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세운 계획은 무엇이었나.
다이어리를 뒤져보니 나오네.
1. C++로 프로그램 만들기
2. 영어로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3. 영어로 글 쓰기
4. 영어 글 줄줄 읽고 해석하기
5. 한자 읽고 뜻 해석하기
6. 정보처리기능사 공부하기
7. 화학2, 생물2, 지구과학2 공부하기
8. 실력정석 공부하기
왜 난 이런거 뿐이지. OTL
‘한 해 돈 얼마 벌자’ 라던가 ‘사람들 많이 만나자’ 라는 건 없고
전부 공부공부.
아직 점검을 해봐야겠네.
1. C++이라니. 정확히 뭐지?
API를 이용해서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만들었으니 합격인가?
아니면 MFC가 아니라서 아닌가.
2. 대화할 사람이 없어. 영어 듣기야 테이프가 있지만 말하기는 누구하고 하지?
3. 일기도 간신히 쓰는데 글이라니 불합격~
4. 줄줄 읽는다라니. 아직도 한글보다 읽는 속도가 느리니 불합격~
5. 한자 3급도 되지 않는 실력이니 불합격~
6. 이건 합격이네~ 정보기기운용기능사하고 같이 얻었으니 합격~
7. 고등학교 때 배워야 할 걸 지금 배우려니 힘들구만. 반도 못했다. 불합격~
8. 지금 공수 끝부분 풀고 있던가. 불합격~
한 개 빼고 다 불합격이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아직 한 달이나 남았으니 불합격에서 합격에 가깝게 해야겠네요.
아직도 나머지는 합격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게 뭐야? 참… 이게 글씨냐/
/dnfwlak/
반갑습니다.
‘궁서’라는 폰트입니다.
OS가 윈도우가 아니라면 기본 폰트로 나올텐데,
설정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