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민혁명당 사건'이라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형 선고 판결 후 하루도 되지 않아 집행이 이루어져 정치적으로 살인을 집행했다는 얘기를 기억합니다.
그러한 얘기는 머나먼 나라 머나먼 옛날 얘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이 지나 그 사건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그것이 점차 개선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명 촛불 재판에서 그러한 일이 다시금 발생하였다는 의문과 함께 그 물증이 나타났습니다.
신영철 대법관이 서울 중앙지법원장이었던 지난해 촛불사건 담당 판사들에게 여러 차례 이메일을 보내 재판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신 대법관은 이들 판사들에게 촛불사건을 신속하고 통상적으로 처리할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 이것을 위의 사건과 연결하여 생각하느냐 하면 바로 아래의 기사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1975년 일어난 인민혁명당(인혁당) 재건위원회 사건으로 사형당한 희생자들이 대법원 사형 판결 전에 이미 사형이 확정됐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관련문서가 공개됐다.
물론 이는 이미 재판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지금의 사건과 다릅니다. 하지만 판사가 가져야 할 재판의 자유가 침해된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재판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그런 사건이네요.
모르겠습니다. 1975년에 일어난 저 사건이 2002년에 재조명된 것처럼 2009년에 있어난 이 사건이 2036년에 재조명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것만 기억해야겠습니다. 젊었을 때 잘못된 것을 보았으면 관성적으로 똑같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20대의 NoSyu가 27년 후의 NoSyu에게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참조
-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903/20090305/1733606.html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512/h2005121305550721950.htm
-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B%AF%BC%ED%98%81%EB%AA%85%EB%8B%B9_%EC%82%AC%EA%B1%B4
-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129388&contentno=12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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