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백련연비차

in Life 2008/08/27 18:35

오늘 점심 때 기숙사 식당에서 밥 외에 페트병을 하나 나눠주었습니다.

 

글자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다행히도 한글로 '연비차'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음료수는 예전에 기숙사 식당에서 나왔기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500ml 펩시 콜라병이 우정출현하셨습니다.;;;;

조금 작군요.^^

실제로 해당 음료수의 용량은 340ml입니다.

 

정식 명칭은 '하소백련연비차'이군요.

 

왜 이 음료수가 기숙사 식당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구문이 있습니다.

'판매업소명 : 삼성에버랜드(주)'

같은 업소이거든요.;;;;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니 처음 듣는 이름이 많습니다.

하소백련잎차(김제산), 산사자(국산), 율무(국산), 진피(국산), 복합황금추출물 등...

과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찾아보았습니다.

 

- 하소백련잎차: 전북 김제산, 빈혈 예방/갈증 해소/어혈 제거 효과 등

- 산사자: 국산, 유기산 및 비타민C 풍부 등

- 율무: 국산,기미/주근깨/비만방지에 효과 등

- 진피(귤껍질): 제주산, 피로회복/갈증해소 등

출처 : 하소백련 연비차..스토리

 

각 재료마다 효능이 있군요.^^

그런데 저들을 섞으면 상쇄되어 없어지거나 하는 것은 없는 것입니까??

그건 잘 모르겠군요.OTL...

 

생이유상이라...

여기에 대해 해당 회사 홈페이지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출처 : Welstory Mall

대장경에 나오는 구절이군요.^^

 

뚜껑에는 '연비차'라는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제가 받은 음료수의 유통기한을 살피니 1년 가량이 남았네요.^^

 

 

이제 뚜껑을 열고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한 모금 마시고 든 생각

 

'조금 쓴 걸?'

'시골에서 먹었던 풀맛과 비슷한걸?'

'...............'

'맛 없어!!!!!!!!!!!!!!!!!!!!!!!!!!!!!!!!!!!!!!!'

 

정말 맛없더군요.

이렇게 맛없는 음료수 전에 일본에서 마신 것 이후로 처음입니다.

 

일본에서 마신 문제의 음료수

여하튼 맛이 없다는 것은 저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었습니다.

저 외에 다른 학우들도 거기에 동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적는 이유를 얘기하겠습니다.

사실 이 음료수를 식당에서 받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을 보니 24개에 15,600원이니 한 개에 650원입니다.

하지만 기숙사 식당 한 끼 가격이 1,800원입니다.

물론 기숙사이니 대량구매로 가격을 낮추었다지만

음료수를 공수받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 내린 결론은 '베타테스트'였습니다.;;;

이 제품이 언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조사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조만간 설문조사지가 돌아다니지 않을까 추측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겠죠?^^;;

사실 기숙사 식당에 나오는 우유와 기타 음료수를 보면

판매원으로 '삼성에버랜드(주)'로 나옵니다.

같은 회사이니 싸게싸게 공급받는 듯싶으니

이것도 그렇게 싸게싸게 나눠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하튼 음료수는 맛이 없습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키보드 앞에 남아있는 연비차가 있지만,

이를 마셔야 할지 버려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제 철학 상 자신에게 할당(?)된 음식을 버리는 행위는 용서가 안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마신 저 음료수도 억지로 다 마셨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고민이 될 정도의 음료수인지라... 어렵습니다.OTL....

 

 

참조

http://blog.naver.com/charlie1475/120053777719

http://www.welstorymall.com

 

 

대학 졸업까지... 9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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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크 2008/08/28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맛이 없는 까닭은 부가물이 적어서일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음료들의 경우
    맛을 내기 위해 상당히 많은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위의 상품의 경우 탄산수소나트륨을 제외하고는 다른 첨가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체 재료 공개가 아직 의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함량이 적은 것은 빠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하지만 최소한 많이 들어간 순서로는 저렇게 적은 건 처음 보네요.)

    복합황금추출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화학첨가물처럼 보이진 않는 군요.
    탄산수소나트륨이 어떤 기능으로 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보존을 위해서일까요?)
    그야말로 웰빙음료에 가깝네요.(저 재료가 몸에 좋다는 가정 하에)

    제가 볼 때는 시음용일 수도 있지만, 재고 소진용일 수도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종종 양파 음료 같은 게 나올 때가 있거든요.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시중에는 안 팔리니까 소모를 시켜야 하겠는데
    소모시킬 곳은 없고 쌓아둘 수는 없으니까
    관련 업체를 통해서 소모해버리는 겁니다.
    어느 쪽일지는 모르겠지만 후자가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하면 전자의 경우 설문조사를 했을테니까요.

