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복학하면서 장학금 신청을 했는데 떨어졌네요.

휴학 전에는 어떻게 될 듯싶었더니

그 사이 후배분들이 열심히 공부하신 듯...

등록금 450만원을 낼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파옵니다.OTL...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외부장학금을 생각하였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이 있어 살펴보니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라고 하네요.

거기에는 전공과 교양 공부 계획 및 졸업 후 계획 인생관등을 적어야 합니다.

 

학교 전체에서 5명을 뽑아 또 거기서 선발하는 것이니 될 확률이 0이겠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학업계획서를 적어보자는 생각에

어제 일을 마치고 한 번 써봤습니다.

 

1500자 내외라는 제한에 이리저리 수정을 하니 시간이 훌쩍 지났더군요.

다 쓰고나서 피곤해 바로 잠을 잤습니다.

 

오늘 아침에 완성된 글을 살펴보니

제 인생에 대한 로드맵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이 보였습니다.

복학을 해서 어떤 공부를 할 것이며 어떻게 할 것이며

그 이어감이 끊기지 않게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지금까지는 이러한 계획을 머리속에 그려만 보았기에 두루뭉실했지만

어제 그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그 틀을 잡았습니다.

 

 

장학금이 떨어져 실망하였지만

학업계획서를 통해 미래 계획을 정리할 수 있었네요.

이런 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하나요?^^;;;

하지만 그 대가가 너무 큽니다.ㅜㅜ

이번 학기는 정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PS

학교에 조금 불만인 것이

학부 전체 장학금을 받는 사람이 190명인데

왜 2학년은 5명만 주는건지...

특히 4학년이 100명 넘게 받더군요.

이번에 2학년이 그렇게 없다는 뜻인지..... 모르겠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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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2008/02/02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바욘의_단_울휀스/
    언제나 많은 분들의 희망을 받아 전달하는 사바욘의_단_울휀스님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2. Mr.Dust 2008/02/02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알아보면 별의별 장학금이 많다고 합니다.
    무슨무슨 클럽(로타리같은), 동문, 종친, 관공서에서 주는 것도 많고..
    이런건 100%는 아닐지 몰라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타기 쉽다고 합니다.
    단, 어디서 소개해주는 것도 아니고, 직접 발로 뛰어야한다고..
    이 이야기를 해주신 분 말씀으로는 성적 안 좋아도 이것만 잘하면 등록금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잘 알아보시기를..

  3. あさぎり 2008/02/02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입생에겐 후하게, 재학생에겐 짜게가 우리학교 전통 아니겠습니까...

  4. 니트 2008/02/02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깝게 되셨군요...;;;

  5. wenzday 2008/02/02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꼭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무서운 등록금..

  6. imc84 2008/02/03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그래도 외부장학금 꼭 타시길.
    전 학과 신입때(학부에서 분과된 첫해 = 2학년) 과조교 누님이 잘 신경써 주셔서 중소기업 외부지원장학금 한번 받은 적 있었죠... 지금도 제가 왜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일 있으시길.

  7. NoSyu 2008/02/03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r.Dust/
    여러 종류의 장학금이 있군요.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라....
    하긴 이번에는 학교 장학금을 믿고 다음학기나 다음년도부터 외부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뒤통수를 맡게되니 당황스러운 사태에 도달했습니다.ㅜㅜ
    조언 고맙습니다.ㅜㅜ

  8. NoSyu 2008/02/03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あさぎり/
    재학생 중에서도 2학년에게는 더욱 짜게...ㅜㅜ

  9. NoSyu 2008/02/03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트/
    네..ㅜㅜ

  10. NoSyu 2008/02/03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enzday/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ㅜㅜ

  11. NoSyu 2008/02/03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c84/
    과조교 누님과 친해져야 하는군요.(응?)
    중소기업에서도 외부지원장학금이 있군요.
    저도 알아봐야겠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ㅜㅜ

  12. 에로스 2008/02/0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요즘 장학금 받는 학점컷이 정말 예전과 다르게 높더군요;; 알려지지 않은 외부지원장학금이 많다고 하니 위의 댓글들처럼 찾아보심이 ㅠ_ㅠ

  13. NoSyu 2008/02/04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로스/
    네.. 요즘 후배들이 너무 똑똑해요.OTL....
    이번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어서.. 일단 이번에 준비한 것만 해봤습니다.
    대신 다른 장학금도 모니터링 해야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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