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 하나를 보고 웃었습니다.
여기에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국민 감정에 반하는 일이라....
무엇이 국민 감정에 반하는 일이죠?
피감기관의 골프장에서 골프 친 일이겠죠.
그럼 국민 감정에 반하는 일이라는게
피감기관에서 놀았다는 것일까요?
골프를 쳤다는 것일까요?
국민 감정이라는게 어떻게 해석되느냐에 따라
다른 아주 모호한 말이죠.
일단 그 정치적 수완에 존경을 표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석되느냐에 따라 다르므로
피감기관에서 논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골프쳤다는 것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나 걱정이네요.
만일 피감기관의 테니스 장에서 테니스,
아니 축구장에서 축구를 했다 하더라도
그건 잘못된 것이겠죠.
은연중에 '잘 봐줄테니 잘 대접해라.' 아닌가요?
전 그게 잘못되었기에 분노했는데,
국민 감정에 반하는 일이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다가 아닌
단순히 국민 감정에 반한다라...
잠깐 오해할 수 있겠습니다.;;
정치를 잘하려면 말을 잘해야 한다더니 그게 맞나봅니다.
예전 윤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어떤 정치인이 정치계를 떠나겠다는 말과 함께 떠났다가
대통령 선거 때 다시 나왔다고 하더군요.
기자들이 '떠난다고 했으면서 왜 다시 나왔느냐?' 라는 질문에
'국민이 원해서'
라는 아주 간단하고 확실한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도 국민이기에 저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고
부연설명까지 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in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적소수자라.. (15)2006/10/04
- 다음 대통령은....??? (2)2006/09/28
- 로또를 하면 바보, 안 해도 바보? (19)2006/09/20
- 국민 감정에 반하다라... (2)2006/09/14
- 4.5를 받는 사람은 친구가 없다? (5)2006/09/13
- 예쁘지 않은 여자가 울면 별로? (25)2006/09/09
- 술에 취하면 사람은 솔직해진다? (19)2006/09/09
글에 잘못된 점, 다른 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댓글, 트랙백, 메일 모두 고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말..이란게 오묘하긴 하죠.
그러니, 말잘하고, 잘듣고, 생각을 깊게 해야 하는데
전 안되네요..ㅜ.ㅜ.OTL
/파인/
가운데부터 시작해요~
저도 잘 들으려고 하니 깊게 생각하게 되고, 들어놓은 것이 있으니
좋은 말 같은 것들을 가져와서 말하니 가끔(아주 가끔) 말 잘하는 소리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