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청와대 3

By | 2009/08/30

  이번에는 언론도 같이 달렸네요.

이에 맞춰 청와대는 최근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김종인 전 민주당 의원에게서 입각을 전제로 한 ‘자기검증진술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17일 “정 전 총장과 김 전 의원으로부터 자기검증진술서를 작성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출처 : MB ‘탕평총리’ 세우나

  위 기사는 2009년 8월 17일에 게시되었습니다.

이같은 <문화> 보도에 대해 김종인 전 수석은 이날 오후 <뷰스앤뉴스>와의 통화에서 "내가 총리가 되기 위해 자기검증진술서를 썼다니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한마디로 상식밖 기사"라고 <문화>를 질타했다.

김 전 수석은 이같은 기사가 생산되는 단초를 제공한 청와대를 향해서도 "이게 바로 이명박 정부의 문제"라며 "자신이 일한다는 흔적을 내기 위한 이들의 플레이가 아니겠냐"며 거듭 분노를 참지 못했다.

출처 : 김종인 격노 "내가 ‘총리 진술서’ 썼다고? 상식밖 기사"

  문화일보에서 적은 기사를 보고 뷰스앤뉴스라는 곳에서 직접 당사자와 전화 통화를 하여 확인한 후 적은 기사입니다.

  적지도 않은 것을 적어 받았다고 하니 시간을 달리는군요.

강현욱 전 전북지사와 김종인 전 의원을 포함한 3∼4명이 차기 국무총리 자리를 놓고 막판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후임총리에 강현욱·김종인 경합

  아직 총리로 누가 선정되었는지 모르지만, 후보에 김종인 전 의원이 올라있는 것으로 보아 기사를 쓸 당시에 자기검증진술서를 받을 예정이었나 봅니다.

  이번에도 시간을 달리는 청와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참으로 잘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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