2007/10/07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시스/
    네.. 사실 엄청난 노력이..(쿨럭..)
    훈련소 한 번 가니 8kg이 빠지더니 점점 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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