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공감에 아주 재미있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글쎄요.
먼저 암기와 이해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지요.
- 암기 : 외워 잊지 아니함.
- 이해 :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함. 깨달아 암.
하지만 우리가 공부하면서 말하는 둘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것일 겁니다.
- 암기 : 9 X 3 = 27. 외워 잊지 마라.
- 이해 : 9에 9를 더하면 18, 다시 9를 더하면 27이 된다. 이해 완료.
이런 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이해라는 단어 자체가 이해 되지 않는군요.
(상당한 모순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 저의 생각은 '잘 모르겠다.'입니다.
하지만 암기와 이해에 대해 예전에 경험한 것과 거기에 대한 생각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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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나니 부끄럽군요.따라서 남겨진 글은 이메일로 저장해서 보관&숨김 처리했습니다.
블로그에 글 남길 이유가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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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어떤 생각이 들어
그 생각만 적고 이 글을 마칩니다.
(이는 제가 아는 교수님으로부터 자주 듣는 말입니다.)
'F = ma'
'가속도는 힘에 비례하고 질량에 반비례한다.'
'해당 실험내용을 알고 있다.'
위의 것은 암기.
이를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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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잘못된 점, 다른 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댓글, 트랙백, 메일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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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에 있어서 암기는 소스코드를 copy&paste 같은 거고, 이해는... 직접코딩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암기는 '프린트 할 땐 printf함수!'라는 것이고,
이해는 알고리즘을 소스로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요?^^
MaseR씨의 덧글을 보니 이해는 곧 응용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는 것은 다른 사람(옛사람 포함)이 생각한 것이나 자연현상, 사회현상을 암기하는 것이고,
암기한 것을 통해 응용할 수 있을 때 이해했다고 한다.
이해를 해야지 문제도 풀 수 있고, 창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퇴근하면서 생각해봄.)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이해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저도 들은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보니 반갑네요~.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 글 잘 읽고 갑니다 :)
중간에 생략하신 글도 같이 있었더라면 좋았을껄 아쉽네요^^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음...-_-? 으음....음...? 엉?(이 포스트를 읽고 나오는 감상을 한마디로 표현해보면...) 어렵네요. 이해, 라는 말을 정의한다는 것은. 이해라는 것은 통합적인 사고과정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였다. 암기는 지식을 잠시 '빌렸다.'정도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암기와 이해는 따로 생각한다기보다 상호보완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해를 한 사람이 응용면에서 월등히 뛰어나겠지만,
똑같이 이해를 한 사람이라도 외운 사람과 외우지 않은 사람 또한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빠른 아웃풋이 필요할때는 암기가 훨씬 좋겠죠, 물론 드문 경우겠지만.
비슷한 일례로, '배우다'와 '익히다'의 차이도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빙♡//
반갑습니다.^^
중간에 생략된 것은 저에게 하는 소리라..^^
케키야상//
'암기는 빌린 것이고, 이해는 내 것이 되었다.'
이 해석도 좋네요.^^
로냐프//
맞습니다.
이해를 하였다 하더라도 암기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엄청나더군요.
예를 들어 C언어 열심히(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다가
장난감 프로그램이 필요해서 VB6로 만들었는데,
변수 설정을 int i,j(그래도 세미콜론 없는 건 기억했습니다.;;)로 해서
오류 나는 것을 보고
'왜 오류 나는 거지?'라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안되서 예전에 작성한 소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예가 안 되는가??)
배우다와 익히다의 차이라..
사전을 보니 우습네요.
배우다 :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을 얻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다.
익다(익히다는 익다의 사동사) : 자주 경험하여 조금도 서투르지 않다.
상호보완적이네요.^^
암기가 선행되어야 이해가 가능할거 같은데요..[..];
쿨럭쿨럭 고등학교 공부까진 이게 먹히니까요..(와아아;;?)
대학와서도 한자외우는거랑 이러건 암기네요.-0-;;
저도 정리하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간단히 영어 공부를 봐도 알겠더군요.
apple = 사과, I = 나
이걸 외워야 하는것이죠.
따라서 왜 암기가 먼저냐 이해가 먼저냐 하는 말이 나왔는지도 생각해봤습니다.
우리가 암기라고 하는 것을 할 때 이유불문입니다.
그냥 해야 하는 겁니다.
그렇기에 배우는 짜증나고 이해를 시켜달라고 요구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선 교육과정상 이해시키기 힘들기에
그냥 외우라고 하겠죠.
그 예로 로피탈의 정리가 있습니다.
극한 시간에 가르치자니 미분을 알아야 하고,
미분 시간에 가르치자니 극한 내용이라 말하는게 그렇다고,
수학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