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감을 느끼게 한 논문을 읽은 후…

By | 2013/10/03

  A와 B 문제를 풀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A는 어느 정도 풀린 상황이었고, B에 대한 고찰이 적어 A에 대한 partial solution을 기반으로 B 문제를 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나온 논문을 보니 그것은 A에 대하여 기존의 방법이 아닌 다른 접근 방법으로 풀어 B에 대해서는 아주 naive하게 풀었습니다. 그 결과 A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고, B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보장은 할 수 없지만 받아들일만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실험 결과로 그 방법에 문제가 없음을 얘기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니 참으로 허무하더군요. 그 방법은 너무 쉬웠기에 간간이 생각은 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B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뒤로 미루었던 것이 정말 아쉽네요.

  조금만 더 노력하여 시간을 내고 조금만 더 넓게 생각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대해서는 그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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