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이사 문제 이야기

By | 2009/08/29

  요약부터 하면 여름방학과 2학기를 계속해서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을 전부 6,7,8,9층에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내내 운영하던 과학캠프라는 코너에서 초중등 학생들을 기숙사에 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사 당일인 26일까지 해당 학생들을 7, 8층에 머무르게 하였고, 덕분에 7, 8층에 배정받은 사생들은 26일 오후 14시가 되어서야 짐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공지사항으로는 25일에 옮길 수 있다고 하여 그것만 믿고 계획을 세웠다가 하루를 그냥 날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공지사항에 낚여 짜증난 사생과 이사 다음날에 청소해야 한다면서 이사일에 반드시 방을 옮기라고 독촉하던 기숙사에 밀려 이사를 하려던 사생들이 오후가 되어서야 방을 옮길 수 있게 되어 짜증난 사생이 있었습니다. 그 짜증을 받아들이던 관리실 직원과 아르바이트생도 짜증이 났습니다. 제대로 된 공지가 없어 행사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7, 8층을 기웃거리면서 과학캠프 학생들이 언제 나가는지 확인하던 사생 때문에 행사를 진행하던 사람들도 짜증이 났습니다.

  이에 대해 기숙사는 아무런 사과의 글이 없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정신적 시간적 피해를 끼치고서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얘기한 후 한 가지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c12

  이 사건과 관련해서 기숙사가 내놓은 유일한 공지입니다. 대책을 찾는다고 하였지만 대책은 커녕 13시부터 할 수 있다던 약속을 14시로 어기는 일만 생긴 것입니다.

  여하튼 실무자가 잘못하였는데 당사자인 사생과 직접 만나 항의를 듣는 관리실과 기숙사를 대표하여 항의를 듣는 기숙사장이 힘들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실무자는 무책임하게 이 일을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어느 단체든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조직 실무자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 당사자가 생기고 이를 직접 만나 처리하는 사람과 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이 항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 실무자는 위 아래로 쳐진 방어막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이상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무마무마 잘 넘어갈 듯싶습니다. 따라서 짜증을 내며 수명 단축시킨 사생과 짜증을 직접 받아 수명 단축시킨 관리실 직원과 아르바이트 거기에 짜증을 간접으로 받아 수명 단축시킨 기숙사장만이 불쌍해진 사건으로만 기억 남을 듯싶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적은 글과 댓글, 이와 관련된 다른 사람의 글입니다.

 

제목 : 기숙사 열 받는 것….  

하계방학 종료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기숙사의 룸배정과 입사일정을 아래와 같이 공고하니 입사준비에 참조하기 바랍니다.

1. 하계방학 입사자 퇴실

     1) 2학기 입사하지 않는 학생: 8월 26일 정오까지 모두 퇴사하여야 합니다.

     2) 2학기에도 계속 입사하는 학생:  8월 26일 정오를 시점으로 새로 배정된 룸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인/예/지관 학생은 25일 이사 가능)

그래서 25일에 옮기려고 준비….

그런데 가니까 방이 안 비어있습니다라는 관리실의 말….

이상하게 관리실 앞에도 옮겨도 된다는 문구의 A4가 붙여있던데,

방금 전에 관리실 앞에 7, 8층은 내일 1시 이후에 옮기세요라는 종이를 붙이네요.

기숙사에서 공지 똑바로 보라고 문자 보내더니 공지 제대로 봐도 당하네요.

당일날 얘기하는 것은 공지가 아닌건가…

갑자기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과학캠프가 전부터 계획에 잡혀있었을 것이니 당연히 알 수 있는 내용이거늘 거기에 대한 언급은 이제서야 얘기하니 답답하네요.

일단 화를 가라앉힌 후……

제가 화가 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25일에 옮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방학 때 지관에 있는 학생의 경우 25일에 방을 옮길 수 있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저기에 속하는 저로서는 친구들에게 25일에 옮길 수 있도록 시간을 내도록 부탁했고 그렇게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실에서는 방이 현재 비어있지 않아서 안 된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홈페이지와 관리실 어디에도 그런 공지가 없어 난감했는데 제가 물어보고나서 관리실 직원분이 나와 창구에 종이로 7,8층은 26일 1시 이후에 옮길 수 있다는 공지를 합니다.

과학캠프는 갑작스럽게 일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홈페이지에 공지할 때 ‘7, 8층은 제외’라는 문구를 적을 수 있었음에도 그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짐을 내일 옮겨야 하는터라 덕분에 혼자 옮기게 되었다는 점에 화도 같이 나왔습니다.

