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꿈 003(복학은 악몽?)

By | 2006/04/27

어제 밤인지 오늘 새벽인지 알 수 없지만,

오랜만에 머리에 남겨지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은 간단하더군요.

제가 복학을 해서 기숙사에 짐을 풀고 있었습니다.

책과 프린터 등 예전에 입학할 때 풀던 것들과

그 외에 여러 것들을 풀어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바로 레포트 작성을 하더군요.

 

기분은 안 좋았습니다.

레포트 작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 준비가 될 되었는데 벌써 복학을 한다는 것인가?

하는 아쉬움이 그 꿈속의 제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아직 복무기간 반도 안 지났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다니 조금 우습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해왔는가 되돌아봐야 한다는

신의 계시(?)로 인식하고 찬찬히 되돌아봤습니다.

 

확실히 1년 전 훈련소 들어가기 전과 지금의 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더군요.

이제 다시 1년 후를 기약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재미있으면서 섬뜻한 꿈 때문에 반성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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