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도서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05년 5월 16일에 훈련소에 입소하여서

2년 2개월 동안 근무를 해야 하지요.

 

그 근무가 어제로 끝이 났습니다.

물론 정확한 전역일은 2007년 7월 15일입니다만,

지금까지 쓰지 않은 휴가가 있어

어제까지만 근무하면 되었지요.

(일요일이기는 하지만....ㅜㅜ)

 

근무를 마친 후에 휴가 나온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노래방에서 놀다가

새벽 1시에 집에 도착해 잠을 잤습니다.

 

눈을 뜨니 아침 7시 30분이더군요.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아침을 먹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나니 14시이더군요.

아버지께서 차려주신 점심을 먹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나니 18시이더군요.;;;;;

멍하니 있으면서 다시 잠을 자려고 하였는데,

생각해보니 내일이 어머니 생신입니다.

그래서 급히 씻고 옷을 입은 후에

근처 케이크 가게에 가서 생신 케이크를 샀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허무하더군요.

하루에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다니....

따라서 오늘 이렇게 게으름 피운 것을

지금까지 수고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대신 내일부터 제가 짠 계획대로 움직이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야지 덜 억울하지요.^^

 

지금까지 제 메신저 대화명은 'NoSyu(Library Life)'이었습니다.

ScreenShot00041

ScreenShot00042

이제부터 다르게 해야겠네요.

ScreenShot00043

ScreenShot00044

형태는 Mr.Dust씨의 것을 빌렸습니다.

이유는... 패스하겠습니다.^^

 

이렇게 공익근무가 끝나니 기분이 모호하네요.

지긋지긋한 공익근무가 끝나서 느끼는 후련함과 함께

'이제부터 뭐 먹고 살지?'하는 걱정까지....

하지만 나름 해야 할 일을 문서화하였고

새롭게 하고자 메신저 대화명과 제가 쓰는 칠판도 수정하였으니

이제 남은 것은 거기에 맞게 노력하는 것뿐인 듯싶습니다.^^

 

PS

Mizar씨께서 메신저 아이디를 공개하셨더군요.

'온라인 친구 모집 합니다..;;'

제가 소심해서 친구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 메신저 얘기도 나오고해서

제 아이디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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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짜로씨 2007/06/25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그러셨던 거로군요~
    축하합니다~~~~~~♪

  2. 이녁 2007/06/25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3. 럭셜청풍 2007/06/25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를 잠으로 보내버린다는것도 소중한 경험이에요..
    보통은 그러기 힘들거든요. ㅋㅋ

  4. NoSyu 2007/06/26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로씨/
    축하 고맙습니다.^^

  5. NoSyu 2007/06/26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녁/
    축하 고맙습니다.^^
    그런데 부러워할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무엇이 부러우신지??

  6. NoSyu 2007/06/26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럭셜청풍/
    제가 고1때는 좀 더 심했습니다.
    아침 9시에 잠을 잤는데, 일어나니 다음 날 아침 7시더군요.;;;;
    지금은 조금 좋아진거죠.^^

  7. 민트 2007/06/26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서관에서 공익근무 하셨군요? 책은 많이 볼 수 있었을듯 해서 부러워요. (아닌가..) 전 오늘 무너가 밖에 나가든지 할려고 햇는데 정말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계속 쉬지 않고 비가 구적구적하게 내려서
    나가기가 싫네요. 소나기 같으면 퍼붓고 그치는데 가랑비라고 하기엔 좀 세고 소나기보단 훨 약한 비가 열시간 넘게 계속 내리네요..춥고 해서 나가기가 싫으니 원..전 하루종일 드라마 er 봤습니다.

  8. Laputian 2007/06/26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낮에 MSN 들어갔다가 대화명 바뀐거 보고 "공익 끝나셨구나"하는 생각 했는데 맞았군요 ^^
    여하간 축하드립니다. 이제 또다른 계획을 짜셔야겠군요 :)

  9. Laputian 2007/06/26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보다 노슈님, 어떻게 주무셨길래 아침 9시에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 7시에 일어나실 수가 있는거죠? (덜덜덜)

  10. NoSyu 2007/06/26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트/
    우습게도 책은 사서 보게 되더라구요.^^
    대신 찾기 힘든 책이나 사람들이 자주 찾는 책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가 계속해서 오는군요.
    오늘 저는 비가 오지 않아 전에 튜닝(?)한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갔답니다.^^

    er이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있습니까??

