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올라갈 때 즐길 거리를 챙기지 못했기에
그 때 당시에 자주 듣고있던 음악인 영웅전설이 생각났습니다.
엔딩을 보지 못한 작품을 생각해보니 영웅전설 1, 2, 4, 5였습니다.
이 중 1, 2는 플레이에 압박이 있기에 넘겼습니다.
그리고 5는 무슨 이유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엔딩 거의 직전에서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알선소 일을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영웅전설 4를 시작하였습니다.
영웅전설 4
dosbox로는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아서 VDMS를 이용하여 플레이 하였습니다.
그러니 음악도 잘 나오고 좋더군요.^^
전에 영웅전설4를 즐길 때는 음악이 나오지 않아
BSB의 노래를 틀어 배경음악 삼아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플레이하다가
어느순간 플레이 시간을 체크해보니 너무 오래 걸릴 듯싶었습니다.
알선소 일을 다 한다는 가정에 엄청나더군요.
왜냐하면 알선소 일은 대체로 마을을 벗어나 어느 곳에 도달해야하고,
그 장소로 가는 것과 오는 것이 상당히 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도 포기한 기억이...
하지만 이번에 찾아보니 텔레포트 에디터가 있더군요.
게임에 있는 전위문과 비슷하게 각 마을과 동굴 입구를 한 번에 순간이동하는 에디터.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 에디터를 써서 알선소 일을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잘 정리되어 있는 공략집을 보면서 빨리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알선소 일을 다 끝냈으나 스토리와는 그리 연관이 없는 듯싶습니다.;;;
레어메탈이라는 금속을 찾아 검을 만드는 것과
샴실단이라는 도적들 소탕,
파나케어 꽃을 찾아 다니는 닥터 반들이라는 의사이야기.
그 외에는 '알선소 = 심부름 업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긴 영웅전설 6에서도 그런 느낌이....)
그렇게 알선소 일을 다 마친 후 스토리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마일과 아이멜이 죽고나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둘이 죽을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고딩 국어시간에 영웅 이야기는
비범 혹은 비참 혹은 어떤 특별한 혈통을 가진 아이의 탄생
아이의 불행
그 불행을 딛고 일어남 - 여기서 주위 친구가 필수
적을 무찌름.
영웅이 됨.
이라고 배웠다.
그럼 이제 불행편에 들어가는구나..'
게임을 즐기면서 이런 이상한 생각을 하다니....
이처럼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엔딩으로 향하였습니다.
(이 뒤에는 엔딩을 캡쳐한 것과 함께 적었으니 스포가 될 듯..)


오크툼신과 만났습니다.
참 이상하게 생겼더군요.
(하긴 정령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

오크툼신을 이기니 236 피스카를 주더군요.
신이라면서 많이 짜네요.

오크툼신을 이기니 이제는 검에서 발두스 신이 나왔습니다.
최종 보스답게 장소를 바꾸더군요.
(그러고보니 다른 게임에서도 마지막 대장은 이처럼 장소를 바꾼 듯....)




마지막을 상대로 열심히 싸웠습니다.
(사실 에디터로 너무 쉽게 끝났지만...)
그러고보니 가웨인이 캡쳐에 잡히지 않았네요.;;;

발두스는 390 피스카이군요.

그렇게 최종 싸움에서 이기고 나오니 둘가라는 신이 얘기하네요.

이 대사를 보면서 이 생각을 했습니다.
'명부의 문?
이건 베르세르크라는 만화에서 본 단어인 듯...
그 때는 고드핸드라는 다섯 명이 나오더니 여기서는 둘가와 네 정령이네...'



역시 영웅답게 명부의 문으로 뛰어듭니다.
그래서 계속 떨어지는군요.


어빈은 한 방울의 주홍물방울이 되어 퍼지는군요.



다시 명부의 문이 열리고 어빈과 마일, 아이멜이 살아 돌아왔군요.

깨졌던 스테인드 글라스가 완성되었군요.

도움을 줬던 미첼과 헤어집니다.
헤어질 때 신의 검인 에류시온을 주는군요.


검 이름도 바꾸고 검을 다른 이에게 양도할 것을 얘기합니다.
그렇다면 저 검을 받는 자가 새로운 영웅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영웅이기에 저 검을 받는걸까요?^^

배 위에서 자신의 이름을 얘기하기에 캡쳐하여 후에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마을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왜 저 마차는 이벤트로만 나오는지...ㅜㅜ






각자의 장면이 보입니다.
(몇몇은 찍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의 여인은.... 느낌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빈도 할아버지에게 돌아왔군요.^^

그리고 모두 모였습니다.

