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9 중국 베이징을 다녀오다. – MSRA 인턴 면접 그리고 귀국

By | 2015/08/08

 

오전에 MSRA 인턴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오후에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따라서 호텔에서 짐을 싸서 나온 후 MSRA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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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큰 도로를 신호를 지키지 않고 횡단하는 모습을 보면서 약간의 충격을 받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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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근처에 있는 것도 다시금 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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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A 건물입니다. 여기에 도착한 후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의 멘토가 될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두 명의 인터뷰를 보았고, 제가 두 번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면접 내용은 지금까지 한 연구와 지금 할 연구였습니다. 그렇게 여러 얘기를 20분 가량 진행한 후 면접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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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문인지 제가 아침을 안 먹었더군요. 그래서 면접 후 밖으로 나와 지하철로 향하던 중 Subway를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정말 맛있게 먹던 것이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대전에서는) 보기 힘들었기에 바로 들어가서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여기는 그래도 영어를 알아 듣더군요.

주문 후 나온 샌드위치를 먹던 중 벽에 걸린 영화 포스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무언가 서양식인 것 같지만, 복고풍을 보여주고 싶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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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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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A 근처에 지하철 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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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문 앞에 적혀진 문구를 보면서 한 가지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번째 문구를 보시면 ‘Mind the Gaps’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는 지하철 차량과 플랫폼 사이에 공간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이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Watch your step’이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같은 뜻이지만 다른 표현법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나라가 영어 표기에 있어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기에 문득 영어권 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는 같은 주의 사항에 대해 어떻게 영어로 표현할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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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제 비행기는 대략 17시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더군요. 더하여 게이트가 건물 끝이라 비행기 이착륙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끝에는 누워서 볼 수 있는 의자가 있어 좋더군요. 다만, 햇볕이 그대로 내려와서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거기서 찍은 사진은 파노라마라서 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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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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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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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을 보니 달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 컷 찍었습니다. 더하여 한국에 거의 도착하였을 때 재미있게도 남쪽으로 내려간 후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갔습니다. 그래서 오른쪽에 제가 앉았는데, 거기서 육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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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경로입니다. 수원 밑까지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는 것이 흥미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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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나온 후 대전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가는 길에 신기하게도 도로에 저렇게 불이 들어와 있던 곳이 있었습니다. 신기하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이렇게 중국 베이징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는 제가 인턴이 될 수 있을지 몰라서 한 번 제대로 구경해보자는 생각에 열심히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잘한 듯싶네요. 왜냐하면 중국 공기가 안 좋다는 것을 몰랐고 여름이라 그래도 괜찮았기에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인턴을 할 때는 공기가 심각하게 안 좋아서 밖에 나가면 호흡기도 아프고 온 몸이 간지럽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구경하면서 돌아다닌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 점 지금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면서 어쩔 수 없었다고도 생각되네요.

2013년 6월에 다녀온 얘기를 2015년 8월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2년이나 지나서 적으려고 하니 정말 기억이 안 나는군요.ㅜ 하지만 아직 적을 거리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언젠가 적게 되겠죠.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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