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카르타 샀습니다.

By | 2006/03/19

어제 휴가를 나온 친구와 함께

밤을 새고 집에 돌아오니

택배 하나 있었습니다.

최근 책을 주문하였기에 책이라 판단한 저는 별 생각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문한 책은 상당히 두꺼운 것이었는데,

이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쇼핑아시아’가 보였습니다.

‘아. 마그나카르타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포인트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대략 6000원 정도 모았는데,

최근 다 써야 할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써야겠다는 생각에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다가

창세기전 2 이후로 어둠의 경로를 이용해서 한 것이 소프트맥스에게 미안해서

마그나카르타를 사기로 했습니다.

(창세기전 2는 정품을 산 것이 아니라 친구 정품 시디를 빌려서 했습니다.)

소포를 뜯어보니 신문이 보이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이렇게 ‘마그나카르타’가 있었습니다.

마그나카르타가 정말 맞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른 패키지와 달리 묵직하더군요.

그래서 안을 뜯어봤습니다.

처음 저 책이 보이길래

마그나카르타를 변장한 책인가 싶어 또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다 있었습니다.

사실 패키지 게임은 많이 사보지 않았지만,

마그나카르타처럼 이렇게 푸짐한 구성(?)은 처음입니다.

다른 패키지를 사면 시디와 엽서가 덜렁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가끔 냉장고에 붙이는 것이라던가 마우스 패드, 스티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마그나카르타는 한 개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역시 이런식으로 패키지를 사면 뭔가 달라야지 가격 경쟁이 되지 않을까요?

 

재고 떨이하는 제품 사면서 별 소리 다하는 NoSyu였습니다.

8 thoughts on “마그나카르타 샀습니다.

  1. 식인붕어빵

    …………제가 저걸 처음나왔을때 5만원주고샀는데 리콜하고 별짓다했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졸작중의졸작"입니다.. 반전이 있긴하지만….정말 피눈물을 흘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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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체셔고양이

    쇼아에서 아직도 게임신문 제공하나 보네요.
    마카는 확실히 구성이 빵빵했죠. 초반 리콜사태만 안벌어 졌더라고 대량으로 재고덤핑되는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마.카 볼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패키지 구성이전에 버그 수정에 투자를 했다면은 소맥도 이처럼 타격을 받지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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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냉이

    ㅎㅎ 신문으로 감싼 게임패키지라니..참 대단하네요.
    저로선 처음 들어보는 게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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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병우

    정말 푸짐하네요. 마그나카르타에 대해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엇 그리고 보니 창세기전 카드도 있네요~ ㅎㅎ 멋집니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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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Syu

    팔랑기테스// 지름신은 역시 부러움을 동반합니다.^^
    식인붕어빵// 졸작으로 피눈물을 흘리셨다니 쿨럭.
    그러나 저도 저 게임 과연 할 수 있을까 의문이군요.
    본문에도 적었듯이 소프트맥스에 대한 면죄부 정도로 생각하고 산 것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화이트데이’와 ‘어스토니시아스토리R’, ‘어쩐지 저녁 2 스톰’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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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Syu

    체셔고양이// 게임신문을 보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폐품처리해서 오늘 버렸습니다. 쿨럭…
    패키지 구성도 중요하지만 역시 내용이 가장 중요하지요.
    하지만 내용이야 나중에 패치를 할 수 있는 것인데
    패키지도 패치가 될지..^^
    주냉이// 저 역시 신문으로 싸여 있어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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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Syu

    병우// 카드 아직 안 뜯어봤습니다.^^ 3000원 정도 투자해서 샀으니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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