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7 미국 동부 도시들 – 볼티모어 공항, MIT, Harvard

By | 2016/06/11

지난 글에 이어 SFO에서 비행기를 타고 볼티모어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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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벽입니다.ㅜ 12시쯤 공항에 도착한 후 아침에 보스턴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예약하였기에 새벽동안에 공항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잠을 잘까도 했지만, 치안이 어떤지 알 수가 없었기에 발표 준비를 하며 공항에서 밤을 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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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때가 되어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하지만 해당 비행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 비행기인 것은 둘 째치고 프로펠러가 달린 것이었으니까요. 프로펠러의 한계 속도가 낮아서 그걸 극복하고자 제트 엔진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비행기는 개인이 타고 다니는 경비행기에나 있을 줄 알았는데 유나이티드에서 이렇게 운영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국내선의 경우에도 이런 비행기를 본 적이 없었기에 더욱 놀랐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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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 왠 TAXI라는 단어가 적혀있나 싶어서 후에 찾아보니 유도로를 taxiway라 하여 그곳으로 가는 것을 taxi라고 하더군요. 이처럼 영어를 쓰는 곳에서 자극을 계속 받아야 익혀지는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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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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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지하철을 타고 하버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깜짝 놀란 것은 햇볕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습도는 높지 않아 덥다는 생각이 덜 들더군요. 처음 느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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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한 집을 보았는데 미국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느낌의 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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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교수님과 다른 연구실 학생과 만나 얘기도 나누고 캠퍼스 투어도 짧게나마 했습니다. 저를 찍어준 사진이 많아 여기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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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녁에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레스토랑이나 바를 가는 것이 좋다고 하여 그곳에 갔습니다. 경기도 보고 술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고 참 오랜만에 경험해보는 그런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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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교회 건물로 보이는 것 하나가 멋있어 사진 한 컷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정말 못 찍었네요. 그 점이 아쉽습니다.

 

MIT와 Harvard. 두 대학 캠퍼스가 붙어있어서인가 구경하기는 좋더군요. 그걸 떠나서 학교 캠퍼스 자체가 참 좋아보였습니다. 날씨도 그런 좋은 감정을 일으키도록 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왜 다들 좋은 학교, 좋은 캠퍼스라 부르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런 면에서 카이스트는…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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