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부모님과 함께 한 일본 여행 – 헤이안진구

By | 2016/05/19

계속해서 저와 부모님은 일본 교토의 헤이안진구로 향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전에 저도 교토 여행할 때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안은 그 때 행사 시간을 착각하여 들어가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정말 황당하고 허무했는데 그 날 이후 이렇게 올 줄 몰랐네요.

그 날 문틈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곳을 이번에는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한 쪽을 보니 정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모습일까 싶어 한 번 들어가보았습니다.

나무와 풀이 우거짐 속에서 앉아 쉴 수 있는 그런 정원이었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었습니다.

이리저리 걸어다니다가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을 보았습니다. 살짝 더운 날씨였기에 잠시 앉아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역시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정원의 다른 쪽에는 이렇게 작은 호수가 있어서 이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정원들은 대체로 비슷하다는 생각을 부모님들과 하면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넓은 호수들이 헤이안진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한국어로 적힌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교토 관광 책자인데 앞에 스티커를 보니 도서관에서 빌린 듯싶었습니다. 실제 안을 열어 보니 도서관의 책이 맞았습니다. 가져가서 도서관에 반납시킬까도 싶었지만, 빌린 사람이 찾으러 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그 분이 책을 찾으셨을지 아니면 다른 분이 반납을 하셨을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예전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헤이안진구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 그렇게 한?이 맺혀서일까요? 2015년 여름에 다시 한 번 교토를 찾았을 때 어떻게어떻게 걸어가다가 여기에 도착해서 매우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그건 후에 기회가 되면 얘기하겠습니다.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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