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yu! 생일 축하한다.

By | 2015/10/27

언제나처럼 생일은 다가오는구나. 생일이란 축하를 해주고 받아야 하는 것인지 언제나 의문스럽지만,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해주는 것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구나.

 

작년에 기부 활동, 변화가 없더구나. 여전히 국내후원 10,000원, 해외결연후원 30,000원.

다만, 큰 변화는 있었기는 했지. 해외결연후원을 받는다는 아동이 바뀌었으니까 말이야.

c050

작년에 도와주던 친구는 네팔에 있던 대지진 이후 세이브더칠드런이 후원을 해주는 지역을 벗어나서 이사를 하였다고 하는구나. 처음에는 그렇구나라며 생각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은유적 표현인 것 같기도 해서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야. 대신 다른 친구를 후원해주고 있으니 그 친구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랄 뿐이란다.

W_NP_E_20150511_10326933

이러한 편지를 나에게 보내줬다고 하는구나. 주소는 집으로 되어 있어 직접 받지 못했더니 그렇게 까먹고 말았네.

 

올해는 전과는 다르게 한 번 해보았단다.

c051

바로 아름다운가게란다. 여긴 너가 대학교 신입생이던 2004년에 봉사활동을 하였던 곳이지. 여기서 파는 물건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고 하지. 그래서 너가 필요한 그리고 선물 줄만한 것들을 여기서 구입하기로 했단다.

c052

다 먹을 것들 뿐이구나. 평소에 먹을 견과류와 초콜릿 그리고 생일 기념으로 떠나는 여행지에서 줄 선물인 김까지…

 

난 개인적으로 해당 상품들 자체에 대해서도 좋아졌어.

c73

http://www.beautifulmarket.org/shop/board/view.php?id=story&no=5

견과류의 경우 여러 장애인들이 근무하는 곳에서 나온 상품이라고 하는구나.

c053

초콜릿은 공정무역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하는구나.

c054

김도 역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하는구나.

이처럼 판매장에서의 수익금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수익금 역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더구나.

 

여하튼, 다시 한 번 생일을 축하한다.

축하해주는 사람이 없는 생일에 혼자 떠나는 여행, 그 속에서 여러 경험과 생각과 평화를 얻기를 바랄 뿐이란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