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9 종묘를 다녀오다. – 정전과 영녕전

By | 2014/01/19

이 글을 종묘를 다녀온지 정확하게 1년 뒤에 적게 되네요. 그만큼 블로그에 소홀했다는 뜻이기도 한 듯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때의 감동이라 할까요 느낌들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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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_20130119_144912정전은 정말 엄청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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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했던 것은 중간에 가는 길 옆에 사각형으로 된 곳이 있다는 점입니다. 저기에 제사상 같은 것을 올려놓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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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올라가지 마세요.’라고 적혀있는 팻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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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아래에서 천천히 살펴보았습니다. 조선왕들 신위를 모아놓은 곳이라 그런지 그 웅장함이 제법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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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조심하라는 곳을 지나 동쪽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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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도 제가 궁금해하던 사각형 모양의 것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찬막단’이라는 곳이라는 설명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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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신위 봉안도라는 것이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태조고황제라면 아마 태조 이성계를 뜻하겠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왕들이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번째 왕이라는 정종, 문종, 예종, 연산군, 광해군 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끝에 두 명은 군으로 등급(?)이 떨어졌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왕들은 왜 없는지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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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 음식을 준비하였다는 곳인 전사청을 보았습니다. 소, 돼지 잡는 곳도 있고 우물도 있고 다양하더군요. 문득 저기서 만드는 제사 음식은 맛이 있었을까? 어떤 맛이었을까?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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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전으로 들어가서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딱히 볼만한 것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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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보니 악공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날이 따뜻할 때는 여기서 무언가를 상영하는 듯싶지만, 날이 추운 날에 갔기에 향대청에서 이를 상영한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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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거기서 정전 남쪽을 한 컷 찍은 후 다음 장소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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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영녕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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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_20130119_150632여기는 정전보다는 크기가 작았지만, 그래도 그 구조는 비슷하더군요. 재미있게도 여기는 사람도 없어서 도리어 평온한 그런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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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지붕 위에 무언가 특이한 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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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밖의 전체적인 구조는 정전과 비슷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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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영녕전에 어느 분의 신위가 있는지 팻말이 있었습니다. 찬찬히 보려고 했지만, 어느 분이 설명을 하시기에 제대로 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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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종묘와 창경궁이 육교로 연결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갔던 때에는 이를 없애버려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바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원래 그 둘을 나누는 도로가 원래는 없었지만 일제 시대 때 만들어졌다고 기억합니다. 이래저래 민폐(?)로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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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출입문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신 돌아가는 길은 지금까지 구경했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와서 들어올 때 제대로 못 본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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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을 나와 창경궁으로 향하던 중 종묘 앞에 있는 이상재 선생의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이 누구신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위키백과를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이것만으로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구한 말 그리고 일제시대 때 기독교인이고 독립운동가이셨군요.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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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로 윤보선이라고 적혀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을 했었던 그 윤보선…인가요? 잘 모르겠군요.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이라면 그 분이 대통령이던 시절에 저 동상이 세워졌을 것 같은데 1986년이라면 독재자로 인식되어 물러난지 한참이 지나서 동상이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특이하다는 생각이 지금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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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 창경궁으로 가기 위해 종묘 서쪽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종묘의 벽을 기준으로 길이 연결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대신 길이 좁고 그 옆에는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일반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느낌이 오묘하더군요. 바로 앞에 문화재가 있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 물론 이 느낌은 훗날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을 구경했을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부분은 후에 글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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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 안내판이 있어 통행을 차단하였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안내문이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와 중국어가 적혀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관광객이 지나간다는 것을 인지하였다는 의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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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창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종묘는 무어라 할까요. 아무래도 제사를 하는 곳이라 그런지 화려함 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웅장함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은 느껴졌습니다. 그런 규모로 제사를 지내는 곳이 한국에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후에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볼거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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