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ThunderBir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웃룩 익스보다 편지 읽기 속도가 훨씬 빠르고,
스팸 메일 설정이 좋다고 하는 얘기를 들어서입니다.
또한, 윈도우, 리눅스를 가리지 않고 동일하게 작동하죠.^^
하지만 전에도 사용하다가 좌절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 글을 적을 때보다 실력이 늘어서인지 그 때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골이 아픈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사무실에서도 메일을 보고 써야 하기에
Gmail의 웹페이지에서 편지를 작성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폰트가 '궁서'라서 블로그의 글이나 편지글에 궁서를 씁니다.
그런데 Gmail에는 궁서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궁서로 적은 글을 복사해서
거기에 확장하는 형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러니 궁서로 잘 작동되더군요.
이렇게 잘 썼으나 시련(?)은 찾아왔습니다.
쓸 때 보았던 스타일과 볼 때 보이는 스타일이 다른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스샷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위에서부터 Gmail 웹페이지(파폭), 천둥새(ThunderBird), 아웃룩(Outlook Express)입니다.
다 같이 폰트와 크기가 비슷해보입니다.
하지만 이를 받은 사람이 볼 때는 달라보입니다.



Gmail 웹페이지에서 적은 글은
엔터가 제대로 먹히지 않았습니다.
천둥새는 글자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아웃룩이 그나마 제대로 보이네요.
혹시 위의 글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이라
같은 회사에서 만든 아웃룩이 가장 잘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어
파폭(ver 2.0.0.2)과 오페라(ver 9.20)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파폭과 오페라 모두 같이 나왔습니다.
즉, Gmail 웹페이지에서 작성한 것은 제대로 나오는 듯 싶으나
끝에 서명 부분이 이상해졌네요.
천둥새는 변함없습니다.
아웃룩은 변함없이 제대로 나옵니다.
그럼 각 메일을 천둥새와 아웃룩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테라메일(IMAP)에 해당 편지를 복사하여서 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먼저 천둥새입니다.



Gmail의 경우 글자크기가 커지고, 엔터는 제대로 작동되네요.
천둥새와 아웃룩 모두 제대로 나옵니다.
다음으로 아웃룩입니다.



Gmail은 여전히 엔터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고,
천둥새 것은 서명 부분이 작아졌고, 본문은 제대로 나왔네요.
아웃룩은 역시 변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종합하면 편지 쓸 때 가장 좋은 것은 아웃룩 익스프레스가 되고맙니다.
이를 전부터 알았기에 천둥새로 선뜻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분명 쓸 때는 비슷하게 나왔는데,
보는 프로그램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지다니 정말 이상하더군요.
코드를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Gmail입니다.

base64로 인코딩을 하였네요.
풀어보았습니다.

풀어본 곳은 이 곳(클릭)입니다.
다음은 천둥새입니다.

다음으로 아웃룩입니다.

이 역시 base64로 인코딩이 되어 풀었습니다.
푸는데 쓴 decoder는 위의 곳과 동일합니다.

Gmail은 pre태그를 썼습니다.
pre태그에 대한 설명은 잘 몰라서 검색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좋은 예제가 있습니다.
'예제 보기'(6. <pre>태그)
그리고 엔터 두 번을 br태그 두 번으로 하는군요.
천둥새는 small태그를 썼습니다.
해당 태그 역시 정확히 몰라 찾아보았습니다.
보통 크기보다 작은 글씨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게 보이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엔터 두 번을 Gmail처럼 br태그 두 번으로 하고,
코드 자체에도 엔터가 적용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명 부분은 Gmail처럼 pre태그를 썼네요.
마지막으로 아웃룩입니다.
아웃룩은 Font태그에 size속성을 넣어 처리하였네요.
코드만 봐서는 아웃룩이 가장 복잡하나,
어디든지 비슷하게 보인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Gmail 웹페이지와 천둥새는 그러하지 못한지 조금은 불만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HTML도 표준과 비표준이 있나봅니다.
(그러고보니 Strike 태그는 쓰지 말라고 하죠.)
그렇다면 아웃룩이 가장 표준을 잘 지킨다는 말?~_~;;;;
PHP로 저만의 HTML태그를 입힌 것을 만드는게 마음 편할 듯 싶습니다.
그러나 Gmail 웹페이지에서는 HTML 태그를 못 넣죠.OTL..
참으로 어렵습니다.ㅜㅜ
제가 틀린 내용을 지적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PS
리눅스 상에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한 번 확인해야겠네요.^^
(2007년 3월 9일 추가)
리눅스에서도 확인해보았습니다.
먼저 천둥새입니다.



