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을 듣기 위해 교실을 들어가니 칠판 모서리에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전부터 성대사랑(http://www.skkulove.com)에서 모금을 시작하고
학우들이 광고 시안을 만들던 그것이 오늘 드디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종이 신문을 찾았지만 구할 수 없었습니다.OTL...
학우들이 도서관에서 배포한다고 하였으나 갈 수가 없었죠.ㅜㅜ
그래서 경향신문 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경향신문 7면에 광고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좀 더 명확한 광고시안은 이미 올렸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번 일을 잊지 않고자 모금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하고 진행한 학우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은 끝나지 않은 듯싶습니다.
어제 광화문에 나타난 명박산성은 이를 확실히 보여주는 듯싶습니다.

출처 : http://kyogun.egloos.com/3779620
이렇게 학우들이 힘을 모아 무엇인가를 이루게되다니 정말 기쁩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PS
경향신문 구입을 하지 못해 홈페이지에 있는 광고 몇 개를 클릭하였습니다.
아마 신문값만큼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2
한겨레에서 왜 우리에게 광고를 하지 않냐는 말이 왔다고 하는군요.
우린 그리 부자가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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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 역시 충분히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보면 한겨레랑 경향이 광고를 두고 수주경쟁을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한겨레에 하니까 경향 쪽에서도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는 얘기도 있고...
신문사 사정이 어려운 건 알지만,
자발적인 광고에 대해서 그런 식의 요청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한겨레에 대해서도 마냥 좋게 볼 수 없는 글들이 있어서
(이오공감에 올라온 것도 하나의 예가 될 듯)
비교적 잘 알지 못하는 경향 쪽을 심적으로(즉,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방법으로)
응원하는 중입니다.
그런 일이 있군요.^^;;
아.. 이번 광고의 경우 광고를 진행한 학우가 한겨레와 경향에 광고비를 물었습니다.
그 정보를 게시판에 올렸던데 경향이 한겨레보다 가격이 낮았습니다.
그렇게 정보만 물어본 후 모금활동을 하였는데 생각 외로 빠르게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조금 싼 가격인 경향에서 더 싸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경향신문 사장이 우리학교 출신이라는...;;;)
그렇게 경향에 광고를 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겨레에서 '왜 우리에는 광고 안 넣어주나요?' 전화가 왔답니다.
가격 문의 전화 한 통만 한터라 난감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겨레는 용팔이인가 하는 얘기가...
손님. 가격만 묻고 그냥 가시면 안되죠. 얼마까지 알아보시고 오셨어요?;;;;)
전에 조중동문네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한겨레 역시 성향이 다를 뿐
행동에서는 비슷한 점이 보여 실망을 했습니다.
(오마이뉴스도 비슷하죠.)
하지만 경향의 경우 기자들이 뽑은 객관적인 신문이라고 하더군요.
저 역시 그 때부터 경향에 대해 좋게 평가하였습니다.^^
저는 요즘 경향 구독하기 떄문에 광고는 보았습니다.
처음에 한겨례 구독할까 하다가 넷상에 보니까
이제 한겨례도 예전 같지 않게 많이 치우쳤다는 글을보고
저 역시 루크님처럼 오히려 무명의 경향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오... 민트님이 먼저 보셨네요.^^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네.. 한겨레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ㅜ
저희 집도 경향을 추진하려다가 20년 가까이 아버지가 보고 계시는 부산일보를 계속 보기로 하였습니다.
부산일보의 재단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그나마 괜찮은 신문이라 생각합니다.^^
경향도 역시 한겨례와 같이 진보쪽에 서있는 신문이고
제가 알기로는 한겨례보다 재정이 더 어렵고..
음..그냥 전체적으론 괜찮습니다. 정부가 못하는 일에는
비판이나 비난도 속시원하게 하고..오늘 유일하게
영국,스페인 쇠고기가 EU FTA시 들어올 수 있다는 기사도 나왔고...
부산일보는 저는 주로 헬스장에서 보는데
저희집은 제가 어렸을때 사실 국제신문을 보았죠.
근데 국제신문은 그냥 그런 것 같아요;;
부산일보는 가끔 봐서 평가하기가 좀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EU와 FTA도 깜박하고 있었네요.
그 동네는 사망자가 더 많았으니...;;;;
부산일보는 예전에 만평이 아주 재미있었으나 그 분이 해고당하셔서 호감도가 하락...
재단의 힘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ㅜ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신문에 관해서였나
좀 안 좋은 얘길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일방적인 여론몰이랄까요?
지역색을 부추긴다는 얘기였는데요,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게 아쉽네요.
아무래도 그 지역의 유지(?)들에게서 돈을 얻으니 편향적이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색도 그 중 하나겠네요.
부산일보를 읽으면서 딱히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적은 지면에 지역 내용을 많이 적으니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는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