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즈 3기 8화의 마지막에
Chandler가 Janice와 헤어지고 나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처음에는 무슨 노래인줄 몰랐는데,
끝 부분을 들으니 알겠더군요.
My endless love – Diana Ross and Lionel Richie
팝송이라고는 BSB외에는 거의 모르는 저가
이 노래를 아는 이유는 처음으로 제대로 들어본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전 중학교 들어가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웠습니다.
즉, 학교에서 영어를 시작했지요.
다른 건 문제 없겠는데, 듣기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서점에 가서 듣기 책과 테이프를 사서 들었습니다.
그 책에는 팝송을 소개하였는데,
Endless love가 들어있었습니다.

여지껏 한국가요만 듣다가
그런 감미로운 노래를 들으니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테이프가 끊어질 정도로 그 노래만 들었습니다.
물론 노래 자체는 엄청 어려워서 따라 부르지는 못했지요.
그러다가 오늘 다시 그 노래를 들어봤습니다.
가수가 부른 것이 아니기는 했지만, 다시 듣게 되니 정말 기쁘네요.
동키X테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mp3로 구해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다시 들어도 정말 감미로운 노래입니다.
자기 전에 본 프렌즈 한 편이 제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군요.
프렌즈.. 친구들.. ㅡㅡ;;
생각외로 웃기다.^^
사람들이 계속 프랜즈, 프랜즈 하길래 알아봤더니.. 무슨 시트콤의 교과서라고 하더군. 시트콤이라.. 논스톱같은건가. ㅡㅡ;;
다들 그렇게 얘기하는데 난 논스톱을 본 적이 없어서…;;;;
나도 자주 본 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논스톱은 제일 싫어한다. 왠만하면 채널 돌림. ㅡㅡ;;
노래 좋지요~~~ㅎ
무탈리카//나도 재미보다는 영어 본다는 생각으로 프렌즈본다.^^
주냉이//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같이 느끼고 싶지만, 저작권의 위력은 막강하죠.;;
그렇군. 생각외로 재미는 없나보네…
정확하게는 미국식 개그 이해하기가 어려워..
영화 나오는 인물로 웃기는데 같이 웃을 수 있어야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