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7 중국 베이징을 다녀오다. – 경산공원(景山公园)과 북해공원(北海公園)

By | 20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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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성 옆에는 이렇게 사람이 사는 건물이 있더군요. 이런 느낌은 예전에 서울 종묘를 걸을 때와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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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걸어가던 중 서쪽으로 난 길이 있더군요. 더해서 그 끝에 문이 보였습니다. Google maps를 보니 서쪽에 호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호수부터 구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 문이 그 곳으로 들어가는 문처럼 보였습니다. 따라서 안으로 걸어 들어갔는데 사진 왼쪽에 한 경비원이 저에게 무어라 하더군요. 하지만 중국어로 얘기하여서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느낌 상 여기로 들어오면 안 된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 아마 군사 혹은 정부 시설이 있는가 보더군요. 그래서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골목길 안에 건물들을 보니 공안 표시가 적혀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저기는 어떤 곳인지 모르겠네요. 후에 runkeeper로 제가 걸었던 길을 보시면 어디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후에라도 궁금증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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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계속 길을 걸어 자금성의 북서쪽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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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 독특한 것 같은 느낌의 건물이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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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자 건너 자금성은 보지 못하여 아쉬웠기에 여러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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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도로에 전선이 있고 그것과 연결된 버스가 지나다닌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기에 지나갈 때마다 신기해하며 쳐다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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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자금성 북쪽 출구입니다. 제가 알기론 천안문은 입구의 역할만 할 뿐이고, 자금성을 구경한 다음에는 이렇게 북쪽으로 나오는 루트가 일반적이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날 오후에는 문이 닫혀 있었기에 사람들이 없어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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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성 북쪽에 경산공원이 있습니다. 자금성 구경을 못했으니 여기를 구경하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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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한참을 걸어서 그런가 피곤하더군요. 마침 문 옆에 매점이 있어 아이스크림을 한 번 구입했습니다. 실제 자금성 걸어다닐 때 빙과류를 파는 아저씨들이 있어 사고 싶었으나 혹시 먹고 배탈나지 않을까 싶어 참았기에 더더욱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더군요.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냥 평범함 아이스크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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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산이라서 그런가 계단으로 올라가도록 되어 있더군요. 계속해서 올라가보니 자금성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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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정상에 있는 건물에 올라갔습니다. 자금성이 한 눈에 보일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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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남북으로 건물이 트여있어 각각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은 제일 밑에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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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올 때는 올라갔던 길과 다른 길로 내려왔습니다. 올라갈 때는 계단의 연속이던데 내려올 때는 중간중간에 이런 건물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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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둥번개가 칠 때는 휴대폰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관광지에서 안내판으로 얘기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아마 저기에서 그러한 사고가 발생하였기에 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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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에는 여기가 관리가 되고 있는 곳임을 알 수 있는 도구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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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걸어가다 노래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그래서 가보니 단체로 춤을 추고 계신 분들이 보였습니다. 저것이 태극권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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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같은데 문이 아닌 것 같은 문이라고 할까요? 길이 연결이 되어 있지 않으니 아무래도 문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장식물로는 사치스러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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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에는 이렇게 사자상 두 마리가 있는 문이 보였습니다. 그 곳에서 산 정상에 있는 건물을 바라보는 풍경이 나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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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있는 빨간색은 빨간 벽돌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빨간 벽지를 이용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무언가 속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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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하얀 것이 있기에 살펴보았는데 제 기억으로는 새집으로 기억합니다. 일부러 저렇게 두었을 것이니 새를 위해서 만든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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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공원을 나와 서쪽에 있는 호수로 걸어갔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것이 경산공원의 서쪽에 있는 문입니다. 여기서 바로 호수로 갈 수 있지만, 좀 더 제대로 구경해보고자 전 동쪽에 있는 문으로 나온 후 북쪽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래서 도로에서 경산공원의 건물을 찍은 사진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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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로 가는 길에 차도가 있고 그 옆에 작은 도로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따라 가보았는데, 옛날 시장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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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가 있는 곳의 이름은 북해공원(北海公園)입니다. 여기는 신기하게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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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호수를 둘러싼 공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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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공원이라 평화로웠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지는 않는 것 같아 좀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섬 중앙에 높이 오른 건물이 있어 그 곳을 올라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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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여기로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 하더군요. 언제나 그렇듯 중국 물가가 싸서 그리 부담되는 돈은 아니었지만, 굳이 돈을 내고 볼만한 것이 있을까 싶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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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다른 쪽으로 내려오던 중 두 개의 비석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적혀진 글은 보기가 힘들었고, 더해서 한 번 깨진 것인지 복원한 흔적이 뚜렷하더군요. 이런걸 인위적으로 깬 것일까요? 아니면 자연적인 것일까요? 문화대혁명이라는 것이 예전에 중국에 있었다고 하니 그것의 여파가 아닐까 상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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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곳을 가보니 특별한 건물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그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 겉모습만 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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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에서 바라본 섬 가운데 있던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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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걸어가던 중 사람들이 고함을 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다가가보니 큰 나무를 여러 명이 함께 옮기고 있었습니다. 제법 무거워서인지 여러 남자들이 달라 붙었음에도 잘 움직여지지 않더군요. 사실 그걸 보면서 ‘지게차 같은 것을 이용하면 훨씬 좋을텐데…’라 생각했습니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겠지요. 몇 번 시도하면서 조금씩 움직이자 주변에서 박수를 쳤던 것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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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는 말 그대로 평화로웠습니다. 진짜 그 말밖에 할 말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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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숫가에 보니 배가 하나 있었습니다. 안내판을 보니 그 배는 섬을 떠나 호수 북쪽에 도착하는 배였습니다. 마침 북쪽에 지하철역이 있었기에 저는 그 곳으로 가야 했고, 만약 이를 타지 않으면 한참을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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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는 나름 옛날 중국식으로 표현되었지만 안은 현대식인 것 같았습니다. 출항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배 안에서 쉬면서 여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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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는 그렇게 출발하였고 지나가면서 보이던 풍경을 사진 찍었습니다. 배는 많이 타본 적이 없어서 언제나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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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은 편에 도착해서 섬과 선착장을 사진 찍었습니다. 저처럼 멀리 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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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렇게 북쪽의 문을 통해 공원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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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의 중앙선에 저처럼 망이 쳐져 있더군요. 그 점이 매우 독특했습니다. 무단횡단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이겠지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것이라 생각해서 한 컷 찍었으나, 나중에 몇몇 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로 옆에 조그만 길이 있었는데, 거기를 자전거들이 다녔습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저렇게 잘 되어 있는가 싶어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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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지하철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중국 베이징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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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nkeeper를 이용해서 제가 걸어 다닌 길을 기록하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 천안문 밑 지하철역에서 출발해서 자금성 아래 두 공원을 살펴본 후 서쪽 길을 통해 북쪽의 경산공원을 보았습니다. 그 후 서쪽에 북해공원을 보았고,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지하철역에 도착한 경로입니다. 그 날 그렇게 한참을 걸어 다니며 구경했던 것입니다.

     

    파노라마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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