둘째로 1시 이후라는 점입니다.

8월 26일 정오가 하계방학 기간 종료시점입니다.

2학기 입사일은 8월 30일 정오부터 입니다.

하계방학종료시의 퇴사와 2학기 입사에 대하여 안내하오니 잘 숙독하여 착오 없기를 바랍니다.

라는 공지사항이 위의 공지사항 앞에 있었습니다.

26일 정오가 하계방학 종료시점이라면 지금까지 일의 진행으로는 26일 아침부터 퇴사와 입사를 동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옮겨가는 방이 비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짐을 싸는 경우라 급한 경우 그 방이나 복도에 짐을 잠시 둘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외부인이라 그럴 수도 없게 되어 방금 공지한대로 1시 이후에 해야합니다.

일이 있어 집으로 내려가는터라 위의 공지사항을 읽고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여 저녁에 내려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깨져버렸습니다.

물론 오후만에 하면 되지 않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옮겨본 경험으로는 두 개의 엘리베이터에 많은 인원이 사용하여 그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일이 더욱 꼬여버린 황당함에 화가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지사항을 제대로 읽으라며 문자까지 보내시고 몇 번이고 공지하신 모습을 기억하는터라 공지사항을 읽고 당하는 경우에는 무어라 해야할지 무척 난감한 입장입니다. 해당 공지사항에도 잘 숙독하라는 당부의 글까지 적혀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과학캠프 아이들을 쫓아낼 수도 없는 것이기에 해결방안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잘 읽고 믿었지만 배신당한 느낌에 화가 나서 이 글을 적습니다.

요 약 : 공지사항을 잘 읽기를 당부하실 때 거기에 한 치의 오차나 오해가 없도록 해주신다면 더욱 신뢰감 있게 공지사항을 읽고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지사항 읽지 않고 행동하는 사생이 있어 힘들어 하신다는 점을 알지만, 명확하지 않은 공지사항에 힘들어하는 사생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PS

이 이후에 대책을 내놓는다고 하였으나 전혀 없고, 26일 13시부터 옮길 수 있다더니 14시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7~8층 사생들만 단체로 관리실에 서성거리며 한 명씩 관리실에 물어보며 옮기지 못해 짜증을 받고 관리실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역시 연속되는 질문과 짜증에 힘이 빠질 것입니다.

댓글들

 
지관이시죠?? 우왕 하루 더 쉬다 학교가도 2009-08-25
10:55:26

  엄마친아들
어처구니가 없네요 2009-08-25
10:55:58

  NoSyu
26일 저녁에 일이 있어 오늘 옮기거나 내일 아침 일찍 옮기려고 준비했는데 1시 이후…..
그럼 실질적으로는 2시 이후일것이니…. 진짜 짐만 던져넣고 가던가 오전에 복도에 두고 하던가 해야겠네요.
2009-08-25
10:56:32

 
저도 이것때문에 짜증나네요 2009-08-25
11:03:46

  엄마,오늘만놀께
요즘 기숙사 여러가지로 맘에 안드네요. 2009-08-25
11:10:21

  HappyZeus
정말 마음에 안듬… 2009-08-25
11:17:27

  sirano
저도 오늘 옮길려다가 7층올라가 보고 좌절….
25일 옮겨도 된다더니….과학캠프는 뭥미..
2009-08-25
11:22:31

  NoSyu
과학캠프야 방학동안 계속 했으니…..
그래도 그것을 알고 있다면 좀 더 명확하게 공지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9-08-25
11:33:35

  ^^b
저도 같은 경우인데..좀 많이 화나네요….

이놈의 기숙사는 학생들한테는 깐깐하면서,

학교 행사에는 너그러움을 바라니..-_-;;

저도 어제 짐 싸놓고 오늘 아침에 옮기려다가….ㅈㅈ쳤어요..ㅡㅜ

2009-08-25
12:04:43

  ▦ 홀로사는세상
기숙사가 꼭 우리꺼는 아니지만, 돈 내는 입장에서 뭔가 순서가 바뀐 것 같은 기분은 드네요.

^^b님 말씀대로 학생들 편의보다는 학교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앞뒤 안 가리는 느낌이 풍겨오니…거참.

어딜가나 MB는 있나봅니다.

