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인사이트에서 날아온 메일로 이번에 SICP 2쇄가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탈자를 지적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2쇄를 한 부 보내주신다면서 개인정보(?)를 요구(?)하셨습니다.
해당 책은 제가 블로그에 연습문제를 올릴 정도로 열심히 봤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에 오탈자가 보여 인사이트에 연락했더니
역자분의 확인을 거쳐 정오표에 기록하셨습니다.
http://insightbook.springnote.com/pages/519576
그러다 이번에 그 정오표에 맞게 수정한 2쇄를 출간하셨군요.
전에 같은 이유로 프로그래밍 심리학이라는 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상당히 고마웠는데 이번에 새롭게 보내주신다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따라서 즉각 메일로 제 개인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택배가 왔으니 가져가세요.'
주문한 것도 없는데 무슨 소리인가 싶어 내려가니 책 크기의 박스가 보였습니다.
'아.. 혹시 SICP?'라면서 뜯어보니 맞더군요.^^

SICP(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2쇄 앞표지입니다.
사실 저는 이처럼 종이로 표지를 장식한 것을 싫어합니다.
제가 책을 험하게 다루고 읽다보니 금방 찢어지고 후에가서는 버려지더군요.
그래서 책을 구입하면 따로 보관합니다.
그러다보니 1쇄의 것과 같은지 다른지 모르겠네요.;;;


옆면과 뒷면까지 찰칵~
밑에 깔려진 것은 PPT 교안입니다.;;;
사실 오늘 하루 종일 레포트 작성했어요.ㅜㅜ
그래서 이제서야 글을 적습니다.ㅜㅜ


책 안을 보니 '인사이트 드림'이라는 도장이 찍혀있네요.^^
책도장... 좋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이 바뀌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책 431쪽에 보면 프로시저 안의 argument가 반대로 적혀있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원서를 살펴봤습니다.

원서도 역시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혹시나 하여 원서 정오표를 살펴봐도 저 곳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scale-stream 5 S)가 아니라 (scale-stream S 5)입니다.
그리하여 이에 대한 의견을 보냈고 원서 역시 오탈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http://insightbook.springnote.com/pages/519576
그렇게 하여 고쳐진 것입니다.

2쇄에서는 이것이 수정되어 나와있네요.^^
원서보다 훌륭한 번역서입니다!(응?)
여하튼 다시 한 번 이 책을 보내주신 인사이트 담당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SICP는 3장까지밖에 보지 않아 4장부터는 겨울방학 때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때가 묻는 것은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겠죠?^^
1쇄를 계속해서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2쇄는 계속 보관하여 후에 새로운 마음오로 볼 일이 있을 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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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잘못된 점, 다른 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댓글, 트랙백, 메일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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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이 책이 꾸준히 포스팅한 문제들과 관련이 있나요? 저도 슬슬 해보고 싶네요^^
네.. 꾸준히 제가 풀어온 바로 그 SICP입니다.
악군님도 해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저도 작년에 4장을 진행하다가 시간이 없어 무기한 정지한 상태입니다.ㅎㅎ
컴퓨터 비전공자이고 거의 컴맹에 가깝지만 SICP는 제가 본 모든 책 중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언젠가는 5장까지 끝내고 싶습니다. 제게 동기도 불어 넣어 주시고
도움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보 같아서 조금 그런데 LISP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니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입한 LISP 카페입니다. <a href="http://cafe.naver.com/lisper">http://cafe.naver.com/lisper</a> 저는 초보이지만
운영자님이 직업 리스프 개발자시니까 혹시 관심있으시면 들러주세요^^
반갑습니다.
컴퓨터 비전공자이심에도 공부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반드시 끝을 볼 생각입니다.^^;;;
아.. 아쉽게도 Lisp 그 자체에는 그리 큰 관심이 없습니다.
함수형 언어인지라 나름 재미있게 만들었지만,
큰 매력을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학 때 Prolog를 공부할 생각인지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