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다 보았습니다.
Final Fantasy 7 엔딩과 Advent Children.
전에도 글을 적었습니다만,
(관련 글 보기)
이 게임 상당히 오랫동안 했습니다.
곁가지(?) 이벤트들은 다 제치고
메인 이야기만 이어나갔음에도
일주일에 한 번 플레이 하는 정도이니
끝내는데 정말 오래 걸렸네요.
일단 게임평을 간단히 하겠습니다.
스토리는 중상(中上)이었습니다.
최고라 불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으로 생각했으나
메뉴얼을 쓴 사람이 메뉴얼 중간중간에
스퀘어의 마인드(?)에 대해 독설을 하여서
저도 그렇게 보았습니다.)
그래픽은 솔직히 지금 관점에서는 별로 좋지 않네요.
리유니온 패치를 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을 보면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게임이 나온 시기를 고려해야겠죠.
일본 기준으로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입니다.
음악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그 중 특히 이 음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들려드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해당 음악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버그가 있어 짜증이 좀 났고,
리유니온 패치를 해서 8등신이 되니
길과 발이 매치가 되지 않아 잘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XP에서 패치를 깐 제 과오이죠.^^
FF7은 FF9과 비슷하게 즐겼습니다.
즉, 대사가 나오면 그 대사를 따라 읽었지요.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캡쳐를 했습니다.


(위에 것은 제가 캡쳐를 하고 싶어서..^^;;)
'anguish가 뭐지? 발음은 어떻게 하지?'라며
캡쳐를 해서 사전을 찾았기에
부모님에게 영어 공부한다는 핑계를 댈 수 있었죠.^^
그리고 해당 대사를 제가 직접 읽으면서 게임을 즐기니
더욱 스토리에 빠질 수 있게 되더군요.
한글로 된 게임도 그렇게 해볼까 생각해봤지만,
역시 조금 이상하군요.^^;;;
엔딩을 다 보고나서 바로 Advent Children을 봤습니다.
실제로 이 게임을 중간에 그만두고 싶어도
계속해서 즐긴 이유 중 하나가
해당 영화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영화를 보려면 FF7의 엔딩을 보고나서 보는게
감동(?)이 크다는 말 때문이었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스토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별로 긴박한 감도 없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는 캐릭터를 게임에서가 아닌
실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로 보아
반가웠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티파는 다른 사람같은 느낌이..;;)
그래서 저도 얘기합니다.
'이 영화보시려면 게임 엔딩보고 보세요.
안 보셨다면... 추천 못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폴더에 동영상 파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무엇인가 싶어 보았습니다.


'응?? 이런거 언제 받았지?'하는 생각을 하며 보았습니다.
이것은 게임 중간에 있는 일을 애니로 만들었더군요.
이것 역시 게임 후반부까지 가야지 알 수 있는 이야기이더군요.
결론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와 애니를....;;;;;;
예.. 마치 영화와 애니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
게임을 한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좋은 음악도 건지기 위해...;;;;;
아마 이건 '남는건 추억 뿐..'이라는 말과 통하지 않나 싶네요.^^
참조
http://en.wikipedia.org/wiki/Final_Fantasy_VII
- 플러스+ 내 기억속의 이름 OST - ANTI MEMORISE (6)2007/02/09
- 게임들이 도착했어요~ 2탄 (16)2007/01/23
- 게임들이 도착했어요~ (20)2007/01/19
- Final Fantasy 7 Ending & Advent Children (19)2007/01/15
- 스카드 잼 OST - D's Room (8)2007/01/12
- 그라나도 에스파다 내일부터 무료~~!! (16)2006/12/18
- Final Fantasy VII(파이널 판타지 7) (12)200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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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정발할 때 낼름 사다가 꽤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체 8등신 패치는 언제 나온 거래요.)
스토리가 어찌나 헷갈리던지 나중에 게임 끝내고 온갖 자료를 끌어모아 한참 읽어보고야 뭔 소린지 깨달았답니다. 영화는 알고 있었지만 애니는 처음 보네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영어공부라...내일 부터 저도 영어공부좀 해야겠군요.ㅋㅋ
/두리뭉/
헉.. 그 때 부두 가지고 계셨나봐요.
저도 하고 싶었는데 부두때문에..ㅜㅜ
/비공개/
어떻게 보면 그 우려먹기를 해서 돈을 버니 대단하다는..-_-;;
/비탈길/
영어공부는 핑계죠..ㅋㅋ
오랫만에 보는 FF7 이로군요.
이것을 처음 본 것이 98년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발매 10년이라니 그 전에 발매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문득 윈95에 네스케이프가 눈 앞을 스쳐가는군요 ;;)
여튼 FF7 의 eyes on me 는 여전히 즐겨듣는 곡입니다.
아.. 헷갈렸다. FF7 을 FF8 으로 바꿔야겠네요. =ㅅ=;;
추억.. 크... 저게 저 중딩때 나온 겜이니ㅋㅋㅋ
그래픽 정말 봐줄만하네요-_-; 저도 갑작스레 롤플레잉이 땡기네요
/Mr.Dust/
윈95에 넷스케이프.. 이야..^^
전 그 때 유니텔을 통해 인터넷을 했기에
유니윈이 생각나네요.^^;;;
eyes on me는 FF8인가요?
/방랑객/
8등신 패치를 해서 그런지 조금 낫더군요.^^
롤플레잉이 그래도 남는게 많더군요.^^
왠지 두번째 애니는 얏옹의 냄새가...;;;
/루돌프/
얏옹?? 야옹이???? 아니면....;;;;;;;;
ㅇㅑㄷㅗㅇ
/루돌프/
그 아니면.... 이었군요.. 쿨럭...
FF7과 FF8 정품패키지는 예전 결혼전에 아는분께 싸게 넘겼던 아픈 기억이...흑흑...
/봄바람/
크윽.. 저 두개까지 정품으로 가지고 계셨다니...ㄷㄷ
싸게 넘기셨다니.. 크흑...
FF7 은 7천원인가에 넘겼고 FF8은 1만 2천원인가? 그정도에 넘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급하게 짐을 줄여서 해서 저정도 제법 고급템들도 마구잡이로 넘겼죠..^^(대항해시리즈나 발더스게이트시리즈, 미국서 직수입했던 게임들도 거의 7천원급에 넘겼어요... 물론 다 패키지 정품...T.T)
/봄바람/
7천원! 12,000원!
그야말로 마구잡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