    * 음료수 가격은 원가에 가깝게 들여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혀 무관한 회사도 아니고 자회사끼리 거래에서 이윤을 많이 남기는 것도 이상하니까요.
    게다가 재고처리용일 경우 만약에 가격을 비싸게 받아서 음식값이 오르고(혹은 질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서 학생들이 항의할 경우 그 부담을 다 껴안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 비싼 값에 거래는 안 할 겁니다.

    * 밑에 드셨다는 음료수는 적혀 있는 영어로 미루어 볼 때 탄산수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에도 탄산수가 있지요. 몇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건 초정리 탄산수.
    먹으면 탄산이 마구마구;;

    그냥 그것만으로 마시는 분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소화가 안 될 때 마시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유일하게 기억하는 용도)

    • NoSyu 2008/08/28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크님은 제 희망입니다.ㅜㅜ

      부가물이 적으면 오히려 맛이 없어지는군요.;;;;
      하긴 다른 음료수의 경우 들어간 재료를 보면 너무 많이 적혀있어 황당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 역시 재고소진용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유통기한이 1년 가까이 남은 것이라 거기에 무게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시음용이라고 하기에는 이번에 두 번(어쩌면 세 번)째로 나온터라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같은 회사이니 원가에 운송비만 첨가되지 않았나... 저도 추측합니다.^^;;;
      학생들 항의는... 거의 없습니다.OTL.....

      네.. 사실 탄산수를 거기서 처음 먹었던지라 충격과 공포가 더욱 컸습니다.
      130엔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뽑은 것이라 더더욱...
      그 뒤에 탄산수는 그리 맛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소화용은 아닌 듯싶었습니다.
      오히려 속이 더욱 안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OTL....

    • 루크 2008/08/29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희망까지야;;;;
      물건 구입하실 때 적혀 있는 재료 내역 보시면 참 놀라운 세상이 펼쳐져 있을 겁니다.
      (간단한 예로 최근 이오공감에 올라왔던 100% 과실 음료 사건이라든지....)

      부가물이라는 게 보존을 위해서도 들어가지만 맛을 위해서도 들어가죠.
      음식할 때 화학조미료 넣지 않습니까? 그거랑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짜장면 맛도 화학조미료가 있는 쪽을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방송도 나왔구요.
      (이미 길들여진거죠)

      유통기한은 조작 가능하고,
      1년 남았다고 해서 재고가 아니라는 법은 없습니다.
      최근 출시했다가 접은 것일 수도 있고 말이죠.
      음료류 유통기한은 보통 1년은 기본으로 깔려 있지 않나요?
      그 회사 직원이 아니니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전 재고 쪽에 더 무게를 싣습니다.

      그리고 항의가 없다면 계속 나올 겁니다.
      같은 종류가 계속 나올 수도 있고, 아니면 비슷한 성격의 음료가 나올 수도 있겠죠.
      아무래도 그쪽이 매출 증대 +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되니까요.

      탄산수를 모르고 접하셔서 충격이 크셨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소화용으로도 쓴다는 것은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소화제가 잘 나와 있긴 하지만
      체했을 때였나? 하여튼 이상이 있을 때 가성소다나 탄산수를 마시면 해결되는 것으로 압니다.

    • NoSyu 2008/08/31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니 희망이 맞습니다.ㅜㅜ

      그러고보니 최근 100% 얘기가 있었네요.

      화학조미료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역시 맛을 내는군요.
      그러하여 업체에서도 이를 없애지 않는군요.OTL...

      역시 재고입니까?OTL....
      (하긴 1800원에 어떻게 답이 나오는건지....)

      항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즉, '맛 없어서 못 먹겠다.'라는 말? '이거 재고 아니냐?'라는 말??
      어렵네요.^^OTL.....

      네.. 탄산수를 전혀 몰랐습니다.
      제 기억으로 탄산이라는 단어를 찾아서 저것을 자판기에서 뽑았습니다.
      사이다로 생각하고 들이켰더니 맛이 영....
      트림은 나오지만 텁텁하다고 할까요? 그런 맛이 나서 낚인 듯한 기분이었습니다.OTL....

