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 있으니 전화 한 통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받아보니 택배기사였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 경비실에 맡긴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며칠 전 프린터 잉크가 다 떨어져서 주문한 것이

오늘 도착하는 줄 알았지요.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퇴근을 하여 경비실을 찾았습니다.

"아저씨. 1306호 택배 온 거 있나요?"

"있어. 두 개."

"네? 두 개요?"

하나가 잉크이면, 다른 하나는 무엇이지? 하는 생각을 하며 받았습니다.

그 택배의 발송지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이게 뭐지?'라며

'혹시 폭탄테러?'라고 고민에 빠져 있는데

금방 'SK Communications'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 기념품 보내준다더니 그거구나.'

 

전에 오픈아이디에 대해 글을 적은 것이 있습니다.

'이글루스에서 오픈아이디(OpenID) 지원~'

실제로 해당 글은 이글루스에서 오픈아이디를 지원한다는 얘기를

올블로그에 소개하고자 적었습니다.

올블로그의 자추기능을 이용하여

다른 분들에게 이글루스가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려는 모습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오픈아이디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였기에

'테스트글을 적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을 보고 이글루스측에서 기념품을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 뒤로 기다려도 오지 않기에 저 역시 잊고 있다가

이글루스 운영팀에게 다른 일로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

PS로 문의(라고 쓰고 독촉이라고 읽습니다.;;)글을 적었습니다.

그러자 바로 보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 기념품이 오늘 도착한 것입니다.

 

기념품과 같이 온 택배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별로 관계는 없지만, 기념삼아 찍어보았습니다.)

위의 것이 잉크가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위의 것이 잉크와 LCD 클리너, 공기분사기입니다.

잉크만 사기에는 택배비가 아까워서 필요한 것을 더 주문하였지요.

 

위의 것이 이글루스에서 보내준 박스입니다.

테이프가 'The Best Space for Blogger. egloos.com'이라 적혀있네요.

제가 받은 것은 '메모판'입니다.

강력 자석이 있어 메모장을 붙이기 편하겠더군요.

종이에는 저렇게 적혀 있네요.

 

제 사진 실력이 떨어져서 멋지게(?) 나오지 않았네요.

검색해보니 잘 찍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이글루스 자석 메모보드'

'이글루스 메모판'

'이글루스 이벤트 당첨...메모판이다.^^'

'0385. 경품이 모두 도착하였습니다'

'이글루스 메모판 도착♡'

'이글루스 메모판..'

'이글루스 자석메모판 받았습니다'

'얼마전에 받은 이글루스 메모판'

'왔구나~ 왔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마이룸'

다들 사진 찍는것에 센스가 있으시군요.^^

 

저의 단순한 주저리를 좋게 봐주신 이글루스 운영자 분 정말 고맙습니다.

전에 어디서 보았습니다만,

(어디인지 검색을 하여도 안나오네요.ㅜㅜ)

이글루스에서 오픈아이디로 로그인하여

덧글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제 글에 관심을 보이시고 기념품을 보내주신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기념품 보내주신것보다

그 계획이 정말 마음에 들기에

(라고 썼지만, 사실 기념품이 더 좋습니다. 보내주신다면야.. 굽실굽실)

이글루스가 점점 마음에 듭니다.

 

PS

저도 드디어 염장글을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ㅜㅜ

전에 올블로그 TOP100에 들으신 분들

기념품 받았다는 글보고 정말 부러웠거든요.

물론 실력이 있으시니 받은 것이지만,

부러운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ㅜㅜ

(저 사실 공짜 좋아해요.^^)

제 글 역시 읽는 분에게 부러움이 생기게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실력이 아니라 재수입니다.

이글루스의 공지사항을 살펴보고 관련글을 적었기에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죠.

다른 주제였다면 기념품은커녕 관심이라도 받겠습니까?^^;;

 

참조

이글루스

이글루스 메모판 받아 포스팅 하신 분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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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zar 2007/03/22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이글루스 메모판이 대세이군요..^^;
    저도 예전에 이글루스 컵을 받은 적이 있지요..

  2. NoSyu 2007/03/22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zar/
    역시 파워블로거 Mizar씨는 빠르시군요.^^
    이글루스 컵이라.. 아.. 저도 전에 사진으로 본 기억이 납니다.

  3. Laputian 2007/03/22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예뻐요 예뻐요^^ 저 이글루..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전 오늘 생일을 맞아 올블 100 티셔츠를 드디어 받아봤답니다 ㅠㅠ

  4. NoSyu 2007/03/22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aputian/
    정말 디자인 좋더군요.
    그런데 제 책상이 좁아서 놓아둘 곳이 없죠.ㅜㅜ
    라퓨시안씨도 드디어 받으셨네요.
    축하축하~^^

  5. TheRan 2007/03/22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와... 저도 전에 글봤을때 해볼걸 그랬네요

  6. NoSyu 2007/03/22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eRan/
    주저마시고 해보세요.^^
    어쩌면 저는 '천리마의 뼈'와 같은지도 모르겠네요.^^

  7. 레무네아 2007/03/23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부럽다 ㅠ_ㅠ

  8. NoSyu 2007/03/23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무네아/
    재수가 좋았을 뿐이에요.^^

  9. Mizar 2007/03/23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파워블로거라니 과찬이십니다..
    저는 그냥 별처럼 많은 수많은 일상 블로거 중 한사람인데요..^^;

  10. NoSyu 2007/03/23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zar/
    별이군요.^^
    별 중에도 Mizar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잖아요.^^
    PS
    전.. 'Dark Matter'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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