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 1권으로 기억합니다.
마을 근처에 드래곤이 살아
언제나 몬스터의 침략을 받는 마을에 사는 주인공은
자신이 사는 마을은 강한 자만 살아남았다고 하지요.
그 글을 읽고
드래곤 때문에 강해야함을 강요받고,
거기서 낙오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그 마을이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주인공이 여행을 떠날 때
그 마을을 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마을과 똑같은 곳을 찾았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배 두 대가 부딪쳤는데
구조도 하지 않고 뺑소니를 치는 모습에
사고가 났다는 것을 몰랐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그 쪽에서 당당히 나가는 모습을 보니
(관련 기사 보기)
우리나라가 그 마을과 비슷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는 옆에 미국, 일본, 러시아, 북한이라는 괴물에
중국이라는 또 다른 괴물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 괴물이 다른 괴물보다
또 저 멀리 있는 괴물보다 더 무섭다는 것이 큰 걱정입니다.
국민 스스로가 강해야함을 강요받는 나라.
그렇게 되면 국민은 전체적으로 강해질 수 있지만,
그 길에 떨어진 국민은 언제나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나라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요?
괴물을 죽이면 괜찮을까요?
같은 괴물이 되면 괜찮을까요?
괴물을 길들이는 조련사가 되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답답함을 느낀 구성원 중 한 명이
밖으로 나가 세상을 돌아본 뒤에
어쩔 수 없음을 깨닫고 상황을 받아들이면 괜찮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PS
내년 올림픽 때 어떤 사건이 터질지 기대됩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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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괴물이 올림픽때까지 맹비난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프로라도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요 -_-
유후 -- 왠지 모르게 시러지는 짱~국~_~;;
/8NBEE/
정신을 차리면 다행이겠지만,
1년 사이에 바뀐다면 그것 자체로도 무섭죠..^^;;
/skylove/
전에는 중국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점점 싫어지더군요.^^;;
중국이라는 나라는 아직 우리나라를 신경쓰지 않는거같습니다.. 좀더 국력을 키워서 신경 쓸수있을 정도로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주변에 사람을 해치는 괴물이 살면 모두를 위해서 때려잡는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쉽지만은 않군요..
/레무네아/
국력이라는게 참 힘듭니다.ㅜㅜ
/Mizar/
네.. 괴물을 때려 잡아야 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