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8 부모님과 함께 한 일본 여행 – 쯔텐가쿠, 잔잔요코초, 아베 신조

By | 2016/05/28

부모님과 함께한 일본 여행 마지막 글입니다. 2년 전의 일을 적으려니 참 기억도 모호해서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씩 살려 적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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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을 나온 후 부모님과 저는 오사카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인 쯔텐가쿠로 향하였습니다. 그 곳을 향해 가는 지하철 내에 광고 하나가 특이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저 배경에 있는 것은 녹색 괴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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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요코초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전에 여기서 친절한 한국인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너무 당황해서 어디인지 잘 기억하지 못하였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여기인 것 같아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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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텐가쿠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입구를 찾지 못해서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얘기드리자면 확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을뿐더러 피곤함이 가득해 찾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나 손쉽게 입구를 찾을 수 있어서 약간은 허무하더군요. 그간 바뀐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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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인지 오사카 시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예전에 묵었던 숙소도 발견하였고, 텐노지 공원도 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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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이렇게 여러 장식품과 기념품도 있었습니다. 저 중에 마지막에 보이는 것을 하나 뽑아보았습니다. 나오는 모습이 보이니 놀랍더군요. 그리고 며칠 후 미국에 가서 전 비슷한 것을 하게 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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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보니 옛날 일본, 오사카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사실 저런 것에 대해 기존에 아는 것이 없다보니 약간 신기하였지만 잘 와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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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이렇게 웅성거리며 모여있습니다. 사실 쯔텐가쿠 올라가기 전부터 근처 도로에 양복 입고 귀에 무언갈 꼽은 사람들이 돌아다녔고 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전 처음에 영화 촬영이라고 하는건가 싶어서 쯔텐가쿠를 본 후 어떤 영화를 찍나 구경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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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후 사람들이 와하는 소리가 들려 그 곳을 보니 방송에서 많이 보던 얼굴이 보이더군요. 바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였습니다. 마지막에 보이는 식당에서 아베 총리가 나와 길거리에 나온 사람들과 인사를 한 후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치인을 눈 앞에서 본 적이.. 선거 때 있기는 하지만 바로 저렇게 눈 앞에서 본 적은 없었기에 신기했습니다. 한국 정치인을 보기 전에 먼저 일본 정치인을 보게 되다니 그 느낌도 참 이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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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가 가고 나서도 사람들이 그가 간 방향을 보며 여러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에 입구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 생각나서 그 입구를 한 컷 찍었습니다. 제가 못 찾은게 이유가 있다는 것 아시겠죠?

 

이 후 호텔에 맡긴 짐을 찾고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늦게서 다시 비행기를 타니 조금 피곤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사실 부모님과 여행은 여러 다녔지만 잘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다녔다는 점에서 따스한 기억임은 맞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은 반은 제가 다녔던 곳을 다시 한 번 간다는 느낌으로 다녔지만, 그보단 부모님과 함께 내가 보았던 풍경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다만, 여행이 끝나고나서 얘기를 나눠보니 낯선 외국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 자유롭지 못해 아쉬웠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은 특히나 패키지 여행처럼 계획적인 것을 싫어하시다보니 더더욱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국내 여행을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습니다. 예전에 결혼기념으로 제가 제주도 항공권, 호텔 숙박권, 렌트카 및 용돈을 드렸는데 잘 다녀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종종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이러한 여행을 다음에 같이 떠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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