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8 오사카역사박물관과 모스버거'를 이어갑니다.
★ 14시 00분
앞의 글에 나온 안내도 옆의 길을 따라 오사카성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조금 걸어 들어가니 분수가 있고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안내도를 보고 저는 슈도칸, 호코쿠 신사를 살펴보고
니시노마루 정원을 본 다음 천수각을 구경한 다음에 북쪽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길을 정한 저는 주위를 살펴보고 방향을 잡아 걸어갔습니다.
조금 걸으니 왼쪽에 물이 보였습니다.

일본을 가기 전에 읽은 책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아들과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싸운 얘기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 물 때문에 도쿠가와 이에야쓰(이름이 왜 이리 길어!)가 고생했다더군요.

조금 더 걷다보니 위와 같은 장소가 나왔습니다.
왜 오사카성공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산책이나 조깅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러면서 나름 성이라고 문도 있더군요.^^
저 멀리 천수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 이상했습니다.
분명 제가 걸어가는 길로 걸어갔다면
물은 왼쪽에 천수각은 오른쪽에 보여야하는데,
둘 다 왼쪽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사나 정원 같은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리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성벽이 상당히 높은 것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천수각에 정신이 팔려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걸으니 천수각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였습니다.

다리 위에서 잘 보이더군요.^^

다리를 건너 올라가는 길에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올라가는 길 옆은 공사를 하는 듯싶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안전제일'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안전이 제일인 것은 다르지 않은 듯싶습니다.^^
★ 14시 35분
천수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서도 오사카주유패스 쿠폰을 썼기에 무료로 입장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오사카성 천수각 안내책자를 받고서 안으로 들어가 올라갔습니다.




천수각을 올라가니 저 멀리 잘 보이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하면 떠오르는 사진이 있었는데,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물론 제가 찍은 것이 아닌 다른 사진입니다.)
전 처음에 위의 조형물을 보고 새의 모양을 보고 만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서 살펴보니 새의 머리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물고기의 꼬리더군요.;;;
바깥 구경을 마치니 사람들이 기념품 가게에서 구경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념품이라...'라며 구입 여부를 고민하며 가격을 보니
제가 들고 온 돈의 절반 가까운 비싼 것도 있지만,
부담이 적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무엇을 구입하였는지는 모르겠네요.OTL...
그리고 안에는 천수각 기념 스탬프가 있었습니다.
종이도 같이 있어 그 곳에 찍어보았지만, 통일성을 위해 수첩에도 찍었습니다.^^


특히 밑의 것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내려와서 찍히더군요.^^
우리나라에도 관광지마다 저런 스탬프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 기념품 : ¥200
★ 14시 55분
딱히 볼거리도 없어 천수각을 내려왔습니다.

천수각 옆에 위와 같은 비석이 있던데,
몇몇 사람이 비석의 글을 읽고 지나가더군요.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았지만, 첫 번째 줄만 해석이 되어서 포기하였습니다.OTL...
★ 15시 10분
그렇게 천수각 앞을 구경하다가
북쪽으로 나가기 위해 표지판을 보고 방향을 살폈습니다.
그런데 방향이 제가 왔던 방향입니다.
설마 하는 생각에 걸어가 봤는데, 그 다리가 맞습니다.

그제야 제가 다른 길로 걸어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위와 같은 길을 걸어갔습니다.
호수길을 한 번 둘러보고 싶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OTL...
다시 길을 걸어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포기하였습니다.ㅜㅜ

오사카성 홀을 지나니 또 다른 강이 하나 보였습니다.
그 곳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천천히 구경하며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갔습니다.
다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길거리 음악가는 그리 흔한 구경이 아니라 잠시 음악을 즐겼습니다.
사진은 소심해서 찍지 못했습니다.OTL....


오사카역으로 가기 위해 JR 쿄바시역으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가이드북에 소개되어있는 IMP 건물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흥미를 끌만한 것이 보이지 않아 지나가면서 살펴보았습니다.^^
★ 15시 30분

JR 쿄바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사카주유패스는 JR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애기가 떠올랐지만
사실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역시 티켓을 따로 구입해야한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구입하였습니다.
쿄바시에서 오사카로 가는 티켓.
160엔이나 하더군요.
※ 쿄바시 -> 오사카 : ¥160
★ 15시 45분
거리로는 세 정거장이라 금방 오사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달리는 기차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그 풍경이 독특하였습니다.^^

표지판에는 한글도 적혀있어서 쉽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자나 영어 단어도 어렵지 않으니...^^;;)
★ 15시 50분
오사카역에서 JR패스를 교환하였습니다.
장소를 몰라 Information Center에서 길을 물어 찾아갔습니다.
창구에서 패스 교환과 동시에 제가 이용할 표를 예약하였습니다.
패스는 19일부터 사용이 가능하였지만, 예약은 그 날 가능하였습니다.
(물론 이용하는 날짜는 19일 이후입니다.)
일본으로 가기 전 제가 필요한 차량과 시간을
웹페이지에서 검색하여 캡처 후 프린트 하였기에
그 종이를 보여주니 알아서 예약을 해주더군요.^^
''
★ 16시 10분
패스 교환을 마치고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계획을 잡을 때 15시 30분까지 우메다역(오사카역)을 가야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오사카역사박물관이 너무 신기해서 거기에 정신이 팔려 있다보니
오사카성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 실수를 하였다며
많이 살펴보지 못함을 스스로 위로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구경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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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루돌프의 일본 긴키탐방 3일 1부 : 오사카성의 저주
Tracked from Rudolph.Red... 2008/04/05 13:26 삭제알림 : 3일편은 소정의 사정으로 인하여, 5일편의 사진과 섞여있습니다. 마쓰야(松屋) 아침밥으로 한번 마쓰야를 먹어보고자 튀어나왔습니다. 15주년 무슨 행사 하는것 같은데, 일본인과는 달리 저는 그런거에 관심 없기 때문에 하던지 말던지 먹고싶은거 먹습니다. 마쓰야의 문은 반자동문인데, 누르는 버튼도 없으면서 문을 터치해야 열립니다. 처음 가는 사람(나)을 문 앞에서 민망하게 만듭니다. 요시노야와는 달리 식권 방식이라 외국인이 주문하기에 좋습니.....








03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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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카성 해자가 무슨 강처럼 보이는군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오사카성 공략에 힘좀 뺐다더니 그럴법도 하다는 느낌이듭니다..^^
/Mizar/
아... 그것을 해자라고 부르는군요.
제가 어휘력이 딸립니다.OTL....
네.. 확실히 성 공략에 힘을 뺐다는 얘기가 사실로 느껴지더라구요.^^
오사카공원이라면
혹시 무한도전나왔던 곳 아닌가요?ㅋㅋ
/스슨생/
무한도전.. 아....
전에 도쿄 한복판에서 쇼를 하던데 오사카에서도 했나요?;;;
오사카성천수각 안내서에 한글로 써있는 것을 보니 반갑네요.
한국인 관광객이 많으니 한글안내서도 있는건가요? ^^
/에로스/
저도 한글로 써져있어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영어보다는 편하더라구요.^^
아마 그런 듯싶습니다.
천수각에서 경치를 보는데 한국말이 들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