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집으로 오는 길 01'을 이어갑니다.^^

 

저번 글 마지막에 적힌 횡단보도를 지나

왼쪽으로 향하면 위의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저 횡단보도가 있는 도로를 향합니다.

즉, 우회전을 합니다.

그럼 거의 직선인 도로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도로 폭이 좁아 위험하지만,

다행히 주택가여서 행인도 많아 차들도 천천히 다닙니다.

그리고 차량도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입구와 골목길에서 나오는 차량을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 더 가니 안민초등학교가 보입니다.^^

구글 맵에서의 위치

 

직선도로를 그대로 따라가면 교차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역시 직진을 합니다.

이 교차로는 생각 외로 차량이 많이 다니기에 조심합니다.

특히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오른쪽의 도로가 왼쪽의 도로보다 넓어

집에서 학원으로 갈 때는 별 생각 없이 지나가는 교차로가

학원에서 집으로 갈 때는 압박이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의 위치

(길이가 길어 고도를 높였습니다.)

 

교차로를 건너 왼쪽을 보니 안진초등학교가 보입니다.

구글 맵을 보니 이곳은 공사 중이네요.^^

이다음 코스 역시 직진이지만,

도로도 넓고 차량도 그리 많지 않아

2차선으로 편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사진이 조금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디카가 고장을 계속 일으켜서 고생했습니다.ㅜㅜ)

중간에 달리다보니 신기한 신호등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신호등과 다르게 저 신호등을 갓 같은 것을 쓰고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의 위치

 

교차로 도착하기 직전에 재미있는 구조물을 보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구조물입니다.^^

(이름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해당 구조물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도로 오른쪽의 건물을 보면

아파트 입구가 도로와 너무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주차 문제도 있고,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런 구조물로 인도를 확정지어야겠죠.

건물이 생기고 도로가 만들어져서

저런 현상이 일어났으리라 추측합니다.

교차로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곳에서 바로 직진을 했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넓을뿐더러

오른쪽에는 횡단보도도 없어서

직진 신호를 받고 차량과 같이 출발해도

우회전 하는 차량들이 자꾸 위협(?)을 주더군요.

특히 버스가 최고로 무섭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다른 길을 이용합니다.

교차로 사진에서 보이는 횡단보도가 위 사진의 횡단보도입니다.

이 횡단보도를 건너서 다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즉, 사람으로 치면 대각선으로 움직이고,

차량으로 치면 좌회전을 하는 셈입니다.

이곳에 건물이 몇 개보입니다.

안남초등학교입니다.

강림유치원입니다.

이렇게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고 나서

왼쪽을 향하면 육교가 보입니다.

구글 맵에서의 위치

 

육교를 지나면 다시 교차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합니다.

그럼 표지판 하나가 보입니다.

안락중학교.

제가 졸업한 학교입니다.

이 길 역시 직진입니다.^^

안남초등학교입니다.

길을 가다보면 중간에 저런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락중학교와 안남초등학교는 들어가는 문이 같이 있습니다.

문도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중딩들이 있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중딩은 무서워요.ㄷㄷㄷ)

길을 조금 더 가면 교차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저는 직진을 합니다.

직진을 하면 다시 교차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저는 우회전을 하였습니다.

그럼 다시 교차로가 나옵니다.

이 길이 위에서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넜던

교차로에서 직진을 하면 나오는 길입니다.

그 곳에서 직진을 하면 저 점선을 타고 좌회전을 해야 하지요.^^

구글 맵에서의 위치

 

이번에 제가 길을 돌아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제 모교를 찾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건물 색은 여전하네요.

초등학교 졸업식 전에 학교를 찾아갔을 때

공장지대를 지나 도착했습니다.

그 때 공장 건물 색깔과 비슷해서

'창문이 많은 이상한 공장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곳이 제가 3년 동안 공부한 곳입니다.

첫 인상이 그래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 중학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오늘 찾아가 사진 찍은 것이

중학교 졸업 이후 처음입니다.

운동장을 보니 기구가 그 때와 변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위 사진에 나오는 기구는 기억납니다.

저 줄을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그 때 내가 살을 빼면 도전해보리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살은 빠졌지만, 오늘은 너무 더워서 패스했습니다.^^;;;

학교를 나와 한 바퀴 돌았습니다.

자전거는 도로에서 정주행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왼쪽을 보니 온천천이 보이네요.

다시 안락중학교와 안남초등학교 문을 지나 만나는 교차로에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 남일중학교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의 위치

 

화살표를 따라 왼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왼쪽을 보니 뜨란채 아파트가 있습니다.

아파트가 있는 자리가 제가 위에서 얘기한 공장이 있던 자리입니다.

구글 맵을 보니 한창 공사 중이네요.

조금 더 나아가니 남일중학교가 보입니다.

예전에 저 학교 이름이 충렬여자중학교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남녀 공학이 되더니 이름을 바꾸었더군요.

조금 더 가면 90도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그 길을 달리니 예전에 적었던 글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타나지 않네요.;;

분명히 적은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 글은 'Broken Window Theory'에 관한 글입니다.

