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7 둔산 선사 유적지에 다녀오다.

By | 2015/01/29

  중국에 인턴을 가기 전, 문득 대전에 무엇이 있는가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근처 시내라 불릴만한 곳에 선사 유적지라는 표현이 있던 곳이 생각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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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대해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요약설명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 유적이 함께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로 둔산 정상부의 능선을 따라 분포한다.
구 석기시대 유적지에서는 몸돌, 망치돌 등 50여점의 석기와 석기를 만들 때 떨어져 나온 작은 부스러기들이 발견되었다. 신석기시대의 유적지에서는 작은 집자리 유적 13기와 바닥이 둥근 빗살무늬토기의 조각, 보습, 그물추 등이 출토되었다. 청동기시대 유적지에서는 화덕과 돌기둥이 설치된 집터를 포함해 총 3기의 집터가 발굴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의 유물·유적이 모두 발견된, 역사적인 선사 유적지이다.

상세설명

둔산동 선사유적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발굴된 곳이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약 2백평 정도의 면적에서 몸돌, 망치돌 등 50여점의 석기와 석기를 만들 때 떨어져 나온 작은 부스러기들이 나왔다. 이들 유물 가운데 쌍날찍개, 긁개, 밀개 등은 유물의 형태와 떼어낸 수법으로 보아 후기구석기의 이른 시기이거나 중기구석기의 늦은시기 유물로 보인다. 신석기시대의 유적은 직경 2∼3m 내외, 깊이 0.8∼1.3m 정도의 작은 집자리 유적 13기가 조사되었으며, 빗살무늬토기 조각·보습·갈돌·어망추 등이 나왔다. 이곳의 신석기시대 유적은 신석기시대 후기에 속하며 문화계통으로는 서해안의 빗살무늬토기 문화 전통이 강하고 함경도 해안지역의 문화요소도 일부 보인다. 청동기시대의 유적에서는 3기의 집자리 유적이 조사되었으며 팽이형 민무늬 토기 조각, 방추차, 돌도끼, 돌화살촉, 돌칼, 숫돌 등이 나왔다. 둔산지역의 선사유적은 이 지역에서 갑천 주변의 얕은 구릉에 넓은 농토와 풍부한 물을 배경으로 많은 주민이 살았던 사실을 알려주며, 대전의 선사문화 갈래와 계통을 확인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http://heritage.daum.net/heritage/25041.daum#intro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유적이 발굴된 것이라니 놀랍네요. 그만큼 그 지역이 옛날부터 사람들이 살아왔고, 또한 살만한 곳이라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 시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 찾아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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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입구에 있는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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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에 영화관을 비롯한 상점이 많아서인지 주차장을 사용함에 있어서 제한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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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기시대 움집터라고 합니다. 움집은 근현대 들어와서 다 없어졌을텐데 어떻게 복원한 것일까요?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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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에는 또 다른 움집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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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안에는 이렇게 인형으로 표현하였네요. 역시 이것도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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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걸어가니 고고학 실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보이는 장소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막아놓았네요. 아마 학생들이 오면 열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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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 옆에는 이렇게 바로 도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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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도로로 나와서 팻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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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석기 시대의 움집 모형도 있습니다. 청동기 보다는 더 엉성한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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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를 설치한 곳에는 들어가면 안 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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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를 한 바퀴 돌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구석기 시대 때부터 현대까지 사람들이 살아왔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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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 안에 무언가 자그마한 특이한 것이 보이던데,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사진만 찍고 왔네요.

 

  유적지만 남겨져 있고, 유물은 전부 공주 박물관에 있다고 하니 딱히 많은 것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근처가 구석기 시대 때부터 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나름 사람 살기 좋은 곳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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