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이 도발이구나.

By | 2009/08/15

  어느 게시판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게시판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혹은 일부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면 그를 인정하면서…) 글을 적는 사람이 있더군요.

  물론 그의 의견이 100% 틀린 것이 아니고 제가 잘못 안 부분을 고칠 수 있어서 그 얘기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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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거기에 대고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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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보고 문득 열이 받았지만 생각해보니 이것은 도발이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상대방을 도발하여 화를 내면 이성을 잃어 제대로 얘기할 수 없으니 그 때 되면 ‘당신은 이성을 잃어서 제대로 얘기할 수 없다.’라며 무시하며 자신이 이성을 제대로 가진 제대로 된 사람이라는 자뻑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답이 없는 거고요.ㅋ

  이라고 하니 은근히 재미있네요.^^ 무어라 할까요. 사람은 남들 위에 서고 싶어하는 존경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획득하는지는 정말로 열심히 해서 존경 받거나 남을 무시하여 낮추거나 하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는 두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답이 없는 거고요.ㅋ

  여하튼 이렇게 댓글을 남기고 글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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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비판하는 사람과 똑같은 대응을 하였기에 미숙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도발을 겪으면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인가를 알아가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남깁니다.

2 thoughts on “이런 것이 도발이구나.

  1. 인피니티

    상대를 도발하거나 상대에게 아부를 떨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토론의 기술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상대를 나의 흐름에 맞추게 하는 것은 역시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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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네.. 그런 토론의 기술에 제가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 너무 쉽게 당하는 듯싶어 이를 잊지 않고자 글로 적었습니다.
      역시 최고의 방법은 경험뿐일까요?
      토론, 논쟁은 참으로 어려운 듯싶습니다.
      생각의 지도에서는 동양의 경우 논쟁을 하지 않는 문화라고 하였는데 서양사람과 논쟁을 할 때 제가 많이 불리할 듯싶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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