  2. 지우 2008/08/28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학교는 CJ계열사의 급식회사인데,마찬가지 계열사의 정체를 알수 없는
    '두부음료'라는게 나왔었죠...(두유가 아닙니다. 두부음료였습니다)
    오묘한~맛이었죠..정말 두부맛..찝찌름하면서 은근히 고소하나 먼가 느낌이 껄쩍지근한..

    왠지 이상해!하는 느낌때문인제 98퍼센트가 '맛없다'며 먹지 않거나 반만 먹거나 버리거나 했지만
    2퍼센트는 아주 맛있다며 나머지 학생들의 남은 음료수를 수거해 모아가서 먹었습니다 -ㅁ-;;;

    • NoSyu 2008/08/28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두부음료라니.. 그것도 충격과 공포네요.
      (훈련소에서 먹은 양파음료가 생각나는...OTL....)

      전 두부를 좋아하는터라 집에서도 자주 먹었지만,
      두부음료를 상상해보니 저는 98%에 들어갈 듯...OTL....

  3. 니트 2008/08/29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재고 혹은 반품 혹은 계약파기로 인한 회수 뭐 그런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군요..^^

    • NoSyu 2008/08/31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고, 반품은 생각했지만 계약파기로 인한 회수라...
      그러고보니 비정기적으로 나오더군요.
      나오는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을 수 있겠네요.;;;;;

  4. Funworld 2008/08/30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파음료 요즘은 안나오더군요... 캔 색깔이 정말 입맛떨어지게 하는 황색이지만 맛은 박카스랑 비슷해서 저를 포함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쌓아놓고 먹었죠.. ㅎㅎ 이름은 버디언...
    요즘 차 음료가 참 많이 나오던데 사실 살짝살짝 감칠맛이 나게 하는 첨가물들이 들어간 것이 느껴지는지라 그다지 끌리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차는 직접 타 먹고 맛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터라 차 음료를 돈을 주고 사기는 좀 그래요. 그 돈으로 티백이나 찻잎을 사면 모를까..

    • NoSyu 2008/08/31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버디언.. 맞습니다. 그 이름이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이번에 가루녹차를 구입하였습니다.
      티백은 끓인 물에 넣어야하는지라 냉수에 타먹기 좋게 구입하였습니다.
      녹차 맛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그냥 마시다는 생각에...^^;;;;

      그보다 확실히 녹차는 맛있는 차이더군요.
      제대로 잎을 넣고 우려내서 마시면 녹차도 맛있다는 것을 예전에 알았습니다.
      다만, 가격이....;;ㅜ

  5. 두리뭉 2008/08/30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파음료…쌀국수랑 같이 군대에서 질리게 먹었던 거군요.
    요즘은 상당히 미묘한 맛을 가진 제품들이 웰빙이다 뭐다 뒤집어쓰고 나오는 데,
    확실히 맛을 보고 선호할 것들은 아니더군요.

    • NoSyu 2008/08/31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쌀국수.. 그러고보니 야간행군 후에 식당으로 가니 쌀국수를 주더군요.
      정확하게는 컵라면 쌀국수....;;;;;;

      네.. 웰빙이기에 맛을 생각한 것은 아닌 듯싶습니다.
      하지만 그 맛이 너무 오묘하고 힘들(?)어서 상당히 난감했습니다.ㅜㅜ

  6. 지나다가 2008/09/09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적기가 괸시리 쓱수럽군요...
    김제 하소백련지에서 이 더운 날씨에 죽어라 연잎 따고있는 알바입니다. ^^

    어떻게 식당에 연비차가 흘러들어갔을지에 대하여 알 방도가 없으나 세금포함 생산원가가 600원이 조금 안된다는 것과 시판가격이 1500원 정도 라고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아직도 백련차를 납품 하고 있으니까 계약파기는 아닌것이 확실 합니다.

    아직 저는 시판되는 연비차를 마셔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다들 연잎차를 마셧을때 맛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저역시 비릿하다그럴까 그런느낌이었지만 일하는 곳이 이렇다보니 마실물이 연잎끌인물뿐이 없기때문에 마셔버릇하니 점점 적응되가더군요... 결국에는 다른물을 못마실정도까지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아마도 중독 되도록 미리미리 맥여놓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보리차 비슷한 물 1500원주고 사드시려면 돈 잘버셔야겠어요 ^^

    • NoSyu 2008/09/10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와우... 해당 음료수를 만드는 것에 직접 관여하시는 분이 찾아오셨군요.^^

      아직 계약파기까지는 아니군요.^^;;;

      뭐라할까요. 시골에 가서 생전 처음 보던 풀에 밥을 싸 먹을 때
      밥맛을 제외한 맛을 마신다고할까요??
      그렇습니다.OTL....
      그보다 적응이 된다니... 저로서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 돈이 없어서 정수기 물로 살아갑니다.ㅜㅜ

  7. 지나려다 읽고... 2008/10/03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있군요... 연비차가 맛이없다니... 난 맛있었는데...
    연꽃잎차 적응하기 힘드셨나봐요'`
    역시...어린아이들에게는 무리인 음료 같군요. 회사에서 신제품이고 반응 좋으니깐 학교까지 나누어 드린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나누어주는데 연꽃잎차이구나 하구 마십니다.

