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3 NHK 스튜디오 파크 구경 후 만난 무서운 New 모스버거

By | 2007/12/27

2007/10/23 메이지진구(明治神宮), 다께시다도리(竹下道り) 구경‘를 이어갑니다.

 

 

★ 12시 25분

NHK 스튜디오 파크로 가는 길에 요오기 경기장이 보였습니다.

정말 큰 경기장입니다.

사람들이 한가롭게 나들이를 즐기고 있더군요.^^

 

 

★ 12시 40분

NHK 스튜디오 파크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으로 가니 많은 학생들이 관람을 하러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 틈에 끼여 같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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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 티켓과 한글로 적혀진 안내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안내지 끝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꿈과 감동은 여러분의 수신료로’

전 NHK에 수신료를 내지 않습니다만…;;;

그보다 왜 우리나라 수신료는 전기세에 붙어서 내야하는지??

※ 입장료 : ¥200

 

 

★ 12시 45분

안에는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오사카에서 NHK BK플라자에서 본 것보다는 재미있는 것이 많더군요.

특히 각종 효과음을 내는데 있어

다른 소리로 비슷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개구리 우는 소리를 조개껍데기를 긁어서 낼 수 있더군요.

 

그 외에 더빙하는 시간에 맞춰 버튼을 눌러보는 체험,

직접 아나운서가 되어서 방송을 하는 체험 등이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어 버벅거리는 초등학생을 보니 저라도 어쩔 수 없겠더군요.^^

그리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송을 직접 볼 수있는 공간,

방송 스튜디오 공개 등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촬영 금지였으나 저 곳은 촬영 허용이라는 표지판이 있어 한 장 찍었습니다.

아마 현재 하고 있는 드라마인 듯싶습니다.

 

 

★ 13시 00분

그렇게 구경을 하다보니 목이 말랐습니다.

그 때 여학생들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마시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도 자판기로 가서 음료수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눌러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약간 더운 날씨였기에 차가운 것을 원했습니다.

‘이것이다.’라고 생각하며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은 따끈따끈한 딸기주스입니다.OTL…

그리고 마셔보니 진한 맛도 아닙니다.;;;;

아침에 이어 점심 때도 음료수 고르기에 실패했습니다.

여학생들에게 물어봤어야…ㅜㅜ

※ 음료수 : ¥110

 

 

★ 13시 20분

코스 끝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입이 큰 네모난 캐릭터는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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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기념도장 하나 찍었습니다.^^

 

 

★ 13시 25분

NHK 스튜디오 파크를 나왔습니다.

나와서 조금 걸으니 아이들을 찍는 방송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하나둘셋’과 같은 프로그램인 듯싶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라는 문구의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더군요.

(정확히 무엇이라 얘기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방송을 마치는 말인 듯싶었습니다.)

 

 

★ 13시 30분

근처에 모스버거점이 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모스버거가 아닌 다른 것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부 일본어로 적혀있는터라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에 보이는 메뉴판 중 NEW라고 적혀진 것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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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버거 : ¥670

 

 

★ 13시 40분

음식을 받고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라이스버거이더군요.

‘상관없지..’라면서 한 입 물었습니다.

그런데 안에 들어있는 것은 불고기였습니다.OTL….

 

불고기와 밥을 버거로 만들었다라….

그것만으로도 충격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충격은 더해졌습니다.

불고기 소스가 오랫동안 밥에 묻어서 밥이 문드러졌습니다.

그래서 후에는 버거를 먹는지 주먹밥을 먹는지 모르겠더군요.

왜 모스버거를 하지 않고 이것을 했을까 상당히 후회했습니다.

역시 NEW는 베타테스트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관련글 : 2007/10/23 강한 일본과 맥도날드, 음료수를 경험하다.)

 

사진 속에 동그란 것은 오징어인 줄 알고 주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표정으로 씹었으나 씹히는 것이 별로 없더군요.

알고보니 오징어가 아니라 양파였습니다.OTL…

거기에 감자는 그 크기가 상당히 컸습니다.

이런 것이 낚였다는 것인지….;;;;

 

 

★ 13시 50분

모스버거에서 간신히 점심을 다 먹은 다음에

돈과 시간이 많지 않으면 New는 되도록 피하자는 교훈과 함께

다음 코스인 담배와 소금 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 느낀점

NHK는 공영방송이라 그런지 수신료 얘기를 자주 볼 수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일본은 사람들이 직접 수신료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TV의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 받아가기에

수신료가 고마운 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KBS도 스튜디오 공개와 체험학습장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수신료를 내야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나요?

 

모스버거에서 얻은 교훈.

New는 얼리아답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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