마지막에 저 허수아비를 오랫동안 비춰주더군요.
무슨 의미인지는 짐작가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새롭게 보이는 광경이 보이더니 글자와 CREDITS가 보였습니다.
게임 속의 날짜가 가가브력 937년이군요.

Fin
마지막을 알리는 글자와 함께 영웅전설4는 끝납니다.
처음에는 아루온에서 제공하는 신영웅전설4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3, 5 스토리에 맞추고자 손질을 많이 하여
도스판의 스토리가 좀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영웅전설4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이 오래되어 게임을 구입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도 나오지만 1996년입니다.;;;
대신 옥션을 살펴보니 영웅전설 1,2,3,4 합본이라는 이름으로 주얼이 있더군요.
후에 다른 게임을 구입할 때 꼭 같이 구입해야겠습니다.
이제 영웅전설4도 엔딩을 봤으니 음악으로도 그 감동을 계속 느낄 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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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밸리에서 친숙한(?) 이름을 보고 이렇게 슥 들려봅니다. 벌써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영웅전설 4는 시간적으로 3 전의 이야기이지요. 아마 3를 하시게 되면 '미첼'이 누군지 아실겁니다. 조금 알아보기 힘들긴 해도 말이죠..;)
/Obituary/
반갑습니다.
아.. 3 전의 이야기이군요.
신영웅전설3로 스토리를 봤습니다만, 사실 스토리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OTL....
이제 다시 영웅전설3의 세계로 다시 빠져야겠습니다.^^ㅜㅜ
신이라면서 많이 짜군요... 에서 웃었습니다. ^^
3, 4, 5를 차례대로 해 본 다음에..
4, 5, 3 순으로 해보셔도 재미있을듯.... ^^;;;
/니트/
네.. 좀 심하게 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레아라/
오랜만입니다.^^
스토리 시간이 4, 5, 3순이군요.
그럼 다음 작품은 5?^^
아.. 추억의 그래픽 생각이 나는군요.
제가 어릴때 플레이하기엔 뭔가 게임상의 문제인지
내 컴의 문제인지 한 십오분 정도 플레이하고
마을 밖으로 나갈려면 다운이 되서... 장작만 패다가
집어쳤던 기억이... 그 이후로 영웅전설 시리즈는
버렸습니다..ㄱ-;; 게임 엔딩보기에도 노력이 많이 드는데
대단하심-!!
/민트/
저도 예전에 음악이 나오지 않아 그리 즐기지 못했습니다.;;;
다 에디터의 힘이죠.^^;;-_-
1,2는 게임피아 부록으로 3은 신영전 받아서, 4도 게임피아 부록으로 하다가 만것 같은데 5는 다운.
나는 1,2가 명작인것 같아. 특히 2에서 요슈아가 컴퓨터라는 이야기는 -_-;;;
3이 1,2 후속편일줄 알았더니 시스템도 달라지고 세계관도 달라지고 ㅋ
/근영/
그러고보니 나도 1,2를 게임피아 부록을 했던 기억이...
요수아라...
영웅전설 6의 주인공하고 이름이 같네.
(흐음.. 그럼 1, 2도 해볼까나?;;)
1은...절대 비추...
그래픽이 아주 쩔어...ㅠ
예전에는 정말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
그때는 정말 재밌게 했는데
티스토리 초대권 받아서 블로그 다시 해봐야지
몇 개 글 올리면 주소 달아놀께ㅋ
/근영/
1은 비추인건가....ㅋ
어디서 구하셨는지... 주얼판을 사자니 다른것들 도 사야하고... 신영전은 아루온에서 조금해봤는데 천천히 하고싶은데 시간에 쫒겨하니 재미가 없더군요... 후앙..
반갑습니다.
아쉽게도 어둠의 경로를 이제 다 차단한 상태인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도 이제 나지 않네요.
가격이 다른 것과 합쳐졌다고 해서 비싼 것은 아니니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신영웅전설4는 영웅전설4와 스토리가 조금 다르다고 하더군요.
이는 다른 시리즈와 스토리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들었습니다.
감동도 조금 다르다는 얘기들을 하시던데 처음 하시는 거라면
제 생각에는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그런 평을 내리신 분들은 영웅전설4를 먼저 즐기신 분들이니
이미 명작을 접한 상태에서 비슷한 것은 조금 실망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