2009-08-25
12:43:44

 
기숙사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보심이 어떤가 합니다.
사견이지만 사측에서 "26일이 공식 입퇴사일인데 사생들을 배려하여 25일도 가능하게 한 것이므로 이것은 감사해야 할 일이지 따질 일이 아니다"는 의사를 보인다면 반박할 수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근래들어 공지사항에 불명확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또는 공지하지 않는 경우)이 가끔씩 보이는 것 같아서 사측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2009-08-25
13:35:07

  ㅇㄱㅌ
아 저도 공감.
오늘 짐옮길려고 했는데 8층이라 내일 1시이후에 하라네요 ㅠ
2009-08-25
13:33:13

  ㅇㄱㅌ
그리고 한가지 더.
방배정을 짝수층은 짝수층끼리, 홀수층은 홀수층끼리 해줬으면
좋겠어요. 엘리베이터 전층 운행 안해줘서 방옮기는데 힘들더라구요.
이번 방학때 8층에서 겨우 3층 내려왔는데,
다시 3층에서 8층 가야하더군요ㅠ
2009-08-25
13:40:22

  꼬쟁
^^b 님 말씀처럼 진짜 사생들한테는 일체의 너그러움없이 원칙대로 하고자하면서 …
지금 외국인들 들어와서 이렇게 교육하는것(결국 외부인, 방학때 이런 일이 여러번 있었음)때문에 밥 줄서서 먹는 것에 대해서는 ‘잠깐이니깐 학생들이 좀 참으십시오~’하는
이런 태도가 너무 좀 그렇네요..
아직 운영한지 얼마 안돼서 그럴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사생들에게 바라는 너그러움을 조금은 운영측 자신들에게도 가질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자본기숙사(정확히 맞는지는 모름)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민자기숙사라서 학생을 손님으로써 대우해줘야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런글 맘같아선 기숙사홈피에 쓰고 싶지만…불이익받을까봐서 못씁니다.ㅠ
2009-08-25
14:16:34

  어니언링
‘불이익받을까봐서 못씁니다’ 저는 이런 댓글 볼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신고하면 신변보장해주고 후하게 포상하겠다는 공지도
불편합니다.

7학기째 기숙사사는 저로서는 얼른 졸업해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2009-08-25
15:53:12

  시즈
명륜인데…기숙사가 있었으면 ㅠㅠ 2009-08-25
17:06:12

  Inter☆
좀 기숙사 경비아저씨도 맨날 뭐 물어보면 짜증만 내서 뭘 못물어보겠고…
무슨 질문을 해도 예의에 안맞다고 뭐라고하고;;;
현기숙사 좀 문제가 많긴해요..
2009-08-25
19:54:54

youmeknow
저번에 입퇴사 문제가 있었을 시에는

처음이라서 그랬거니 하고 인정했지만은.

이번에도 또 삐걱삐걱 되는군요. 흠.

그리고 개인적으로 Q/A의 글은 어조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안해주면 뭐 해야하나요? 하고 삐딱하게 말하는 글을

보고서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곳은 게임사이트 관리자 밖에 없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숙사에 아쉬운점도 많고 장문의 글을 올려 지적도 많이 했지만

쓴소리를 하더라도 예의를 갖춰서 침착하게 하니 절대 저런 대답은

받지 못했습니다. 몇개는 받아들여 졌구요.

멀쩡하게 학사장님께. 하고 지목을 해놓고선 내용은 친구한테 하는것처럼

‘자유’롭게 글을 쓰는 부끄러운 학생들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2009-08-25
20:06:27

youmeknow
그새 위 글을 지우셨군요. 흠. 2009-08-25
20:06:44

  NoSyu
댓글로 말씀하신 문제들은 예의, 태도의 문제라 잘잘못을 따지기가 참으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안은 정확하게 전달이 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해 발생한 피해를 사생이 그대로 받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사생에게 바른 모습을 기대하기에 반대로 사생 역시 바른 모습을 기숙사에게 기대하게 되었고 그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커져 화가 증폭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9-08-25
20:08:33

  NoSyu
전 Inter님의 댓글을 마지막으로 보고 글을 적었는데 그 사이에 어떤 댓글이 있었습니까??
어떻든 예의, 태도에 관해서는 잘잘못을 따지기가 모호하기도 합니다. 1:1이 아니라 多:多에서는 더욱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그것이 아니라 정보가 적은 공지로 인한 피해이기에 그것에 대해 글을 적었습니다.
처음에는 실망도 하고 약도 오르고 화가 나서 막 적다가 화를 조금 가라앉힌 후 다시 한 번 글을 적었습니다.
2009-08-25
20:13:05