    • NoSyu 2008/10/03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맛있다는 분을 또 만났네요.^^
      본문에도 얘기하였듯이 저는 시골에서 풀을 먹던 그 맛이었습니다.
      조금은 떫은 그 맛에 '이건 너무 맛이 없는 그런 맛이다.'라는 인식이 있어
      그와 비슷한 맛을 느끼자 바로 거부반응(?)이 있었던 듯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이후에 한 번도 나오지 않네요.
      다음에 영양사분에게 지나가는 말투로 물어봐야겠습니다.^^

  8. 웰스토리 연비차 2008/11/30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따뜻하게 드셔보신 분...
    뜨겁지도 미지근하지도 않게 드셔보신 분.. 거부감 느끼신 분 이라면 다른 생각이 드실 겁니다
    -웰스토리 조리사..

    • NoSyu 2008/11/30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확실히 '차'이니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군요.
      그러고보니 그 맛에 따뜻함이 더해진다면 괜찮을 듯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기숙사에서는 그게 불가능인지라..ㅜ

  9. 음료에관심많은이 2008/12/11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우연히 들려서 보니 매우 흥미로운 글들이 많이 있어서,

    참지 못하고 글 조금 올려봅니다~~

    연비차라는 제품은 시중에는 판매되고 있지 않는 것 같아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원재료와 첨가물의 기준으로 평가해보고 싶네요.

    음료에 대한 취향은 역시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NoSyu님이 맛없다라고 느끼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려놓으신 사진의 재료들을 한번 훑어보니

    결론적으로는 맛을 위한 음료는 아닌 듯 싶네요^^

    시중의 다른 제품과는 달리 맛이나 향을 내기 위한 첨가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식품 첨가물이라고 판단되는 원료는 탄산수소 나트륨과 비타민C 정도인데요.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탄산수소나트륨은 제품의 pH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첨가하는 것으로

    '중조'라고도 합니다. 음료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활을 하죠.

    비타민C는 식품의 영양강화제로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기능으로는

    제품의 산화 및 갈변화를 방지하는 역활도 있답니다.

    위에 두가지 첨가물을 제외하고는 효능이 어느정도 알려진 국산재료들로만 사용했네요.

    일반적인 시중에 나와있는 음료들의 원재료를 관심있게 살펴보신 분들은

    어려운 이름의 식품첨가물이 상당히 많은 종류가 들어가 있음을 알게 되실겁니다.

    아무생각없이 마시는 그런 음료들의 맛에 이미 길들여져 있는 것일수도 있지요.

    다도까지는 아니여도

    집에서 직접 끓여마시는 녹차같은 차 종류들은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무런 첨가물도 없이 그저 원재료의 맛만을 살려낸 차일 테니까요.

    이런식으로 시중 제품들의 원재료와 식품첨가물등을 보고 있으면 흥미로운 점이 많이 있죠.


    아..정신없이 쓰다보니 댓글 수준을 넘어섰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마셔보고 싶은 음료네요

    • NoSyu 2008/12/16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연비차가 시중에는 없군요.
      홈페이지에 가면 판매를 하고 있지만 그 양이 많지 않은 듯싶습니다.^^;;
      생각해보면 맛을 위한 음료는 분명 아닌 듯싶습니다.
      아마 페트병에 담겨져있어 맛을 기대하고 마셨는데 그러지 않아
      거기에 충격을 먹은 듯싶습니다.

      녹차와 다도의 경우 교수님댁에서 마셔본 적이 있지만,
      그 때 차들은 정말 맛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차도 제대로 잘 다루면 맛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니 해당 음료수도 따뜻하게 하면 맛있다는 윗분의 말씀이 맞는 듯싶습니다.

      댓글 수준을 넘어도 괜찮습니다.
      얼마든지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곳이니까요.^^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입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선물용으로 기대하시는 것도 괜찮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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