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재미있는 제목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폭력.'
'과연 어떤 것이 폭력일까?'
'잔인한 사진이 있는가?'라는 기대(?)를 가지고
링크를 클릭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첫 줄에 링크가 있기에 그 링크를 따라가 읽어보았습니다.
hoogle씨가 적으신 글입니다.
불쌍한(?) 일을 하는 사진들이 있더군요.
(첫 사진은 조금 충격..;;)
저 글을 보고 monaca씨는 저런 글이 폭력에 해당한다 하셨습니다.
monaca씨의 글을 읽자마자 확 깨는 것이 있었습니다.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저것과 비슷한 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hoogle씨의 글과 monaca씨의 글 두 개말입니다.
어느 쪽이 맞고 틀리냐는 그 때나 지금이나 잘 모르겠습니다.
hoogle씨의 글이 맞는 이유는
제 블로그 오른쪽에 적혀져 있는 글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남의 죽음보다
자기 손가락에 박힌 가시가 주는 아픔이 더 크다고도 하지요.
그렇기에 작업환경을 불평하는 자에게
'너의 주위를 보라.'라고 얘기하여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monaca씨의 글 역시 맞습니다.
저 논리는 임시용입니다.
절대 저 생각을 오랫동안 이끌어서는 안됩니다.
작업환경에 불평이 많이 쌓여있을 때
삶에 무게에 많이 괴로워 할 때
그 한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위로를 주는데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소설에서도 저 말을 한 주인공은
자신의 불행했던 삶을 얘기하며 슬픔에 빠진 자에게 위로를 건네지요.
그래서 그는 거기에 힘을 얻었기는 했지만
행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후에 주인공이 행복까지 주지만..^^;;)
전과 그렇듯이 지금도 저 두 개의 생각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hoogle씨와 monaca씨에게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그 때 충격을 받고 반드시 풀어보리라 했던 문제가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두 분의 글로 인해 떠올려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블로그에 글을 적어서 이 문제를 잊혀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PS
이 글을 적고나니 예전에 적은 글이 생각났습니다.
그 때 저는 저 글처럼 위로를 받는 것을
'괴물'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글을 적었지요.
그래서 그렇지 않은 방법을 찾았는데 아직 못 찾았네요.
상당히 어렵습니다.
참조
- 100억이 있다면 나는 마음 편하게... (14)2007/04/23
- 상처는 무작정 감추는 것이 아니라 돌봐야한다. (18)2007/04/18
- 글을 보내고 답글을 기다리는 욕심 (5)2007/04/11
-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을 바라보면 위로가 될까? (17)2007/03/24
- 잘 못하는 사람에게 칭찬을.... (6)2007/03/15
- 어떻게 하면 사과를 잘 할 수 있을까? - 두 번째 ... (8)2007/03/12
- 블로그에 남겨지는 글은 변하기 어렵다. (4)2007/03/06
글에 잘못된 점, 다른 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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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성공의 논리만이 정답인가?
Tracked from Bookworm's A.. 2007/03/26 09:27 삭제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수 많은 글을 보면 대부분 성공을 위한 진리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대부분 돈을 가지고 하는 성공입니다.)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던지 어떤 마음가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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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꽤 무거운 주제인 듯 해서 딱 꼬집어 뭐라 말할 수는 없네요.
딱히 말할 게 있다면...그 사진 중 마지막 사진 정말 쵝오. -_-...
저같은 경우 위로가 됩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구나.. 난 저것보다 낫다는게 안도감을 주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유머에 민감하게 반응하신 것 같던데요.
재밌는 사진들이었거든요. 만약 그 사진들이 카카오 농장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아이들 따위의 사진이었다면 폭력이라는 말에 더 공감했겠지만요.
/AYIN/
그러고보니 마지막 사진은 정말 최고..ㅋㅋ
/Laputian/
위로가 되는군요.
저도 된답니다.
그리고 저보다 잘난 사람을 보면 좌절하죠.OTL...
/두리뭉/
저도 별 생각없이 그랬는데 monaca씨가 적으신 글을 보고 생각난 옛 일이 있어
조금 심각하게 받아봤습니다.^^
NoSyu님 요즘 조금 편하시지 않으신것 같네요,
최근 올라온 3글이 모두 물음표로 끝나는, 후회하는 느낌인가요 ?
/럭셜청풍/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4번째 글은 좌절을 경험한 글이기도 하고...^^
후회는 아닌 듯 싶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예전에 고민했던 것을 되찾아 기뻐했고,
그 전글 역시 전에 했던 문제를 다시 떠올렸지요.
세 번째 글은 황당한 메일 덕분에 새로운 백신을 찾아 떠날 수 있으니 기분 좋더군요.^^
그래서 후회라기보다는 궁금하고 변화되어 기분좋다라는 느낌..일까요?^^
럭셜청풍씨께서 저를 계속 지켜봐주셨군요. 고맙습니다.ㅜㅜ
음 정말로 어렵고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네요...
이것저것 생각할 거 많은 세상이지만
어쩔 때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사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해요 :)
/RakSung-樂成/
네.. 평소에 편하게 살다가 한번쯤 생각해보는게 좋을 듯 싶어요.^^
흐음...보는 관점에따라서 약간씩은 달라질수는 있다는건 말안해도 아실꺼같고 ^^;;; 뭐랄까... 생각은 해봐야 겠군요... @_@
/레무네아/
한 가지 답은 없다고 하잖아요.^^;;;
@@_@@
전 슬픈 일이 있을 때면 슬픈 노래를 듣고 슬픈 영화를 보고 슬픈 이야기를 읽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게 후글님이 제시한 방법대로 슬픔을 풀어요.^^;
/비탈길/
슬픈 노래와 슬픈 영화와 슬픈 이야기이군요.
순간 이 가사가 생각나네요.
'헤어지던 날 어땠나요 나처럼 술을 마셨나요
일부러 슬픈 영화를 보고 우나요'
- 사랑했어요(SG워너비)
그런건가요?^^
그게 분명 위로가 되는 것은 맞는 듯 싶어요.^^
저도 남, 특히 저보다 더 못한(?) 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ㅠ.ㅡ)을 보며 위안을 얻지는 않습니다.
아주 단순하고 순간적인 위안이라도 말이죠. 아니 그러려고 노력한다라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는 최소한 그 순간에는 누군지 모르는 상대방을 무시하고, 그와 동시에 자기 우월적인 충족감을 만족시킨다라는 의미니까요.
지금.. 나는 힘들때, 불만이 넘쳐날때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해보니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음.. 아마도 주로 사그러질때까지 그냥 있거나, 다른 재미난 일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도 아니면.. 정말 지쳐 쓰러질 정도라면.. 남이 아닌 제 뒤와 앞을 보는 것 같습니다.
더 힘들었던 때.. 그리고 앞으로 올 좋은 날들.. ^^;
/Mr.Dust/
그래요. 그래서 저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나를 돌아보는 방법. 그게 좋네요.
행복했던 때, 불행했던 때, 행복할 때, 불행할 때(?)를 모두 자신에게 적용시킬 수 있으니 말입니다.
좋은 덧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