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가

예전에 내가 적은 글이 생각이 나서 천천히 읽어보았다.

그 중 재미있는 글이 하나 보였다.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

읽어보고 반성했다.

난 많은 것을 두려워했다.


시험을 못 치면 어쩌지?

수능을 잘못치면 어쩌지?

면접을 못보면 어쩌지?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는데, 괜찮을까?


하지만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게

부끄럽고 안타까워서

자꾸만 숨기고 두려움이 없는 척 해왔다.

하지만 그게 답이 아니었다.

모의고사보다 40점이나 떨어진 수능성적표를 보고 알게 된 것이다.


그럼 두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없애야 하는가?

아니다.

없애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두렵다. 두렵다.

인정해라.

그리고 싸워야 한다.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예전에 깨달은 것을 오늘 다시 깨닫게 되었다.




예전에 적은 글


안녕하세요.
 
“두려워하지 않을 때 황소와 싸우는 것은 그리 가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두려워서 싸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두려운데도 황소와 싸우는 것이야말로 대단한 일이다.”라고 유명한 소 싸움꾼은 말했다.

Creative Thinking 중에서...

난 여태까지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Creative Thinking’ 책 안의 글을 읽고 나서는 잘 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 어떠한 것에 대해 두려워 할 때, 예를 들어 시험을 치거나 발표를 할 때 두려움을 없애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없애지 못해 실수를 하거나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이제부터 두려우면 두렵다고 인정을 해야겠다. 그리고 두렵지만 당당하게 맞서 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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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인 2006/01/31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렵다...는 넘어야 할때도 있고, 인정해야 할때도 있죠..'')
    역시 그때그때 다른게 아닐까요...

  2. NoSyu 2006/01/31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는 지금까지 넘어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해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한 내용이기에 글 적었습니다.^^

  3. NoSyu 2006/07/16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다시 이 글을 보게 되었다.
    정말 잘 까먹는다. 이렇게 글을 남겨놓아 다시금 깨닫게 하니 기분이 좋다.

  4. 카이 2007/10/01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후에서 두려움을 없애는 법을 쳤더니 님의 블로그에 오게 됬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tuesdays with Morris 에서도.. 감정을 온전히 다 느껴라. 그럴때야 그 감정에 지배받지 않는 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도 두려운데도 지속해서 나아 가겠습니다. ^^
    이글이 creative thinking 이란 글에서 나왔군요. 읽어봐야겠네요.
    다시한번 감사. ^^

  5. NoSyu 2007/10/01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이/
    반갑습니다.
    검색을 통해 찾아오셨군요.^^
    저 역시 해당 글에 상당히 동감하였기에 저런 글을 적었습니다.
    저 때가 고3 수능을 치고나서 적었던터라
    (위의 글이 아닌 위의 글에서 말하는 예전 글)
    수능, 모의고사, 면접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하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것.
    그것이 좋은 듯싶습니다.^^

    네.. creative thinking이라는 책에서 해당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별 감흥이 없이 그냥 읽은 책이지만,
    위의 글은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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