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수 이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직접 닥치니 참 싱숭생숭하네요.

2004년부터 시작했다니 문제되지는 않을 듯 싶네요.
'SK의 음모다!'는 아니니까요.^^
그래도 지금 상황과 맞물려서 꼬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전 이글루스를 하면서
'노는 물이 다르다.'라는 생각 전혀 안 가졌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블로그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밸리가 있었기에
개인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런 광고문구가 왠지 거슬리는군요.
'다르다.'에서 다양한 모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너희와 우리를 구분해서
'우리끼리 놀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깟 광고 하나에 무슨 걱정이냐고요?
광고야 말로 브랜드의 얼굴 아닌가요?
모든 이를 포섭하겠다는 뜻이 아닌
품격 높게 놀아보겠다(?)는 생각이 간접적으로나마
표현이 된 것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누구 글 대로 강남 나이트클럽 광고도 아니고....;;;)
또, 예전에는 이글루스 운영자가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최근에는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어서인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렇다고 티스토리는 현재 실험중이라 옮기기 힘들고,
다른 서비스형 블로그는 그리 만족을 못 느끼고 있으니
딜레마입니다.
하지만 이글루스도 먹고 살아야겠죠.
솔직히 지금 이글루스를 보며 제일 걱정되는 건
테라메일과 같습니다.
수익구조가 보이지 않아요.
기껏해야 써플에서 검색이 잘 되도록 하는 것?
그 흔한 광고 하나 보이지도 않고,
개인정보는 싸이가 훨씬 많으니 굳이 더 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고,
UCC는 수익구조가 이해가 아직 잘 안되어서...^^
그래서 이렇게 광고를 하면서 수익구조를 찾아가려는 것을 보니
어찌 보면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기업의 우선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지
이용자들에게 무료봉사활동하는 것이 아니지요.^^
또한, 앞에도 말했지만, 2004년부터 했다고 했는데,
전혀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느낌이 들지 않았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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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돈을 뿌리세..;;
돈은... 아껴야죠..^^;;;;;
외부 마케팅을 한다고 해도..일단 이글루스의 운영진들이 현재라도 남아있는(Sk인수 파동 이후) 블로거들을 놓치는 일을 경거망동하진 않을꺼 같네요. 두고 보는 수밖에 없겠죠? ㅋ
어쩌면 그 파동 때 나갈 사람은 다 나간 듯 싶어 더 막나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기는 되더군요.^^
두고보는 수 밖에 없다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