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하게 싱숭생숭하네요.

아니.. 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가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가

이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분 나쁠 때 룸메 친구들이 와서 그들에게 짜증을 내버리다가

기분 좋을 때 룸메 친구들이 가서 다시 기분이 나빠지고....

 

잘 모르겠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조금 심하네요.

 

더 심한 것은 '왜 기분이 좋아졌지?', '왜 기분이 나빠졌지?'를 계속 잊어버립니다.

반복하는 이유도 모른채 계속 그러니 전체적으로 우울하네요.ㅜㅜ

 

 

수요일 서울에 올라갑니다.

정확하게는 병원 진찰이 예약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인지라 점심 때 서울 구경을 할까 합니다.

지금 이렇게 된 이유도 기숙사 안에만 틀어박혀 있어서인 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가는 병원이 삼성서울병원인지라

제가 지금까지 돌아다닌 곳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간단히 나들이 할 수 있을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PS

저녁을 먹으면서 왜 그런가 생각하니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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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あさぎり 2008/01/28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원동 쪽이라면 근처에 야트막한 산이 많으니 한번 올라가 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2. dokio 2008/01/29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그럴 때 있지요...; 감정이란 게 그리 생각대로 컨트롤 되지가 않더라구요ㅠㅠ...그런데 어디 아프신가요?ㅠㅠ

  3. 에로스 2008/01/29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것에 대한 실망이시길래;; ㅠ_ㅠ 힘내십쇼.

  4. NoSyu 2008/01/29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あさぎり/
    일원동에 산이 있군요.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ㅜㅜ

  5. NoSyu 2008/01/29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okio/
    네.. 갑자기 제어가 안되니 더더욱 우울해지는 듯....ㅜㅜ
    병원은 3년 전에 받은 수술이 지금까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가는겁니다.^^

  6. NoSyu 2008/01/29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로스/
    저 자신에 대한 실망이었습니다.^^ㅜㅜ
    격려 고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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