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기숙사 방을 옮겼습니다.
제 짐을 새로운 방으로 옮긴 후 옮길 때 도와준 친구를 도와주었습니다.
방에 짐을 옮기기 전에 청소부터 하는 것이 원칙(?)인지라
친구 방에서 청소를 위해 책장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잠시 기울였는데
그 때 책장 선반 하나가 그대로 낙하하여 제 손가락과 만났습니다.;;
생각외로 아픔을 느낀 저는 일단 찬물에 손가락을 식힌 후 보건소에 갔습니다.
다행히 평일 낮인지라 운영하고 있더군요.
간단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고 나왔습니다.

그 후에도 조금씩 피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신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중지와 약지 끝을 보면 피가 묻은 것처럼 보이는 핏자국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곳에서 나온 피가 묻은 것인 줄 알고 씻었지만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보건소에 물어보니 모세혈관이 터졌다고 하더군요.
모세혈관이 터지면 저처럼 미세한 핏자국이 나타나는군요.^^

피가 난 것으로 보건소 가는 것은 조금 민망(?)하였지만,
문제는 저처럼 손톱이 깨졌기에 어떤 다른 조치가 필요한 것인가 궁금하였습니다.
사실 보건소에 가서 손가락이 다쳤다고하니
처음 표정은 '그 정도로 찾아오냐?'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해서인지도...;;;;)
하지만 손톱이 깨진 것을 확인하더니 좀 더 다르게 치료를 해주더군요.^^
이틀이 지난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때는 타자를 칠 수 없을 정도로 아팠으나 지금은 조금 아픔이 느껴지는 수준...?
그리하여 이제서야 이 글을 적습니다.OTL....




마지막으로 새로 옮긴 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새로 짓는 도서관과 호수 그리고 새로 짓는 기숙사가 보이더군요.^^
대학 졸업까지... 9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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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졸업전 마지막 수업까지 백일정도 남았네요. 아...
졸업 100일이라니...
그 때가 되면 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면서도 떨리네요.
미리 졸업 축하드립니다.^^
그 아픔이 갑자기 느껴지면서(예전 기억의 로딩이랄까요)
갑자기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그나저나 졸업 날짜 세기가 두렵네요.
매일이 공포에요 ㅠ_ㅠ
저런.. 예전에 어떤 일이 있으셨기에...
저도 하루하루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