궁서 폰트가 윈도우와 다르게 보인다뿐이지
윈도우 상의 천둥새와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파폭(ver 2.0.0.2)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 폰트 인식 차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윈도우에 있는 폰트파일을 리눅스에 등록시켰습니다.)
조금 다르네요.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윈도우에서의 파폭과 차이는 그리 보이지 않습니다.
천둥새는 여전히 작아보이고,
아웃룩이 가장 깔끔해 보입니다.
참조
ThunderBird
Outlook Express
- 이글루스에 엠파스 검색창 넣기 (13)2007/05/09
- window.clipboardData접근 시 안내 메시지 막기 (3)2007/03/30
- 개편된 미디어몹을 살펴보았습니다. (21)2007/03/21
- 이메일 - 쓸 때와 볼 때가 다르다. (11)2007/03/08
- 이글루스에서 오픈아이디(OpenID) 지원~ (29)2007/03/07
- 내겐 너무 무거운 네이버 (12)2007/02/13
- 윈도우 키 바꾸기(keymap 변경) (2)2007/01/25
글에 잘못된 점, 다른 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댓글, 트랙백, 메일 모두 고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음....복잡하군요;;
전 그냥 gmail웹페이지에서 굴림체로만 써야겠어요...
돋움체를 가장 좋아하지만...그것이 없으니...orz...
설마..기본 글씨체도 다르게 나오는 건 아니겠죠;;
전 굴림체를 제일 좋아하는데 저도 핫메일을 기본메일을 사용했던지라 아웃룩익스프레스를 주력으로 쓰다가 쥐멜로 갈아탔습니다.
pre태그는 그렇다치고 small태그를 쓰는지 의문이군요. 천둥새는 완전 에라인데요;;;;
네.. 네이버메일 ! ( ..)
/Hee/
기본 글씨체도 조금 다른 게 있는 듯 싶었어요.
그것에 대해 글을 적을 까 했는데,
한 글에 너무 많은 글을 적는 듯 싶어 미루었습니다.
오늘 시간되면 적어볼게요.^^
/정호씨ㅡ_-)b/
small태그는 천둥새에서 글을 쓸 때 처음에는 크게 나옵니다.
천둥새는 글자크기를 숫자로 할 수 없고
'작게', '크게' 이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작게'를 한 번 클릭하니 알맞게 나오더군요.
그 '작게'가 바로 small태그였습니다.
두 번 '작게'를 클릭하니 small태그를 두 번 적더군요.;;
/럭셜청풍/
네이버!이군요.^^
어 어렵네요.. 전 그냥 한메일!
근데 NoSyu님 블로그 오면 메인 글이 맨날 같애서 업데이트 안되는 줄 알았는데..
벨리에서 보니까 업데이트 되더군요 -_-;;;;
죄송해요! 아직 이글루를 잘 몰라요 ㅠ
/RakSung-樂成/
한메일이 최고~^^
메인은 인사말이라..^^
으음.. 전 메일을 그다지 사용안해서요...
수고 많으셨네요; small태그는 제작자의 농간..[...] 이거나 한글에 최적화된게 아니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드네요. 영문은 작게 적어도 예쁘고, 클리어타입등으로 글도 예쁘게 되지만, 한글은 안그러니까요;
여담이지만; 전 굴림9PT에 자간-1px가 이 가장 예쁘더군요..'-';
/파인/
그렇군요.
전 메일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메신저는 잘 활용이 되지 않고,
교수님이나 기타 다른 분들에게는 메일이 오히려 효과적이더군요.^^
굴림 9pt에 자간 -1px라.... 고민되는걸요?^^
아웃룩을 보니 엔터 처리를 &nbsp;를 쓰고 있습니다.
DIV태그는 하나의 사각형을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고,
거기에 빈 칸 하나를 넣으면 사각형이 만들어져서
엔터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