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시작해서 제 블로그를 뒤돌아보았습니다.

2006년 8월 1일까지 적은 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 중 하나와 같기 때문입니다.

 

'나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블로그를 만들자.

나는 머리가 좋지 않아 기억을 잘 하지 못하니

배운 것, 다짐한 것, 깨달은 것을 기록하여

후에 배웠던 것, 다짐했던 것, 깨달았단 것을 뒤돌아봐

지금도 이해하고 있는지,

지금까지 행동하고 있는지,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는지 살펴보자.'

일기장을 쓰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살펴보니 예상외로 글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이런 글을 적었나 하는 것도 있었고,

리퍼러를 통해 몇 번 본 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덧글을 달아준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중 몇 개의 글에는 덧글을 남겼습니다.

지금 살펴보니 잘 못알고 있었던 것

시간이 흘러 바뀌어진 것을 기록한 것도 있지만,

지금의 생각을 보탠 것도 있습니다.

그런 글 중 제가 나중에 꼭 봐야 할 것들을 링크하였습니다.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성적소수자라..'

'역사란 무엇인가 - 사회와 개인'

'당신의 인성 유형은??'

'살아 돌아왔습니다.'

'너는 참 어른스럽구나.'

'예쁘지 않은 여자가 울면 별로?'

'나는 무엇을 아름답다고 하는가?'

'왜 반말이세요?'

'눈 뜨고 죽은 아이를 바라보면...'

'여자가 밥값을 내어서 그는 나를 쳐다봤나??'

'그럼 그 입술을 막아 주지'

'사람은 선? 악?, 나는 선? 악?'

'기억속의 약속'

'어떻게 하면 사과를 잘 할 수 있을까?'

'내 대인관계는 허약?'

'목민심서 - 목민관이라면..'

'싸이월드 비번을 뚫었다고라?'

'목민심서 - 직장전화로 사적인 전화쓰기에 대해...'

'된장녀..'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랜덤문답'

'겸손이라는건...'

'탱크에 돌 던지는 자, 누구인가?'

 

여러분도 한 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생각을 하였고,

어떤 분과 만났는가를 살펴보면서

변화된 자신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PS

오늘 밤 외할아버지께서 다치셔서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부모님은 놀라셔서 급히 그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저도 가려고 하였으나 부모님께서는 집에 있으라고 하셔서 못 갔습니다.

그래서 심란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블로그 글을 읽었습니다.

방금 전화를 해보니 수술은 하지 않고 치료만 받으시고 주무신다고 하시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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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내 블로그 돌아보기

    Tracked from MUST HAVE BLOG 2007/05/04 17:39  삭제

    처음, Laputian님의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와서 열심히 리플질을 하고있을때, 그 한참전부터 tosso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닉네임앞에 아이콘을 다는법을 알고싶어서 회원가입 버튼을 죽도록 찾았을때.. 코메트님 의 블로그에서 노래제목 맞추기를 하고있을때.. 태터툴즈를 만나게 되었고, 원사운드님, 지지님 을 통해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졌었던 블로그에 어느정도 안착을 한 것 같네요, 정말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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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짜로씨 2007/04/10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다행이십니다.
    그리고 NoSyu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제가 적는 이유가 바로..... :) (저도 제 글을 읽어 봅니다...저는 읽다보면...으...ㅎㅎ)

  2. Mizar 2007/04/10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할아버지께서 다치셔서 많이 심란하시겠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치료받으시고 잘 주무신다니 다행이네요..
    마음 고생이 있으셨더라도 힘내세요..

  3. NoSyu 2007/04/10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로씨/
    고맙습니다.
    '짜로씨'씨도 저와 이유가 같았네요.^^

  4. NoSyu 2007/04/10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zar/
    네.. 다행이도 그렇게 크게 다치신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용기 북돋아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5. 럭셜청풍 2007/04/10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을알고 나를알면 백전백승이라는데, 나를 알수있는 밑거름을 탄탄히 다져놓으셨군요 !

  6. NoSyu 2007/04/10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럭셜청풍/
    네.. 위태롭지 아니하기 위해서 저를 알아보았습니다.^^
    (知彼知己, 百戰百勝이 아니라 知彼知己, 百戰不殆라고 하더라구요.)

  7. TheRan 2007/04/10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이시군요
    헤에... 마음먹어도 다시 돌아보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고 해야할까요?

  8. NoSyu 2007/04/11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eRan/
    고맙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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