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후손

in Thinking 2008/09/24 12:53

오늘 기사 보다가 혈압 마구 상승했습니다.

'강만수 장관, "서민들에게 그린벨트는 '분노의 숲'"'

 

서민이라...

하긴 그린벨트 땅값이 낮으니 서민이겠네요.

이제 그게 풀리면 서민에서 부자가 되겠군요.;;;;

 

그것보다 더 황당한 얘기가 있습니다.

 

또한 "후손을 위해서 그린벨트를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지금 당장 집이 없는 서민이 있다"며

"후손 일은 후손들이 걱정해야 할 일이고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그린벨트를 없애야겠다"고 말했다.

 

 

후손 일은 후손들이 걱정해야 할 일?

여기에 대해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화도 나지만, 이러다 정말 쓰러지겠습니다.;;;;

 

 

여하튼 이번 정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200년 후 그것을 읽고 핑계거리로 삼으면 어떻게 합니까?'

하지만 200년은 커녕 20년도 신경쓰지 않는 정부인 듯...

 

잃어버린 10년.

그 후 잃어버린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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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작가 2008/09/24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상천아 전후후무 유아독존 - 강만수

    한숨만 나옵니다.

    • NoSyu 2008/09/25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시죠.;;;;
      천하에 하나밖에 없을 듯....
      (둘 이상이면...OTL.....)

  2. 니트 2008/09/24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진심으로 서민 기준을 저리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 NoSyu 2008/09/25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서민으로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듯...

      최근 배우고 있는 과목에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을 유저처럼 생각하지 마라.'
      이 말은 이미 디자인이나 설계를 하는 사람은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무리없이 쓰지만,
      일반 유저들은 전혀 그렇지 않기에 쓰기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저 분에게도 해야 할 말일 듯...;;;

  3. 루돌프 2008/09/24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초도 생각 안하는 것 같은데요 -_-

  4. あさぎり 2008/09/25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물 건너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절망적인 소식들 뿐인 것 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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