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HCI 학술대회 발표를 듣고 있을 때 문자가 도착하였습니다.
택배 기사로부터 온 문자였는데 물건을 경비실에 맡겼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딱히 주문한 것도 없는데 무슨 택배일까 생각해보니
전에 인사이트에서 저에게 SICP 책 오탈자를 지적해주어서
감사를 표시한다며 책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소와 연락처를 적었는데, 평창에 있는 동안 도착하였더군요.^^
기숙사에 도착하여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짐을 챙겼습니다.

그런데 YES24 박스입니다.
인사이트가 아닌 YES24에서 보낸 것이 아닌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보내는 사람에는 인사이트가 적혀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설마 인사이트에서 YES24에서 구입하여 저에게 보낸 것은 아니겠죠?~_~;;


안을 보니 프로그래밍 심리학 책이 있습니다.
그 외에 광고지(일명 찌라시)가 없는 것으로 보아 YES24에서 온 것은 아닌 듯싶습니다.^^
하지만 안에 아무런 글이 없더군요.(?)
책의 빈 공간에
''인사이트에서 드리는 책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지만,
그래도 저에게 선물을 보내줬다는 것이 어디입니까?^^ㅜㅜ
이것으로 인사이트에서 나오는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시리즈를 4까지 모았습니다.
1번은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2번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3번은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4번은 '프로그래밍 심리학'입니다.
이 중 3번을 열심히 보고 있고, 나머지는 제대로 즐기지 않았습니다.;;
이제 게으름을 타파하여 다른 것도 빨리 즐겨야겠습니다.
특히 인사이트에서 소개한 일화가 전에 겪었던 일과 비슷하여 더더욱 땡깁니다.
(관련글 : '프로페셔널이란? - 프로그래밍 심리학 이야기 3')
다시 한 번 책을 보내주신 인사이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책 발간 계속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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