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네요.

'음란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그래서 저도 한 번 해봤습니다.

 

 

다음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상담시 상세한 체크리스트로 재점검을 받는다.

(자료제공: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http://www.computerlife.org)

 

 

1. 음란물을 자주 접하지 않으면 허전하다.

- 허전...까지 느낄 정도면 이미 중독이 아닐까요?

여하튼 허전함은 별로 없습니다.

 

2. 음란물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

- 지장을 받는다라...

표현 자체가 너무 모호하네요.

여하튼 일상생활 속에 떠오를 일이 거의 없으니 지장을 받고 있다는 아닌 듯...

 

3. 음란물 때문에 자위행위 횟수가 늘었다.

- 음란물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지 않을수도 있....겠죠??

모호하네요.

음란물이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것 아닌가요??

라고 하기에는 그 대상이 모호하군요.

색즉시공의 경우 성적 행동이 묘사되기에

이것을 음란물이라고 봐야하는지 아니라고 해야하는지 어렵네요.

 

4. 음란물에서 본 장면이 자주 떠오른다.

- 2번과 겹치는 문항이네요.

별로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재미있게도 피곤함을 느낄 경우 갑작스럽게 떠오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5. 음란물을 본 뒤 집중력이 떨어졌다.

-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 음란물을 던져줘서(?) 성적을 떨어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아마 공부를 하는 중 음란물에서 본 장면이 떠올라서 집중력이 떨어지기에

제대로 공부하지 못해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을 할 때 떠오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집중 후 피곤함을 느낄 때 갑작스럽게 떠오르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그 때는 이미 집중력이 떨어진 때이니 집중력 하락의 원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6. 음란물을 본 뒤 피곤함을 느낄 때가 있다.

- 자위행위를 하면 상당히 피곤하죠.;;;;

아닌가요??

(내가 늙은건가..;;;;)

 

7. 음란물 장면을 모방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 이건 거의 들지 않습니다.

10대에는 그런 생각이 가끔 들었지만

이제 면역(?)이 된 것인지, 교육(?)을 받은 것 때문인지

소설은 소설, 현실은 현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모방 심리는 거의 없습니다.

 

8. 음란물을 보기 위해 돈을 쓴다.

- 지금까지 돈을 주고 음란물을 산 기억이....

MT가서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잡지 산 것?

구입 후 상당히 후회하고 절망했던 기억이...;;;;;

 

9. 많은 양의 음란물을 저장하고 있다.

- 아쉽게도 제 컴퓨터 하드 속 음란물 양은 0입니다.

(정말입니다!)

 

10. 음란물을 본 뒤 주위 이성이 성적 대상으로 보인다.

- 이것도 10대 때 그런 눈이 보였지만

역시 소설은 소설, 현실은 현실이라는 개념이 잡힌 후에는

별다른 차별(?)없이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몇 개 입니까??

어렵습니다.OTL....

 

제 개인적으로 음란물을 볼 때

'소설은 소설, 현실은 현실'이라는 생각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란물 중 Taboo(금기)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기에 하지 못하게 하기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탈무드에 나온 얘기도 재미있습니다.

한 남자가 옆집의 과부와 성교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이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꿈 속에서 과부와 그것(그것?)을 하는 꿈을 꾸었다 합니다.

랍비는 이 얘기를 듣고 상당히 좋은 일이라고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남자는 실제로 하지 않았기에 꿈 속에서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꿈, 소설을 현실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음란물 중독에 걸린다면 그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것입니다.

 

여하튼... 뭐든 적당히 합시다.(응??)

(혹시 이것도 다른 분께 바톤 전달해야합니까?;;;)

(그리고 이건 어느 밸리에 올려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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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mc84 2008/10/26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음란물이라고 하면 그다지 친숙한 느낌이 없네요. 범위가 포괄적이라서 모호한 점도 있고요... 음란물에는 합법적인 미성년자 보호대상 콘텐츠와 불법유통 콘텐츠로 나뉘고 전자는 별로 접하는일이 없는지라

    3. 작년에 이 주제로 친구와 남긴 대화로그를 갖고 두 번인가 포스팅했죠.
    야동을 보면 꼭 DDR을 해야하는가. 딸동이원론, 딸동일원론.
    ▶ <a href="http://imc84.egloos.com/3218014">http://imc84.egloos.com/3218014</a>
    야동을 보면 꼭 DDR을 해야하는가, 2부. 야동철학사 개론.
    ▶<a href="http://imc84.egloos.com/3218669">http://imc84.egloos.com/3218669</a>

    ...웃자고 한 소리였지만.(진담이에요)

    7. 보통 남자가 뭘 어떻게하는 게 아니라 여배우가 알아서 성적환상을 충족시켜주는 타입이라 모방할 게 없지요. 촬영자가 부럽단 생각은 좀 했는데(....)
    8. 한 푼도 쓴 적 없군요;
    9. 최근에 대대적으로 &quot;정리&quot;해서 저도 클린하드(.....)

    1번은 허전함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까지 일상의 한 부분이었으므로(...;) 2번은 아니고 4번은 딱히 할 일이 없으면 스쳐가는 생각들 중 하나고 5번은 청소년기에 그런 시기가 있었죠.. 절제가 안 되는~_~; 10번은... 주위에 이성이 없어서...ㅇ&lt;-ㄷ 3번, 7번, 9번은 좀 해당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 NoSyu 2008/10/27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범위가 포괄적인 느낌이 확 납니다. 그래서 적기가 어렵습니다.OTL....
      imc84님은 합법적이시군요.^^;;

      딸동이원론과 딸동일원론....
      심오하시군요.OTL...

      촬영자가 부러우시군요. 그러고보니 촬영자 입장은 생각을 못했네요.;;;;;
      역시 정리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10번에서 좌절했습니다.OTL....ㅜㅜ

  2. 니트 2008/10/26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쓸데없는 데 돈 낭비하네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군요...;;

  3. 떠돌 2008/10/27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독이라고 생각은 하나... 오타쿠는 아닙니다..(를 유발하는 문답문이군요 ㅋㅋㅋ)

  4. 아르핀 2008/10/2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은 경우엔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라... 신경쓰지 않습니다. -_-;

  5. 비밀방문자 2008/10/30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NoSyu 2008/11/03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저 설문을 하면서 몇 번이고 앞의 것을 수정 혹은 추가하였습니다.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저 설문을 하고 자신들에게 무조건 상담 받으라는 광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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