  유유
친절한// 님께서 언급하는 일체의 너그러움이라는 것이 비사생의 숙박이나 식당출입 또는 기숙사내 흡연등을 말하는 것인가요? 지금 기숙사 홈페이지에 처벌받은 내용들은 모두다 그런 위반 내용들이던데요? 2009-08-26
00:57:21

  forever79
하 지만-이번 방배정 문제는 잘못했다고 봉룡학사에 해명글 비슷하게 올라온걸 봤는걸요??? 그리고 사생들한테 일체의 너그러움도 없진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퇴사벌점을 받아도 충분히 반성한다고 생각되면 봉사활동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봤고 나름 조기입사도 가능하게 해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도 보여서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2009-08-26
01:05:08

  NoSyu
이번 일에 관련해서 학사장님의 공지사항

1. 지관 7,8층 25일 조기 입사문제

26일 지관으로 조기입사하는 학생들은 6-8층 전체와 9층 일부에 배정하였고 이들 방에는 25일부터 미리 이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공지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실무자가 월요일에 외부 과학캠프학생들의 룸배정을 하는 과정에서 상황을 잘못 판단하여 7-8층에 과학캠프 학생들을 배정하여 25일에 이들 공간으로의 이주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실무자의 판단착오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25일 중으로 과학캠프 학생들을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여 대책을 찾도록 조치하였습니다.

2009-08-26
01:25:28

  샤비
NoSyu//
"25일 중으로 과학캠프 학생들을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여 대책을 찾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기숙사에서 내놓은 대책이 뭐였나요?
2009-08-26
02:18:11

  NoSyu
26일 아침 7시 현재 관리실이 문을 열지 않아 확인 못했습니다.
공지가 올라온 시간은 25일 17시쯔음이었고, 25일 17시 30분까지 관리실이 운영하여 저는 그 뒤에 공지를 확인하였기에 알 수 없었습니다.
26일 아침 8시 30분에 관리실이 문을 여니 내놓은 대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빨리 할 수 있다면 진행할 생각입니다.
2009-08-26
07:25:54

  NoSyu
26일 8시 35분
관리실에 물어본 결과 대책은 없다고 합니다. 오후 1시에 방을 옮기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2009-08-26
08:38:46

  Star
결국 오후 1시이군요. 2009-08-26
09:25:50

  샤비
NoSyu // 역시 대책 따위는 없었군요. -_- 책임은 실무자에게 넘기고 비판은 듣질 않고. 소통은 안되고..
어딜가나 MB는 있나 봅니다..2222222
2009-08-26
10:19:07

  NoSyu
26일 12시 30분
관리실에 물어본 결과 13시부터가 아닌 14시부터 방을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 시간 허송세월 보내야겠네요.;;;
2009-08-26
12:40:22

  Penlit
글은 자신의 사고와 인품을 반영합니다. 2009-08-29
12:45:13

  개구리반찬
기숙사 떄려치고 자취 나와 마음편한 1인.

성균관대 기숙사라기보다는
그냥 삼성기숙사라고 봐야겠지요.

학생들에게 깐깐하고
학교일에 관대하시니.

2009-08-29
17:48:46
0

 

제목 : 지관 7층에 배정된 사람인데요.. 진짜 열받네요.  

기숙사 입사 문제때문에 글 씁니다.

저는

7,8층에 초딩님들 캠프 오신거 때문에

아직까지도 입사절차 못받고 있습니다.

왜 입사 못하고 있냐구요?

캠프 온 초딩들이 키를 반납을 안하기 때문이죠.

지금도 지관 사무실 앞에

수많은 사생분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는 초딩들에게 화가 난게 아닙니다.

원래 입퇴사 기간에는

사생들끼리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퇴사 비품확인 사인을 받기위해,

새로운 방의 키, 식권, 사생증을 받기위해

지관에 사는 모든 사생들이 단 하나 있는 사무실에 매달립니다.

안그래도 북적북적한 이런 시점에

입퇴사 기간을 골라 초딩 캠프를 잡았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지관에 모든 호실이 사용중인것이 아니라

이미 비었던 층에 초딩들을  넣었던거 같은데요

그럼 저희는 이런 행사와 관련이 없는 층에 호실을 배치 해 주셔야지

왜 3,4,5,6층 다 비워두고 꼭 행사와 겹치는 7,8층에 사생들을 배치를 하신걸까요?

이런저런 행사를 통해서 저희학교 위신 올라가는거

당연히 학교 학생으로서 기분 좋은 일이죠

근데 상황을 좀 아시고 행사도 유치하셔야지,

아침 9시부터 기다렸던 저는 지금 굉장히 화나네요….

1시 이후에는 입사 하실수 잇다고 들었으나

2시까지 줄서다가 그냥 제방으로 올라온 저는 뭘까요?

오늘 약속도 있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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