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의 신화가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

조금 편한책을 찾다보니 예전에 산

'꿈꾸는 뇌의 비밀'이 손에 잡혔습니다.

이 책은 꿈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연구를 한 내용을 소개 및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꿈과 관련되어서일까요?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 새 자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잠 자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지면서 시야를 가립니다.

그러면서 고개가 살짝 숙여지죠.

그러나 어둡지 않습니다.

책을 계속 읽고 있는 것이지요.

 

정확히 말하자면

책의 어느 부분을 읽고

그 설명을 바탕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

이런저런 얘기를 책에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이 상상의 글을 저자가 적었다고 생각하여

고개를 끄덕이며 읽고 있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꿈을 꾸는 것과 같았습니다.

아마 꿈에 대한 책을 읽으니 꿈을 꾸는가봅니다.^^;;;

 

흔히 우리는 꿈을 예지몽이라고 하여

미래에 대한 암시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황당한 꿈 010(위대한 자의 탄생)'

위에 적은 저 꿈을 꾸고나서

'로또를 살까?'하고 생각했죠.;;;

하지만 저 꿈 때문인지 몰라도

다음 날 제 생애 가장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가로수에 목 매달려 죽은 시체를 보다'

그 때 역시 그 꿈이 예지몽이었다고 억지로 끼워맞추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신비스러운 것이 아닌

다른 방면으로 꿈과 잠에 대해서 연구한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읽으면 잠이 오는 책이라 힘들겠지만,

몇 번이고 더 읽어 완파해야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글에 잘못된 점, 다른 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댓글, 트랙백, 메일 모두 고맙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nosyu.pe.kr/trackback/78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짜로씨 2007/03/13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읽고도 지금까지 읽고 있는 심각한 소설이라는 단편집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

  2. 레무네아 2007/03/14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슷한 소설(?)책 한권 알고있어요...
    실마릴리온(반지의제왕)..... 벌서 2년가까이 진도가 별로 안나갔다는 (...)

  3. NoSyu 2007/03/14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로시/
    심각한 소설..인가요?;;

  4. NoSyu 2007/03/14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무네아/
    반지의 제왕.. 전 표지도 안 잡았지요.;;^^

  5. MathMania™ 2007/03/14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oSyu님은 책을 참 많이 읽으시는것 같아요 ㅋ

  6. NoSyu 2007/03/14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thMania™/
    책 읽는게 아니라 잠 자는거에요.ㅋ

  7. 짜로씨 2007/03/14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예..제목이 "심각한 소설"입니다.

  8. NoSyu 2007/03/15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로씨/
    제가 있는 도서관에는 해당 책이 없네요.;;;
    아쉽...

  9. 떠돌 2007/03/15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책들을 잘 구하시는것 같아요
    다 보신책 좀 돌려보시죠 ㅋㅋ

  10. NoSyu 2007/03/15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돌/
    재수가 좋은거죠.^^
    돌려야합니까?^^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