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런 영상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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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지사 후보 토야마 코이치의 정견 방송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는 이런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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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을 보면서 크게 웃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처럼 말하더니 선거 포스터를 보라니...

 

 

이 영상을 보면서 문득 제가 쓴 글과 거기에 달린 덧글이 생각났습니다.

'이메일 씹혔습니다.'의 Mr.Dust님의 덧글

어떤 일에 대해 이메일을 보냈는데 자세한 것은 블로그에 올렸기에

그 글을 링크를 한 것입니다.

여기에 Mr.Dust님이 무례한 행동이라고 덧글을 다셨습니다.

 

아마 그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저를 위 영상에 나오는 사람과 같은 사람으로 생각했을 듯싶습니다.

문제가 있다면서 자세한 것은 블로그 글을 보라고 적었으니까요.

 

 

이글루스 메인에 유명 블로거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유명 블로거라는게 직위라도 되는줄 아는건가?'

무슨 글인가 싶어 보니 이런 사건인 듯싶습니다.

 

vinrouge님이 디제님의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읽고

디제님이 어떤 성향을 가졌다고 추측을 합니다.

거기에 디제님은 자신의 다른 글을 읽어보고 그러한 성향이 아님을 얘기합니다.

그 덧글을 보고 네오바람님이 그 답덧글은 상당히 오만하다는 덧글을 다셨고,

거기에 디제님이 덧글을 삭제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위의 영상이 떠올랐기에 확실히 무례한 행동이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랙백 달린 2071님의 글을 읽으면

그렇게 무례한 행동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댓글이 달린다면.'

다른 이와 토론을 할 때 그 주제와 연관된 글을 미리 적었기에 이를 알려주는 것.

이것이 무례인가요??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여러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사실이 가지는 배경이 다르기에

그 차이를 분석하고 결과를 내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영상은 자신의 공약을 얘기하는 장소입니다.

거기서 해야할 말을 선거포스터를 보라고 하니 이는 잘못된 점입니다.

 

제가 쓴 이메일은 담당자에게 1:1로 보내는 글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내용을 블로그에 적었기에

이를 링크로 해야할지 재구성을 해야할지 고민이었습니다.

 

해당 사건의 경우 블로그라는 장소에서 일어났습니다.

거기에 댓글의 태도도 문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르지만 '이미 적은 글을 읽어달라.'라는 점만을 같게 보았기에

어느 하나의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것 하나가 중요한 듯싶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기위해 이미 적혀진 글을 보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난 너와 더 이상 얘기하기 싫다.'라고 받아들여진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런 의도가 아닐지라도 그러한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단순 사실만을 적었습니다.

후에 좋은 방법이 생각나 글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PS

이 글은 '이미 적은 글을 읽어달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해당 사건을 접하기 전에 영상을 보았고 이메일을 적었기에

그와 관련해서만 글을 적으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글루스 인기글에 올려진 그 글도 예제 중 하나라 생각하였기에

그 사건에 맞춰 여러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하네요.ㅜㅜ

 

그래도 다른 분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나쁘지 않은 예제라 생각하기에 버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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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이렇게 웃긴걸 이렇게 늦게 발견하다니

    Tracked from MUST HAVE BLOG 2008/01/13 10:19  삭제

    실제 도쿄도 선거방송. 일본 선거법엔 정견 방송을 편집하거나 할 수 없다는군요. 4월인가 3월에 나온것같은데, 전혀 몰랐다. 게다가 전체중에 8위라니 . 하루히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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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르핀 2008/01/13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네오바람님이 쓰신 글처럼 다짜고짜 자신이 쓴 글을 봐라 식으로 말하는 것이 조금 오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사건의 발단인 vinrouge님께서 쓰신 처음 덧글 자체가 어느정도 무례한 수준이었고, 또 상대의 성향을 판단할 근거(기존의 영화 평론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짜고짜 한 글만 보고 디제님을 단정짓는 게 썩 보기 좋지 않더군요. 전 이에 대해 디제님께서 적절한 반응을 하셨다고 봅니다. 다만 그 어감이 약간 불쾌하게 느껴졌을 뿐이죠.
    하지만 네오바람님의 덧글을 예고없이 삭제한 것은 확실히 잘못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반론을 달았을지언정,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무통보 삭제하는 것은 옳지 못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kalay님 글에서 대박 웃었습니다.
    <a href="http://kalay.egloos.com/1695531">http://kalay.egloos.com/1695531</a>

  2. NoSyu 2008/01/13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핀/
    저 역시 해당 사건만을 본다면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 때문에 적은 글이 아니라 그 내용을 생략하였습니다.

    무엇보다 kalay님 글이 재미있네요.^^
    그렇게 재미있게 적어야 할텐데 저는....OTL.......

    kalay님이 드신 두 번째 예를 저도 생각했습니다.
    과연 그것이 무례, 오만한 행동인가....
    생각 후에 나온 결론은 '이번 사건과 비교하면 때와 장소가 다르지 않은가?'였습니다.

    이처럼 때와 장소가 각각인지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이었습니다.ㅜㅜ

  3. 럭셜청풍 2008/01/13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도 늦었는데 노슈님도 늦었네요
    하지만 제가 더 빨리 봤습니다 (?)

  4. NoSyu 2008/01/13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럭셜청풍/
    늦었지만 빠르셨군요.^^
    하루히 버전의 압박이 큽니다..;;;;;;

  5. Mr.Dust 2008/01/13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급하신 예제들의 성격이 서로 많이 달라, 공통분모를 잡아내기 어렵습니다만, 있다면 앞뒤 설명의 존재여부와 말하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
    즉, 또 말하기 귀찮다라거나 이미 써 놓은 것이 있으니 니가 가서 봐라라는 식의 태도는 어디서든 문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동일 문제라고 할지라도, (글이 너무 길어지니라든가.. 하는 아주 짧은 말이라도) 양해를 구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무리없을 것입니다.

    결국 사람 대 사람의 문제이고 이것은 곧 감정의 문제니까요.
    (그나저나 전 무례한 글이라고 한 적은 없어요 ;;;)

  6. NoSyu 2008/01/13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r.Dust/
    네.. 그런 듯싶습니다.
    태도가 가장 큰 문제인 듯...^^;;;

    불쾌라는 단어에서 '내가 무례를 하였기에 불쾌하게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넘겨 이해를 하였네요.OTL....)

  7. 팔랑기테스 2008/01/13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이사건을 처음접하는데...저로써는 무엇이 오만하단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과거 자신의 생각을 적어논 글을 보여주며 저는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런 사람이 아닙니다-&gt;시건방진...? 댓글삭제는 예의없는 행동이지만 사람을 파악하기위해선 사람의 현재 뿐아니라 과거도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quot;나&quot;의 과거를 좀 보고 &quot;나&quot;를 판단해라 라고 한게 오만?1

  8. NoSyu 2008/01/13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랑기테스/
    저도 상당히 혼란스러운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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