건물의 깨진 창문을 그대로 두면

결국에 나머지 창문들까지 다 깨진다는 이론이지요.

그 이론의 예를 저 곳에서 보았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저 곳에 차 한대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으나

어느 순간 사이드 미러가 깨졌더군요.

그 이후로 친구들이 그 자동차에 올라가 뛰고,

앞 창문을 깨고,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등

차를 완전 폐차시켰습니다.

그럼에도 그 자리 그대로 자동차는 있었습니다.

지금 살펴보니 그 차는 보이지 않네요.(당연한가?^^)

하지만 저는 이 길을 다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 사진에 나오는 과속방지턱(?) 때문입니다.

저 것이 생각 외로 좁고 높아서 상당히 위험합니다.

물론 좁은 골목길이니 과속방지턱을 만든 듯싶습니다만,

자전거에게는 치명적이더군요.

그래서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이용합니다.

구글 맵에서의 위치

 

이 글이든 저 길이든 마지막에 같은 곳에 도착해야합니다.

바로 저 곳에서 왼쪽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 뒤에도 찍었습니다만,

집까지 찍지는 못했습니다.

(관련 글 보기)

그래서 남은 사진을 다 찍고 나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참조

http://map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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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고자라드 2007/07/27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종종 자전거 타고 해운대까지 가곤 하는데, 온천천으로 해서 갑니다. :)
    마지막 사진의 저 고가다리 밑으로 해서 나와서 직진하면 해운대죠. :)

  2. 미고자라드 2007/07/27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한번 해운대까지 달리면서 그 여정(?)을 찍어봐야겠군요. :D

  3. 민트 2007/07/27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자세히 올려주셔서 부산에 있는 기분이네요. 저희집과는 거리가 멀지만(화명동 삽니다.) 동래쪽은 자전거를 타고 다닐 만 하군요. 저도 초중학교 다시 가보고 싶네요. 특히 초등학교는 정말 오랫동안 못가봐서 가서 사진도 좀 찍어오고 싶고..

    제가 아무리 자전거를 잘타도 저희집에서 미고자라드님처럼
    자전거 타고 해운대는 못 가겠네요 ^^
    철인이 아닌이상;;

  4. oseb 2007/07/27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쪽 동네 지리는 모르는데 상세하게 잘 소개되어 있군요.
    인도에서 차도로 자전거를 타고 뛰어내리니 뒷바퀴가 살짝 휜적 있습니다. 그 이후론 조심합니다.

  5. 8NBee 2007/07/27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인민' 초등학교로 보고 흠칫했습니다. -_-;; 카메라 고친거에요??

  6. NoSyu 2007/07/28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고자라드/
    네.. 그렇죠.^^

    전 해운대를 이렇게 간답니다.
    <a href="http://nosyu.pe.kr/466">http://nosyu.pe.kr/466</a>

  7. NoSyu 2007/07/28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고자라드/
    미고자라드씨는 사진을 잘 찍으시니 저보다 더 멋진 사진을 찍으실 수 있을 듯...^^
    기대하겠습니다.^^

  8. NoSyu 2007/07/28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트/
    민트씨가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화명동 사시는군요.
    동래쪽은 큰 길에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지금 지하철 공사로 정신이 없습니다.;;
    전 해운대를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그 곳은 해운대까지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집 근처에 있어 종종 갑니다만,
    중학교 고등학교는 조금 떨어져있어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네요.
    특히 중학교는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확실히 화명동에서 해운대는..... 상당히 멀군요.;;;^^

  9. NoSyu 2007/07/28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seb/
    oseb씨도 부산분이시죠?^^
    저도 한 번 그렇게 했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차도로 달립니다.;;
    살펴보니 자전거 도로가 없다면 차도로 달리는 것이 맞더군요.;;
    위험하지만 아스팔트라 미끄럽게 나아가죠.^^

  10. NoSyu 2007/07/28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NBee/
    인민초등학교...ㄷㄷㄷㄷ
    카메라 증상은 여전해요.
    사진을 찍으면 잘 찍히거나 에러나거나 렌즈가 작동하지 않거나....;;;;
    A/S를 받아도 그대로이니..ㅜㅜ
    <a href="http://nosyu.pe.kr/986">http://nosyu.pe.kr/986</a>

  11. 아르핀 2007/07/29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가 많은 지역이로군요. 사진을 다 봤는데도 학교 이름밖에 기억이 안나는;;
    확실히 요즘 중딩은 무섭습니다. 전 불과 엊그저께에 초등학생인 남동생에게 충격과 공포를 느꼈으니까요;
    길을 가면서 사진을 하나하나 찍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NoSyu님이 찍어주신 정겨운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12. NoSyu 2007/07/29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핀/
    학교도 많고 아파트도 많아요.^^
    그런데 아파트는 찍을 것들을 기준잡기가 힘들어서 찍지 않았습니다.
    대신 공공기관을 찍자고 생각했고,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것이 학교뿐이라서 학교만 찍었습니다.^^
    고딩, 중딩, 초딩.. 무섭습니다.ㄷㄷㄷ
    사진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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