  11. NoSyu 2007/06/26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aputian/
    추리력이 대단하십니다.^^
    네.. 또다른 계획 짜면서 실행중이랍니다.^^

  12. NoSyu 2007/06/26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aputian/
    흐음.. 그 전날 PC방에서 친구들과 밤샘을 하고
    새벽에 근처 다른 고등학교에 가서 수능치는 선배들 응원을 했죠.
    그 뒤에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와서
    옷을 벗고 바로 잤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잠을 깨기는 했지만, 시간만 확인하고 바로 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시계가 7시인 것을 보고 저녁 7시인 줄 알았는데,
    아침 7시였다는 큰 문제가 있었죠.;;;;;

  13. 頭文字-K 2007/06/26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익이면 어떻고 현역이면 어떻습니까
    열심히 많은경험을 샇고 무사히 일 끝내신것 축하드립니다~

    .
    ..
    ...

    (하아... 나 병장때 월급3-4만원이엇는데(...))

  14. Mizar 2007/06/26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역 축하합니다..^^;
    그나저나 메신저 친구 신청해주시면 좋은데.. 아무래도 제가 해야겠군요..^^

  15. 미고자라드 2007/06/26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홋, 축하드려요.
    msn추가해야지.. ㅎㅎ

  16. 두리뭉 2007/06/26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이제 사회로 투입되시는군요.
    도서관을 떠나셨으니 책읽을 시간은 되려 줄어드시겠네요.

  17. Mr.Dust 2007/06/26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저작권료 주세요~ ;-)

    축하드립니다.
    전 전역하던 날.. 집에 돌아와 벼룩시장 펴고 전화걸고 면접보러 갔습니다.
    (다음날부터 출근 =ㅅ=)

  18. 엔시스 2007/06/26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역 축하드립니다...이제 끝이 아닌 시작이 되겠군요...^^;

  19. NoSyu 2007/06/26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頭文字-K/
    축하 고맙습니다.^^
    (병장 월급이 많이 올랐네요. 지금은 거의 두 배수준...ㄷㄷ)

  20. NoSyu 2007/06/26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zar/
    축하 고맙습니다.
    메신저 친추해주셔서 감사...ㅜㅜ

  21. NoSyu 2007/06/26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고자라드/
    축하 고맙습니다.^^
    역시 친추해주셔서 감사..ㅜㅜ

  22. NoSyu 2007/06/26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리뭉/
    축하 고맙습니다.
    네.. 이제 험난한 세상인 사회로 투입됩니다.
    물론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도서관을 떠나니 책을 읽을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기보다는 다른 일을 했거든요.
    이제 끝이 나니 느긋하게 책을 잡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만 다양한 책이 아닌 점이 치명적이니 종종 도서관을 찾아야 할 듯싶습니다.^^

  23. NoSyu 2007/06/26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r.Dust/
    어랏~ CCL이 달린 것 아니었나요??ㄷㄷ

    축하 고맙습니다.
    Mr.Dust씨는 험난한 세상을 겪으셨군요.
    대단하십니다.

  24. NoSyu 2007/06/26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시스/
    축하 고맙습니다.
    네..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쁜지도 모르겠습니다.^^

  25. 레무네아 2007/06/27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_@/

  26. 민트 2007/06/27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옛날 드라마죠. 메디컬 드라마 ER 귀차니즘에 시프트키를 안눌렀더니..대략 13년전쯤에; 94년도인가요..케베스에서도 심야에 방영했습니다 ^^

  27. NoSyu 2007/06/27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무네아/
    축하 고맙습니다~^^

  28. NoSyu 2007/06/27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트/
    시간이 된 드라마군요.
    네.. 저도 소문자라서 처음에 오타인 줄 알았습니다.^^
    94년도에 KBS에 나올 정도라면..ㄷㄷ

  29. gum2 2007/06/28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하하... 저도 다시 제대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너무 놀아서 후회만 막심하네요 ㅠ

  30. 로냐프 2007/06/28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이제 복학하셔서 좋은 학점 거두시길 (..)

  31. NoSyu 2007/06/28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um2/
    축하 고맙습니다.
    저도 공익 시작할 때 생각했던 것과 지금이 너무 달라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32. NoSyu 2007/06/28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냐프/
    축하 고맙습니다.
    학점을 잘 받아야 장학금을 탈 수 있으니 열심히 해야죠.^^
    로냐프씨도 좋은 학점 거두시길..^^

  33. Hee 2007/06/28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축하드립니다~ ㅎㅎ
    그나저나...
    나의 로망 도서관에서 공익근무 하셨다니..
    부러운걸요 ㅠㅠ

  34. NoSyu 2007/06/28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ee/
    축하 고맙습니다.^^

    도서관 공익이 Hee씨의 로망이셨습니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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