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07년 5월 18일 오후 18시.
저는 도서관 일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 후에 서면 토즈에서 열릴 부산 블로그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
퇴근길이라 그런지 길은 상당히 막혔기에
지하철을 갈아탔습니다.
다행히도 5월 15일부터 버스-지하철 환승할인이 시작되어
부담없이 즐길(?)수 있었지요.
그래도 지각하고 말았습니다.
포럼 장소에 도착하니 마루씨, 미고자라드씨, 엔시스씨가
말씀들을 나누고 계시더군요.
(이미 1회 때 만나뵌 분들이라 뻘쭘함은 없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소통과 단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부산 블로그 포럼의 활성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얘기가 오고 갔으며,
특히 미고자라드씨께서 건의하신
'부산 블로그 포럼 블로그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두에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 와중에 달빛한묶음씨께서 오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눈후에 본격적으로 소통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왼쪽부터 달빛한묶음, 엔시스, 미고자라드, NoSyu)
엔시스씨께서는 저에게 덧글이 달리는 것을 어떻게 하셨나 물으셨고,
전 제가 먼저 이글루스 밸리나 메타 사이트를 찾아다니며
덧글을 달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또한, 엔시스씨는 자신의 블로그는
정보보호라는 전문적인 얘기가 많아
소통이 힘들다고 하셨고,
거기에 마루씨는 가끔 이슈에 관련된
일종의 양념글을 적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글을 적을 때 링크를 많이 걸어야함을 제가 얘기하였고,
거기에 엔시스씨께서 경험하신 외국의 블로그를 얘기하셨습니다.
텍스트 위주이지만 잘 적혀진 글과
많은 양의 링크를 보면서 배운 것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달빛한묶음씨께서는 대학교에 있으시다보니
교수와 학생의 단절을 말씀하셨고,
또, 예전에 시를 적으면
한 사이트에 사람들이 모여 시를 적었는데,
이제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시를 자신의 공간에 두고
다른 분들과 소통이 가능할 듯 싶다면서
이번에 꼭 블로그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미고자라드씨의 얘기는 아쉽게도 제가 잡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이 외에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만,
다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동영상이라도 찍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고자라드씨는 내일 학교를 가야했기에 먼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남은 분들은 삼겹살 집에 가서 늦었지만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거기서 엔시스씨께서 마루씨 가족이 소개된 기사를 소개하면서
마루씨로부터 가족간의 블로그나 이메일을 통한
소통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도 저희 부모님과의 소통이
지금은 같이 살고 있어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에 가능하지만,
후에 복학하고나서 멀리 떨어져 지내게 된다면
전처럼 매일 전화통화도 힘들 듯 싶으니
블로그나 이메일, 메신저를 통한 소통도 매우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얘기를 나누고 더 나누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차편이 끊길 것을 염려해 23시 전에 포럼을 마쳤습니다.
이번 포럼 때도 온라인상에서는
들을 수 없던 블로거들의 생각을 얻을 수 있었고,
말할 수 없던 저의 생각을 말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부산 및 경남지역 블로거분들도
다음 포럼에 참석하셔서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만나뵙게 된 달빛한묶음씨, 엔시스씨, 미고자라드씨, 마루씨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다음 번에도 꼭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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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2회 부산 블로그포럼 이모저모.
Tracked from 디자인로그[DESIGN.. 2007/05/19 13:05 삭제제2회 부산 블로그 포럼 -단절된 소통 "블로그하트링"으로 연결하라. 열띤 분위기의 포럼광경 목마른 블로거여! 아이스티 한 모금*.* 저 완벽에 가까운 경청 모습 손바닥에 땀칠 정도의 열변 토론가 NoSyu 님 미고자라드 님과 NoSyu 님. 엔시스 님 꽤나 심각해 보이는데요..^^ 드디어 Feel받은 엔시스 님! ^^ 역러쉬. 라스트 스피치에 공감과 수긍모드로. 이번 부산 블로그포럼은 모임 일정과 포럼 홍보에 있어 미흡하고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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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2회 부산 블로그 포럼 후기입니다.
