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5 후쿠오카 박물관을 구경하다.'를 이어갑니다.
★ 11시 25분

정류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151, 152번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버스 도착 시각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되어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옆의 건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 11시 32분
버스에 승차하였습니다.^^
중간쯤 가다가 버스 기사에게 이 버스가 하카타항 여객터미널로 가느냐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는 안 간다고 하시더군요.
분명 홈페이지에 간다고 적혀있는데, 가지 않는다니 당황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자 텐진역에 내려서 80번 버스를 타라고 하셨습니다.
★ 11시 50분

버스기사분이 여기서 내려서
길 건너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기다렸다가
80번을 타고 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내렸습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 옆 건물에서 사람 한 명이 뛰어나오더군요.
버스는 문을 닫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버스문을 발로 차더니 뭐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버스기사분이 문을 열어 그 사람을 태우더군요.
교토역에서 노숙자를 보았고 후쿠오카에서 이상한 사람을 보았기에
일본에도 저런 사람, 저런 생활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버스비 : ¥220
★ 11시 55분

길을 건너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버스정류장에 있는 테이블을 살펴도 80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황당한 마음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였는데, 옆에 한국말이 들렸습니다.
얼른 눈을 돌려보니 아주머니 두 분이 한국말을 하시더군요.
한국인이냐고 묻자 맞다고 합니다.
다행이라는 생각에 하카타항 여객터미널을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분들도 역시 그 곳에 간다면서 같이 가자고 하셨습니다.
역시 80번 버스를 타면 된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여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분들은 2박 3일로 그 지방을 돌아다니셨다고 하시더군요.
서울에 사시는 분이신데 KTX를 타고 부산에 와서 배를 타고 오셨다고합니다.
계산해보니 그 쪽 지방인 경우 그 방법이 훨씬 싸겠더군요.
다음에 제 얘기를 하였습니다.
처음인데도 혼자서 그렇게 돌아다닐 수 있냐고 놀라시더군요.
사실 저도 걱정되었지만 혼자서 40일간 유럽여행을 떠난 사촌누나가 있기에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떠난 것입니다.
중간에 일본어를 배울 생각이 없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질문에 '일본어보다는 영어를 해야하는터라...'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아마 일본어를 가르치시는 분이신 듯싶습니다.
대답처럼 영어가 되어야죠.OTL....ㅜㅜ
★ 12시 15분
여러 얘기를 나누다보니 80번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버스에 승차해서 버스기사에게 묻자 맞다고 하시더군요.
버스안에는 다른 한국인도 계셔 여러 얘기를 나눴습니다.
★ 12시 25분

하카타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HAKATA PORT INTERNATIONAL TERMINAL이라는 글자가 보이더군요.^^
※ 버스비 : ¥180
★ 12시 30분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표의 회사에 직원이 없어 기다렸습니다.

건물을 돌아다니니 국제 터미널 이용권이라는 것이 보였기에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저 사진을 찍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옆에 한 분이 이용권을 구입하시고 저 자판기를 찍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 장 찍었습니다.^^
★ 12시 40분

때는 점심인지라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구입하였습니다.
※ 빵과 우유 : ¥195
★ 13시 00분
빵과 우유를 다 먹고나서 수첩 정리를 하였습니다.
★ 13시 05분
배가 출발하기 1시간도 남지 않았는데,
제가 구입한 표의 창구는 여전히 불이 꺼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직원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표를 보여줬습니다.
그러자 좌석이 적혀있는 표를 주더군요.
왜 이런식으로 운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 전에 배가 바뀌었다면 해당 창구에
'옆 창구를 이용하세요.'라는 문구 하나 있어야 하는 것 아닌지....
유류비 1,000엔과 신상정보를 적은 문서를 제출하고 표를 받았습니다.

국적과 성별, 이름과 생년월일, 여권번호를 적으면 됩니다.

