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유학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정확하게는 이번 주 모두 열리고 있지만, 거리 시간 상 어제만 갈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석박사 유학을 가려면 당장 지금부터 영어 시험을 준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준비해서 3학년 여름방학인 내년에 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매우 늦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정말 어렵네요.OTL...

 

그렇게 유학 정보와 책자를 얻고서 잠시 캠퍼스를 다녔습니다.

거기서 충격적인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바로 남녀 둘이서 입과 입을 맞추면서 걸어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응??)

 

자연과학캠퍼스에 있는 저로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커플끼리 걸어다니는 모습이야 가끔 보았지만,

거기서는 걸어다니면서 서로 키스를 하더군요.

더구나 한 커플만이 아니라 여러 커플이 그렇게 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어제가 키스데이였나 고민했습니다.OTL....

 

유난히 추운 날씨였습니다.;;;;

 

 

오늘 오후 수업을 마치고 교수님 방을 찾아갔습니다.

'초조함은 금물'

여기에 적혀있는 시험의 답안지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다시 한 번 문제를 천천히 살펴보니 풀 수 있던 문제가 3개가 있더군요.

하지만 너무 초조함을 느껴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은 것입니다.

 

자만심, 게으름 그리고 초조함이 낳은 결과입니다.

이번 일 잊지 말고 반드시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다짐하는 하루입니다.

 

 

대학 졸업까지... 8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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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르핀 2008/10/29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학교에서 그런 일 생기면 경비 아저씨가 쫓아오실겁니다. 동성이면 말할 것도 없고. -_-;
    그나저나 자과캠쪽은 여학생 비율이 낮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있군요.. 넵.

    저는 이번에 아마 시험과 과제에서 참패를 한듯 싶지 말입니다. ㅠㅠ
    마음같아선 휴학하고 공부한 뒤에 복학하고 싶어요..

    • NoSyu 2008/10/30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비 아저씨가 막강하시군요.
      (화이트 데이?)
      네.. 있습니다. 제가 1학년일 때와 다르게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어렵습니다.OTL.....

      저도 하고 싶지만, 1년 다니고 다시 휴학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듯싶어서...ㅜㅜ

  2. 니트 2008/10/29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호홉곤란으로 괴로워하는 걸 인공호홉하며 이동하던걸 아닐까요? (그럴리 없지요.. 아 우울합니다. ^^)

    • NoSyu 2008/10/30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가요???
      그런데 그들은 내리막길이었고 저는 오르막길이었던지라 호흡곤란은 제가...OTL.....

  3. 까칠한JC 2008/10/30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변했... (아니 캠퍼스의 사람들이 변했... 그것도 아니면 시간이 많이 흘렀...)
    부러우면 지는 것임....
    결론은 부럽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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