Tracked from 엔시스의 "정보보호 궁.. 2007/05/19 15:20 삭제제2회 부산 블로그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한번 뵙던 분들이라 역시 처음보단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명단은 마루님, 노슈님, 미고자라드님, 달빛한묶음님, 엔시스 이렇게 조촐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아마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사전 약속이 있었던 분들이 있어서 참여 할수 없었던 블로거님도 있었습니다..다음회차땐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리라 생각합니다.부산 블로그 포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수 있었는데 ※ 토론 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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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 2회 부산 블로그 포럼을 다녀와서
Tracked from TTM; Through.. 2007/05/19 17:24 삭제제 1회 부산 블로그 포럼에 이어, 제 2회 블로그 포럼도 다녀왔습니다. ^^ SONY | DSC-F828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20sec | F2.2 | F2 | 0EV | 7.1mm | ISO-64 | No Flash | 2007:05:18 19:33:56이번 포럼에는 달빛한묶음님, 엔시스님, NoSyu님, 마루님, 그리고 저로 총 5분이 참가하셨습니다. 마침 어제(18일)는 학교에서 체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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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군요 놀랍습니다
인터넷 게시판 커뮤니티도아니고
단지 블로거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다니...
...........어쩌면 제가 생각못하는 블로그세상이 있는듯하군요
전 사실 블로그건 어디건간에 2000년도부터 고수해온 "게시판활용법" 처럼 글을적고잇죠
그래서 요즘의 짤방난무의 블로그들에 거부감이 들기도합니다
물론 짤방이라는것은 원래의미가 "짤림방지용 이미지" 인데
전 개인적으로 본문과 상관없는 짤방은 의미가없다고 보는편이라 말이죠
블로그나 그런것을보면
"짤방은 미소녀로, 이쁜애로, 여자로..." 라고하는것을 보면
왠지 한숨이 나온다고할까요...
제 블로그 운영방침은 여전히...독불장군식의 "게이머커뮤니티" 위주죠
하지만 어쩐지 이 방식에 거부감을 느낀사람도많앗지만
결국, 제 바램대로 "같은생각을 가진사람들" 이 모이는듯하여 기분이좋습니다
...무리해서 덧글을 안붙일수가없고요(...;;)
제가 좀 많이 버벅거리는 타입이라.. -_-;;
/頭文字-K/
네.. 저도 게시판이 아닌 블로거들의 만남이라 조금 신선했답니다.^^
하지만 그전부터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일이 있었기에
그리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운영자와 회원이라는 관계가 아닌
동격의 블로거들이라는 점.
게임이나 영화 등 어떤 하나의 관심사가 아닌
블로고스피어를 생각하는 모임이라는 점이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頭文字-K/
저도 그 짤방이라는게 변형된 듯 싶어 많이 아쉽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짤방이라는 것이 미소녀를 뜻하는 듯 싶어 더욱 이상하더군요.;;;
/頭文字-K/
어디든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블로그든 맞는 블로거가 있고 아닌 블로거가 있겠지요.^^
하지만 예전의 개인 홈페이지 때와는 달리
방문자 역시 블로그라는 장소를 가지고 있기에
발행자와 구독자의 관계가 아닌
발행자가 구독자가 되고 반대로 구독자가 발행자가 되는 관계가 되기에
예전보다 더욱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횡설수설..;;)
/미고자라드/
제 생각엔 다른 분들이 워낙 말씀들을 잘하셔서...
(전 잘 못한답니다.ㅜㅜ)
글로써 실력을 보여주세요.
글이란 말과 달리 버벅거림이 걸림돌은 되지 않으니까요.^^
운영자와 회원이 아닌 블로거 동격의 블로거라는 것이 ...신선함이 아닐까요...사회에 너무 찌들어 있다보니...
/엔시스/
그게 매력이죠.^^
뒷풀이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그놈의 학교만 아니면.. ㅠ.ㅠ;)
/미고자라드/
아쉽게도 뒷풀이 때는 수첩을 들고 있지 않아서 잘 기억이 안나요.ㅜㅜ
쾅~ 흔적 남기고 갑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으면...
참 디너 포럼..ㅎㅎ 재밌겠죠? ㅎㅎ
/달빛한묶음/
반갑습니다.^^
네.. 계속 발전되면 좋겠습니다.^^
디너포럼 정말 즐거웠습니다.
PS
아직 블로그를 만드시지 않으셨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