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2 교토역 공중경로 구경 후 오사카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다.'를 이어갑니다.
★ 00시 00분

시간은 자정이 되어 날이 어두웠지만, 역은 한산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에 나와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연 서울과 부산역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오사카역 옆 요도바시우메다 백화점이 보였습니다.
★ 00시 32분

잠시 후 제가 탈 선라이즈 이즈모 열차가 들어온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잡고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잠시 후 기차는 역에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서 있던 자리는 연결된 다른 열차인지라
급히 자리를 옮긴다고 옆면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ㅜㅜ
다음 번에 이 열차를 다시 이용할 것이기에 그 때 찍기로 했습니다.
★ 00시 34분
열차에 승차하였습니다.


제가 누워 잘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 사람이 눕고 옆에 가방 하나 둘 수있을 정도의 공간입니다.
창문이 있는 곳은 칸막이가 쳐져있고, 개인등이 하나씩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이불과 베개가 있던데, 베개라기보다는 단순한 천이었습니다.
그래서 군주론 책을 천으로 감싸 베개로 하였습니다.


이불 위에는 선라이즈 익스프레스에 대한 책자가 있었습니다.
펼쳐보니 간단한 지도가 그려져있습니다.
오사카에서 동경은 연결이 되어있더군요.^^
제가 자는 차량은 2층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2층이라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했습니다.
옆에는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거나 짐을 정리하고 있더군요.
저도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여권과 돈이 들은 가방은 자물쇠로 채운다음 팔에 매달았습니다.
치안이 좋은 나라이지만, 당하면 그만이죠.^^;;
그래서 돈 역시 다른 가방과 호주머니에 나눠 넣었습니다.

기차표입니다.
오사카에서 도쿄로 가는 선라이즈 이즈모입니다.^^
오른쪽에 도장이 찍혀있는데, 이는 승차를 하고 짐정리를 하는 도중
승무원이 와서 표를 보여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보여드렸더니 확인 후 도장을 찍으셨습니다.
★ 00시 50분
이렇게 짐정리를 마치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달리는 열차에서 누워 자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야간열차는 무궁화로 수원역에서 23시쯤에 승차해서
(부산)동래역에 05시 40분에 내린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좌석에서 몸을 좌석에 기대어 잠을 잤던터라
두 발 쭉 뻗고 누워 자는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신기한 경험이라 생각하며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 꿈나라 여행 중~~~
★ 06시 20분
기상~~
07시 08분에 도쿄역 도착 예정인지라
급히 기차 안 세면대로 달려가 간단히 세수를 하였습니다.
세수를 마치자 방송에서 요코하마역에 도착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요코하마에 Laputian님이 계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짐을 정리하였습니다.^^
★ 07시 15분

옆을 보니 요코하마에서 내리신 분이 계셔서 자리가 비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사진 한 장을 찍었습니다.^^
해당 열차는 저처럼 칸마다 나누어져 사람이 잘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 07시 20분

도쿄역입니다.^^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었지만, 야간열차이니 어쩔 수 없죠.^^

1층과 2층 구조의 차량입니다.
저는 2층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 07시 30분
열차는 한 차량에 남여가 같이 잠을 잘 수 있게 만들어져
거기서 옷을 갈아입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쿄역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많으셨나봅니다.
그곳에는 탈의실이라는 장소가 따로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변기에 옷과 가방을 올려야하나 고민이었는데,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였습니다.^^
★ 07시 40분
도쿄 여행 첫 번째로 신주쿠로 향하였습니다.
신주쿠는 제가 숙박하게 될 신오쿠보 다음 역이라
그 곳 코인라커에 짐을 맡기고 다른 곳을 구경하다가
저녁에 다시 찾아가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 07시 50분
신주쿠로 가는 열차에 승차하였습니다.


지하철 문에는 위와 같은 LCD가 있어 나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 08시 20분

신주쿠역에 도착했습니다.
★ 08시 35분
신주쿠역 안에 코인라커가 있지만,
밖에 있는 것이 좋을 듯싶어 밖으로 나가 코인라커 장소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화려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코인라커에 짐을 넣고 주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곳은 신주쿠역 동남쪽 입구 옆이었기에 따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짐을 줄인 다음 도쿄도청으로 향하였습니다.
※ 코인라커 : ¥300
★ 느낀점
유일하게 이 날은 처음 시작이 기상이 아닙니다.^^
도쿄는 처음에 여행 코스에 넣느냐마느냐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수도이니 구경을 해야겠다는 것과
JR 패스의 본전을 뽑으려면 도쿄를 가야한다는 것이 합쳐져
야간열차도 경험하는겸 다녀온 곳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무계획으로 즉석에서 생각나는대로 돌아다녔습니다.
그것이 조금 아쉽지만, 나름 재미를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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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에만 계신가 했더니 언제 관동으로 진출하셨군요.
오사카 여행기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토쿄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시간 관계로 못보고 지나간 여행기가 많은데 부지런히 봐야겠네요..;ㅅ;
RH에 야마노테... ㅎㄷㄷ
/Mizar/
네.. 관동으로 잠시 출동하였습니다.^^
봐주신다니..ㅜㅜ
/あさぎり/
RH??
야마노테??
(야마노테센이라는 글자를 본 듯도 싶고..;;)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