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3 강한 일본과 맥도날드, 음료수를 경험하다.

By | 2007/12/27

2007/10/23 선라이즈 이즈모를 타고 오사카에서 도쿄로~‘를 이어갑니다.

 

 

★ 08시 40분

신주쿠역에서 도쿄 도청이 있는 서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신주쿠역 옆을 걸어가는데, 어떤 사람이 무엇인가를 나눠주고 있더군요.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신문이 아니라 잡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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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잡지인가 싶어 펼쳤더니 좋은 것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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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은 강하고 좋은 나라구나…’라는 감탄을 하면서 옆장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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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그려져있더군요.

‘아.. 만화책에 광고가 실려있는 것이구나…’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만화를 찬찬히 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림체가 많이 본 듯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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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슨 말인지 거의 모르겠으니 착각이 아닐까 생각하며 봤습니다.

 

그렇게 잡지를 살펴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강한 나라가 되었으면…'(응???)

 

 

★ 08시 50분

저 멀리 도쿄도청이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걸어가니 그 크기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09시 05분

도쿄 도청 건물 크기에 감탄하면서 그곳으로 걸어가던 저는

먼저 그 옆의 빌딩인 신주쿠 NS 빌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유는 그 안에 맥도날드가 있다는 정보를 지도에서 입수하였기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직원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안에 맥도날드가 있냐고…

하지만 그 분은 맥도날드를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맥도날드 상표인 M자를 그렸습니다.

그래도 모르시더군요.

다음으로 지도에 맥도날드 표시를 보여줬습니다.

그러자 여기가 지도 속 장소가 맞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다 포기하고 햄버거 먹는 곳은 어디냐고 묻자 그제서야 알아차리시더군요.;;;

건물 안에 있지만 문을 열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건물 구경도 할 것이었기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들어갔습니다.

 

 

★ 09시 10분

건물 1층에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뉴가 전부 일본어(거기에 카타카나)로 적혀있어

무슨말인지 전혀 몰라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치킨버거는 어떤거냐?’

그러자 치킨버거는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닭고기가 없다니…

황당한 마음에 멍하니 있었는데, 그 분이 Egg를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별 수 없이 그것을 세트로 주문하였습니다.

※ 맥도날드 세트 : ¥420

 

 

★ 09시 15분

햄버거와 감자, 아이스티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 이름을 살펴보니 ‘Sausage Egg Muffin’입니다.

머핀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터라 일단 먹었습니다.

 

햄버거는 안에 계란후라이가 들어있더군요.

햄버거인지 샌드위치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아이스티는 제가 먹는 법을 몰라서인지 그냥 마시니까 맛없더군요.

‘Gum Syrup’을 넣으니까 그나마 먹을 만했습니다.

감자는 한국에서 먹었던 감자와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도 생각외로 맛있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맥도날드는 과연 다른걸까..하는 것이 이번 도전의 목적이었습니다.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무리가 많지만, 결론은 상당히 다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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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 ¥420

 

 

★ 09시 25분

다 먹고나서 신주쿠 NS 빌딩을 구경하였습니다.

 

1층에는 커다란 시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것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안에 적힌 글자를 읽어보니 ‘SEIKO’입니다.

그것을 보고 시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NS 빌딩에서 바라본 도쿄 전경입니다.

이 곳도 높은 곳이라 멀리 잘 보였습니다.

 

창문 옆에 자판기가 있어 음료수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KIRIN이라는 회사가 유명하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서

NEW라고 적혀져있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결과는 대참패였습니다.

사이다와 같은 소다 종류인 듯싶습니다만, 맛이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이런 음료수는 생전 처음 마셔봤습니다.

도저히 맛이 없어서 못 먹겠지만, 130엔이 아까워서 목이 말라서 억지로 마셨습니다.

마시는 순간순간이 고통이었습니다.OTL….

 

오늘의 교훈 : 제품을 잘 모르겠으면 NEW는 피하자.

베타테스터들의 검증을 받아 살아남은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 음료수 : ¥130

 

 

★ 09시 40분

그 건물에도 공중경로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그 건물에서 옆 건물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의 옥상에 레일이 있는 것이 특이했고,

바로 밑에서 사람들이 밥을 먹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아마 그들은 높은 곳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더 높은 곳에서 제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모르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니 저보다 높은 곳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다른 면에서는 도쿄 도청과 다른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밑으로 내려와 도쿄 도청으로 향하였습니다.

 

 

★ 느낀점

일본은 강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도 강한 나라로!!;;)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맥도날드는 다릅니다!!

(정말??)

 

그것보다 신주쿠 NS 빌딩에서 먹은 음료수…

정말 그렇게 맛 없는 음료수는 처음이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KIRIN 회사 제품은 절대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 당하지 두 번 당하겠느냐!)

4 thoughts on “2007/10/23 강한 일본과 맥도날드, 음료수를 경험하다.

  1. NoSyu

    /あさぎり/
    저도 처음에 ㄷㄷ했는데, 생각해보니 세트인지라 비슷한 가격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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