그렇게해서 얻은 표입니다.
★ 13시 15분
빵을 먹으면서 우유를 마셔지만 갑자기 목이 말라서 물을 구입해 마셨습니다.
※ 물 : ¥110
★ 13시 20분

아직 시간이 남아 돌아다니며 구경하였습니다.
현대가 적혀진 컨테이너 박스가 보이더군요.
★ 13시 25분
배를 타는 곳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제가 탈 배에 녹색불이 들어와있더군요.
★ 13시 35분
간단히 출국심사를 마쳤습니다.

이 종이를 받은 때가 표를 받을 때인지 출국심사를 할때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일본에 들어가려면 지문 채취를 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습니다.
지금 현재 시행중이지만, 제가 다녀왔을 때는 준비중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조금 서두른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쓴 사람이 한국인인지 일본인지 궁금하더군요.
중간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이 법률을 통하여 테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 정비되었고, ....'
테로?
★ 13시 45분
배에 승선하였습니다.
이번에 탄 배는 오사카로 갈 때 탄 배에 비해 상당히 작았습니다.
아마 사람 수송이 목적인 듯싶습니다.
★ 14시 00분
배가 항구를 떠나 부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앞에 보이는 TV에 일본 방송이 나오더군요.
제가 있는 곳은 2층이라 멀리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하카타항입니다.^^
하지만 전처럼 갑판에 나가 구경하는 것은 힘든 듯싶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피곤함이 몰려왔기에 잠을 청했습니다.
★ 15시 40분
깨어났습니다.
시계를 보니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TV를 보니 옥탑방 고양이가 나왔습니다.
아마 DVD인 듯싶던데 자막으로 일본어가 나오더군요.
★ 16시 10분

오른쪽 창을 보니 옆에 배가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 16시 30분

다시 배 오른쪽 창을 보니
이번에는 오사카로 갈 때 타고간 배로 추정되는 배가 보였습니다.
'PanStar Cruise Ferry'라고 적혀있는 듯싶습니다만,
제법 멀리 떨어져있어 정확하지 않습니다.OTL...
★ 16시 50분

드디어 부산이 보였습니다.^^
★ 17시 00분
부산에 도착해 배에서 내렸습니다.
옆의 일본인은 자주 타고 다니시는 분이신지 일찍 준비하시더군요.
저도 같이 준비해서 빨리 내릴 수 있었습니다.
★ 17시 10분
입국수속을 완료하였습니다.

터미널 밖으로 나와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출발할 때 찍지 못한 터미널 입구에 있는 문입니다.
★ 17시 20분

중앙동역입니다.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부산 교통 카드를 일본에 들고갔기에 이용하는데 별도의 돈이 들지 않았습니다.

지하철 플랫폼에 재미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3호선 최단환승지점'
아마 여기서 내리면 3호선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듯싶습니다.
그렇다면 전 옆문을 이용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여기로 모이면 문을 통과할 때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요?^^
따라서 옆문으로 일찍 나와 걸어가면 좀 더 빠르게 환승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 17시 50분
다른 지하철역에 내려 마을 버스에 올랐습니다.
★ ??시 ??분
정확히 언제 도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첩에는 마을 버스 승차까지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구입한 기념품들입니다.
★ 느낀점
홈페이지와 가이드북에 적혀져있는 버스번호와 실제 버스번호가 다름에 황당했습니다.
가이드북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적었고 고치기 힘들다는 점이 있지만,
홈페이지는 왜 바꾸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해당글)
거기에 배를 다른 회사와 통합했다면 그것을 알려줘야할텐데,
아무런 표시도 없으니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이 점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지막이 비록 깔끔하지 못했지만, 무사히 일본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해서 처음 느낀 생각.
'역시 집이 좋구나.'
네.. 집이 좋습니다.^^
이것으로 일본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일본여행기를 쓰면서 느낀점은 여행기에서 빼먹은 내용과 함께 따로 글을 적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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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는 테러를 말하는 것이 아닌지? 그냥 추측해봤습니다;;
/에로스/
저도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